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5월 15일(월) 15시 30분 서울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 회의실에서 원양산 수산물 수출업체 7개사와 함께 한국수산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협중앙회 등 수출지원기관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수출 핵심 품목인 참치와 이빨고기 등 원양산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생산기반 확대 방안과 최근 강화되고 있는 국제 조업 규제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업계의 건의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원양수산물은 기후변화에 따른 어장형성 상황과 국제 조업 규제에 따라 생산의 영향을 많이 받는 품목이다”라며, “해외 어장과 공해(公海)에서의 조업 물량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생산기반 마련에 노력하고, 강화되고 있는 국제 조업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 관련 규정도 신속히 개정해 나가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쓰레기 저감 혁신대책의 일환으로 해군본부(참모총장 이종호),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과 함께 여행철이 본격 시작되기 전인 5월부터 7월까지 집중적으로 해양쓰레기 공동수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3개 기관은 공동으로 98개소의 정화 대상지를 선정하고, 7천 4백여 명을 동원하여 600여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한다. 접근이 어려운 해안가, 도서지역 등 사각지대에서는 잠수부 등을 통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각 기관이 파악한 해양쓰레기가 많은 지역과 지자체 등에서 요청하는 지역 등을 검토하여 선별한 후 공동으로 수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외에, 어선에서 사용하는 생수병 및 선박로프 등의 재활용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우생순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기관별 역할에 따라 어민 대상 홍보 및 생수병 수거 등을 진행하고, 각 기관에서 발생하는 폐로프를 해양수산부가 인수하여 재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 우리 생수병을 되가져와 자원으로 순환하자는 의미의 재활용 캠페인 정도현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일상 회복을 맞아 해안가에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3개 기관이 힘을 합쳐 해양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수거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어촌마을 자치연금’ 시범사업 대상지인 서산 중리마을이 감태 가공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활용하여 5월부터 만 78세 이상 마을 주민(24명)에게 월 10만 원씩 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어촌마을 자치연금은 수익시설 설치를 지원받은 어촌마을이 수익금과 마을의 공동수익을 합쳐 마을 어르신들에게 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 첫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서산 중리마을’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과 서산시의 사업비 지원으로 공동수익시설인 감태 가공시설을 설치하고, 그 수익금과 어촌체험휴양마을 관광소득, 수산학교 운영 수익금 등을 더하여 연금기금을 조성하였다. 연금은 마을 연금사업단에서 관리한다. 서산 중리마을은 감태 가공시설을 통해 1년차 3천만 원, 2년차 5천만 원, 3년차 1억 원 이상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 수익과 마을 공동작업 소득 등을 더해 마을자치연금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와 관계기관은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어촌마을 자치연금 사업대상지 4개소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 5월 중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 대상 수요조사 실시, 서류 및 현장평가 통해 최종 선정 김원중 해양수산부 어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9일 부산항 5부두에서 한국급유선주협회와 함께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밸‧프‧스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밸‧프‧스 안전점검 캠페인’은 해양오염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급유선의 밸브·플랜지·스위치를 집중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급유선 선주, 항만근로자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유선 밸브‧플랜지‧스위치 점검 ▲급유 시 유출 예방조치에 대한 안전관리 컨설팅 ▲항만정화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선박 안전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우리가 그리는 바닷속, 우리가 꿈꾸는 바다숲’을 주제로 5월 10일(수) 오후 3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한다. 바다식목일은 ‘바닷속에 해조류를 심는 날’로, 사막화되어가는 바다를 되살리기 위해 해조류를 심어 육지의 숲과 같은 ‘바다숲’ 조성을 활성화한다는 의미가 있다. 기념식에서는 해양수산부와 현대자동차 및 효성그룹 간 ‘바다숲 블루카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바다숲 조성사업에 민간기업이 처음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협약식을 통해 이를 널리 알려 사회공헌활동 및 환경보호 등에 관심이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블루카본(Blue Carbon):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제1회 기념식이 열렸던 제주에서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더 힘차게 나아가자는 취지에서 올해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며, “더 많은 민간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책을 마련하여 민간기업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2022년까지 바다숲 291.8㎢ 조성을 통해 연안생태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5월 13일(토)부터 10월까지 전국 주요 해변에서 ‘알줍(알려주세요!, 주워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알줍캠페인은 안전신문고 신고 등을 통해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알리고,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거나 뛰는 ‘줍깅(줍다+조깅)’을 실천하는 새로운 국민 참여형 연안정화활동이다. 