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파와 폭설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2월, 가축 관리, 축사 보온과 환기,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당부했다. 한우, 젖소는 겨울철에 체온을 유지하는 데 드는 에너지가 증가하므로 알곡혼합사료(농후사료) 양을 10〜20% 정도 늘려 급여한다. 특히 비타민과 석회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품질 좋은 풀사료를 급여해야 한다. 물은 20도(℃)내외 온도로 맞춰 급수한다. <방한복 입은 송아지> 강한 바람과 추위가 예보되면 방한 커튼을 내리고 축사 틈새를 철저히 막아 소의 체감 온도가 낮아지지 않도록 한다. 축사 내 유해가스 배출과 습도 조절을 위한 환기는 되도록 바깥 온도가 높은 정오 무렵에 실시한다. △돼지= 겨울철 사료량을 평소보다 10〜20% 정도 늘린다. 사육 적정 온도보다 낮아지면 열 손실에 따라 사료 효율이 낮아지므로 난방기기를 설치해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분만사 온도는 20〜22도로 유지하고, 새끼돼지 주변 온도는 출생 직후 30도, 1주일 후 27.5도, 젖 뗀 뒤에는 22〜25도 정도를 유지한다. 축사 안 습도를 50~60% 정도로 유지하면 병원균 확산을 억제할 수 있다. 호흡기 질병 예방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29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2022년 제2차 한우자조금대의원회’에서 한우산업 발전 및 한우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 수상자는 ▲농림축산식품부 박홍식 前축산경영과장(現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 부원장) ▲안동봉화축협 전형숙 조합장 ▲강원대학교 동물산업융합학과 박규현 교수 ▲(주)코어소사이어티 대표 김호윤 셰프 등 총 4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박홍식 前축산경영과장(現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 부원장)은 한우자조금 사업 초기부터 자조금 거출률 제고, 축산자조금법 개정 및 축산자조금 관리를 위한 고시 제정 등 자조금 사업의 투명성 확보와 효율성을 제고를 위해 정책적으로 크게 기여하며 한우자조금의 안정적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는다.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설·추석 명절한우장터 사업에 참여해 총매출액 22억7969만3294원을 기록하며, 동기간 총 명절한우장터 매출액의 약 33.5%에 해당하는 매출을 기록하는 등 명절한우장터 매출액 증가 및 한우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6일(화) 동물복지 강화 비전과 전략을 담은 「동물복지 강화 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그간 우리나라는 동물 학대, 개물림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제도개선을 추진해왔으나, 동물 학대가 증가하고 많은 동물이 유기되는 등 세계 10대 경제 대국의 위상에 걸맞지 않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영국,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동물복지 정책 동향을 조사하고, 우리나라 정책 및 여건 등과 비교·분석하였으며, 동물보호단체, 반려동물 영업자, 전문가·학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번 방안은 ‘사람·동물 모두 행복한 하나의 복지(One-Welfare) 실현’을 비전으로 하여, 새 정부에서 중점 추진해나갈 동물복지 정책 방향을 3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①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추진기반 마련 우선, 보호에서 동물복지 관점으로 전환하는 제도적 틀을 마련한다. 기존 「동물보호법」을 「동물복지법」 체계로 개편하면서, 학대 방지를 넘어 출생부터 죽음까지 생애주기 관점에서 동물의 건강·영양·안전 및 습성 존중 등 동물복지 요소*를 강화할 계획이다. (’23년 연구, ’2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12월 5일(월)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동물보건생산청(GDAHP)*에 방문하여‘캄보디아 축산물 안전관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 GDAHP(General Directorate of Animal Health and Production, 동물보건생산청) : 캄보디아 농림수산부에 속하여 축산물 분야를 담당하는 정부 기관 주요 내용은 ▲캄보디아 축산물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협력 ▲축산물 안전관리(HACCP 등 포함) 관련 정보·데이터 공유 ▲캄보디아 축산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교육 관련 인적자원 교류 ▲축산물 안전관리 관련 국제협력사업 등 ODA 사업 수행 관련 협조 ▲축산물 안전 관련 심포지움, 컨퍼런스 등 개최 참여 협조 등입니다. HACCP인증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전문기관으로 대한민국 국민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고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우수한 안전관리시스템(HACCP) 등 다양한 선진 노하우와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조기원 HACCP인증원장은“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캄보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종자산업법 제4조(통계 작성 및 실태조사) 및 통계법 제18조(통계작성의 승인)에 따라 실시하는 종자산업 현황조사인 「2021년 육묘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 종자산업 현황조사: 종자업실태조사와 육묘업실태조사로 나누어 격년으로 시행 이번 「육묘업 실태조사」는 종자산업법 개정('17.12월 시행)으로 육묘업 등록이 법제화된 이후 2018년 기준 통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조사이다. 본 조사는 '21년 말까지 육묘업을 등록한 2,332개 업체 가운데 실제 영업 중인 1,472개 업체(폐업, 휴업, 복수 등록 등 제외) 중 통계에 응답한 1,431개 업체(응답률 97.2%)의 응답 결과이다. 2021년 육묘업실태조사 결과(요약)는 아래와 같다. (산업 규모) 육묘업체의 판매액은 1,989억 원(공공기관 판매액 526억 원을 포함할 경우 총 2,515억 원)으로 2018년(1,632억 원) 대비 21.9% 증가 육묘 판매액(전체 1,989억 원) 중 국내 판매액은 1,978억 원(99.4%), 해외 수출은 11억 원(0.6%)으로 육묘 판매는 거의 대부분 내수에 의존 ○ 육묘 이외 판매액(농산물 판매) 등을 합한 업체의 총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1월 27일 전남 고흥군 소재 육용 오리 농장(26,000여 마리) 및 충남 홍성군 소재 관상조(124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정황근 중수본부장은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관계기관과 지자체가 참석하는 긴급 방역상황 점검 회의를 11월 29일(화)에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을 진단하고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지난 10월 17일 경북 예천군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이 처음 확진된 이후, 11월 28일 기준 23건*이 발생하였다. * 충북 9건(진천 1, 청주 7, 충주 1), 경기 5건(용인 1, 화성 1, 평택 2, 이천 1), 전남 3건(장흥 1, 나주 1, 고흥 1), 경북 2건(예천 2), 충남 2건(천안 1, 홍성 1), 전북 1건(순창 1), 강원 1건(원주 1) 야생조류에서는 10월 10일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이 검출된 이후, 11월 28일 기준 총 54건이 검출되었다. * 2021년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가 8일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농협사료 본사 대강당에서 사료사업 6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농협 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농협사료 대표이사, 농협사료 이사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직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축하떡 나눔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정상태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대내외적 사업여건의 불확실성은 점점 더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협동조합의 이념을 바탕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일반사료와의 무한경쟁 시대를 대비하여 경쟁력 강화에 전사적인 노력을 하여야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농협사료는 사료사업 60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 이루어야 할 핵심 가치로 ▲축산농가와 조합에 없어서는 안되는 농협사료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마케팅 다각화로 판매기반 구축 ▲미래성장동력 확보로 사업규모 확대 ▲디지털 고도화로 스마트 사업체계 구축 ▲각 분야별 전문성 강화로 생산성 향상과 사업 경쟁력 제고 등을 제시하였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고곡가·고환율·고금리·고에너지가 등의 유례없는 위기에 봉착해 있다. 여느 때와 같이 농협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전남 나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약 55,000마리 사육) 및 육용오리 농장(약 45,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가금농장 발생(‘22.10.17.~): 23건(종오리 4건, 종계 3건, 육용오리 8건, 육계 1건, 산란계 5건, 메추리 1건, 관상조류 1건) ** (검사 중) 전남 나주시 산란계 농장24차(잠정), 육용오리 농장25차(잠정) 해당 산란계 농장 및 육용오리 농장은 전남 나주시 19차 발생농장 방역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축주가 폐사 증가로 나주시에 신고하여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되었다. * 현재 추가 정밀검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약 1∼3일 소요 예상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며, 11월 28일(월) 10시부터 11월 29일(화) 10시까지 24시간 동안 발생 계열사(다솔) 가금농장 및 관련 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가 8일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농협사료 본사 대강당에서 사료사업 6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농협 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농협사료 대표이사, 농협사료 이사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직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축하떡 나눔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정상태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대내외적 사업여건의 불확실성은 점점 더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협동조합의 이념을 바탕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일반사료와의 무한경쟁 시대를 대비하여 경쟁력 강화에 전사적인 노력을 하여야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농협사료는 사료사업 60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 이루어야 할 핵심 가치로 ▲축산농가와 조합에 없어서는 안되는 농협사료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마케팅 다각화로 판매기반 구축 ▲미래성장동력 확보로 사업규모 확대 ▲디지털 고도화로 스마트 사업체계 구축 ▲각 분야별 전문성 강화로 생산성 향상과 사업 경쟁력 제고 등을 제시하였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1월 24일, 경기 평택시 소재 산란계 농장(34,855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되었다고 밝혔다. * 가금농장 발생(‘22.10.17.~): 20건(종오리 4건, 종계 3건, 육용오리 7건, 육계 1건, 산란계 4건, 메추리 1건) 중수본은 11월 23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였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을 위해 농장주 및 종사자는 아침에 농장 첫 출입 시 반드시 소독 후 작업을 하고, 기온이 높아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3시에 추가적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가금 사육 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