장갑, 집게 등 정화활동에 필요한 물품은 현장에서 제공되며, 참가자들은 안전지침 및 연안정화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해안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 어업 폐기물 등을 수거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5월 13일(토)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전국 주요 해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싶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바다가꾸기 플랫폼 누리집(www.caresea.or.kr)에서 자세한 일정을 확인하고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캠페인에는 해양정화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바다살리기 네트워크’* 등 민간 해양정화단체도 함께하며, 지난해 홍보대사(Ambassador)였던 가수 ‘션’과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방송인 ‘타일러 라쉬(Tyle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5월 8일(월)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교통물류부와 해기사*면허 상호인정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해운·항만 분야 협력을 강화해나간다. * 항해사, 기관사 등 면허를 소지한 선원 양해각서는 자국 선박에 외국인 해기사를 승선시키기 위해 해기사면허 증서 등 상대국이 발급한 해기사 관련 증빙서류를 상호 인정하고, 양국 간 해운‧항만 분야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2년 11월 사우디 측의 제안으로 양해각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 이래 지난 3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사우디에 방문하여 합의를 이루어냈고, 이번 살레 알-자세르(Saleh Al-Jasser) 교통물류부 장관을 비롯한 사우디 대표단의 방한을 계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양국 해기사 인력의 교류 활성화 기반이 마련되어, 우리나라 해기사 인력들이 사우디의 국영선사로 취업하는 해외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양해각서 체결식 직후에는 해운·항만 분야의 미래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양자 면담을 갖는다. 지난 3월 조 장관이 사우디를 방문했을 때, 양측은 해운·항만 분야의 공통 관심사인 친환경 전환과 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내 수산물 생산자, 유통·판매 및 음식점 종사자들이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매주 받아볼 수 있도록 5월 4일(목)부터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메일 발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예정된 상황에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과 함께 수산물 소비 감소에 대한 수산업계 종사자의 우려도 커짐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검사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우리 수산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취지로 이번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메일을 받기 위해서는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seafoodsafety.kr)에서 간단한 로그인 절차를 거친 뒤 메일링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매주 금요일에 해당 주간의 국내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국민신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메일 서비스를 통해 수산물 생산자와 유통‧판매업체 및 음식점 종사자는 해당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결과를 손쉽게 확인하고 소비자와 거래처 등에도 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종사자 외에,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 관심이 많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메일 서비스를 신청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내 최대 해양과학 학술대회인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회장 김규한) 공동학술대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5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 국내 해양과학기술 발전과 해양과학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99년 해양과학기술단체가 연합하여 설립하였으며, 국내 6개 해양 관련 학회가 회원으로 있음 올해는 ‘해양과학기술을 통한 자연과 인간의 조화’라는 주제 아래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 시상식과 학술토론회, 공동연수(워크숍) 등이 열릴 예정이다. 공동연수(워크숍)에서는 해양과학기술을 활용한 해양기후 위기 대응 해법, 해양 기후변화가 해양수산업에 미치는 영향, 연안・항만지역에서의 기후변화 적응방안 등을 놓고 산·학·연 전문가들이 열띤 토의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학술대회 기간 동안 6개 학회에서 총 1천여 편의 논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과학 연구기관 및 산업계가 참여하여 해양과학기술 장비, 주요연구 성과 등을 전시하고, 취업박람회를 통해 채용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으로, 해양과학기술 분야 종사자와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내 최대 해양과학 학술대회인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회장 김규한) 공동학술대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5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 국내 해양과학기술 발전과 해양과학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99년 해양과학기술단체가 연합하여 설립하였으며, 국내 6개 해양 관련 학회가 회원으로 있음 올해는 ‘해양과학기술을 통한 자연과 인간의 조화’라는 주제 아래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 시상식과 학술토론회, 공동연수(워크숍) 등이 열릴 예정이다. 공동연수(워크숍)에서는 해양과학기술을 활용한 해양기후 위기 대응 해법, 해양 기후변화가 해양수산업에 미치는 영향, 연안·항만지역에서의 기후변화 적응방안 등을 놓고 산·학·연 전문가들이 열띤 토의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학술대회 기간 동안 6개 학회에서 총 1천여 편의 논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과학 연구기관 및 산업계가 참여하여 해양과학기술 장비, 주요연구 성과 등을 전시하고, 취업박람회를 통해 채용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으로, 해양과학기술 분야 종사자와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