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취약계층의 복지 증대 및 쌀 수요 확대 등을 위해 복지용 쌀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추진키로 하였다. 복지용 쌀은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무료급식시설, 경로당 등에 공급하는 정부관리양곡으로, 복지용 쌀을 구입할 수 있는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 중 일부(14% 수준)만 복지용 쌀을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농식품부는 그동안 복지용 쌀 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과 관련한 문제점, 애로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품질 제고 대책을 마련하였다. 복지용 쌀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주요 방안은 다음과 같다. ① 신청 절차 개선 - 현행 직접 신청 외에 유선 신청, 사회복지사를 통한 신청도 가능함을 홍보 ② 수요자 맞춤형 공급 - 현행 10kg, 20kg 포장 외에 소포장(5kg) 및 현미 시범공급 실시 - 기초보장시설 및 무료급식시설의 공급 기준량 확대 * 1인 1식당 기준량: (현행) 144g(기초보장시설), 150g(무료급식시설) → (확대) 180g ③ 품질 제고 - 복지용 쌀은 특등벼*를 우선 가공하여 공급 * 수확기에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 수분, 제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추석맞이 광화문광장 직거래장터”를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한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농축산물의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함으로써 가계부담을 줄여준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지자체관, 농·수협 및 홈쇼핑관, 청년·여성농부관, 화훼·축산관, 추석 선물세트 판매관, 온라인관으로 구성·운영되며, 전국 78개 지자체와 51개 생산자단체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추석 성수품을 비롯한 393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현장에서 택배를 통해 원하는 곳으로 배송도 가능하다. 한과, 김치 등은 공영홈쇼핑과 연계하여 이원 판매방송을 실시하는 등 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에게도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떡메치기 체험, 장터구이터, 거리공연 등을 통해 장터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도 준비 중이다. 직거래장터 개장식은 9.18 16시에 광화문광장 중앙무대에서 진행되며,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농식품부·해수부 장관, 국회의원, 농·수협회장, 경제단체 및
- 250명 규모 5급 신입 공채 평균 경쟁률 50.6대1 기록- 일자리 창출 정책 기여 위해 60세 정년 보장하는 무기계약직 추가 채용- 공정한 기회를 바탕으로 직무능력 중심 선발 위해 NCS방식 및 블라인드 채용 실시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가 무기계약직 100명을 신규 채용한다. 공사는 이달 시작된 5급 정규직 신입사원 250명 신규 채용 외에 추가 채용을 실시해 대농업인 서비스를 개선하고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9월 13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5급 신입사원 공채는 250명 채용에 총 12,638명이 지원해 평균 5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사 관계자는 “채용인원 확대 및 블라인드 채용방식 전면 도입에 따른 구직자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추가 채용하는 무기계약직 중 1차 채용에서는 9월 14일 공고 후 9월 22일부터 9월 28일까지 접수해 70명을 채용하고, 2차는 2018년 상반기에는 30명 규모로 채용할 계획이다. 1차 채용에서는 기술원(47명) 및 사무원(23명)을, 2차 채용에서는 기술원(30명)을 각각 채용한다. 기술원은 농업생산기반시설 현장의 유지관리 및 사업관리 업무를, 사무원은 회계, 서무 등의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농식품부 본부 및 소속․산하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고위공직자 및 일반직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9월 14일(목)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2017 농림축산식품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다가오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농림축산식품 공직자 모두 청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함으로써, 청렴 생태계를 조성하여 깨끗한 농림축산식품부를 구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청렴특강(주제: 다산의 청렴사상과 공직윤리)과 청탁금지법 관련 퀴즈풀이인 도전! 청렴 퀴즈왕, 콘서트(포크송, 사물놀이) 등으로 구성하였으며,특히 도전! 청렴 퀴즈왕은 청탁금지법 위반사례를 참가자 전원이 퀴즈를 통해 풀어봄으로써 흥미롭게 관련 법령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공직자 스스로 청렴을 생활화하는 조직문화 조성이 중요하여 이번 교육을 계획한 것으로, 앞으로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9월 13일(수), 충남 당진시 우강면 소재 벼 재배단지(합덕뜰)를 방문하여,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벼 작황을 점검하는 한편,쌀산업 현장에서 수고하는 농업인,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수확기 대책 관련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금년도 벼 작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곡 수요 초과 물량에 대한 시장격리, 재고관리 등 수확기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쌀 수급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쌀산업 관계자들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정부는 쌀값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보고, 이날 제기된 현장 의견에 대하여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하령' 감자는 수량이 많고 맛이 좋아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으나, 저장 중 발생하는 탄저병이 약점으로 지적돼 왔다. 그러나 최근 탄저병 발생을 줄이는 방법이 개발되면서 '하령'의 농가보급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본격적인 고랭지 씨감자 수확시기를 앞두고 변온저장으로 '하령'의 탄저병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우리나라 감자 생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고랭지 씨감자는 초가을에 수확해 저장고에서 5~6개월 저장한 다음, 이듬해 농가에 봄 감자용으로 제공되고 있다. '하령'은 수량이 많고 저농약 재배가 가능하며 맛이 좋은 품종이다. 그러나 고랭지에서 수확한 후에 아물이 처리(큐어링)1)를 충분히 하지 않고 저온고습한 조건에서 저장하면 병이 잘 발생한다. 탄저병이 발생한 씨감자는 표면이 진한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함몰되고 껍질 안쪽의 조직이 괴사돼 씨감자 공급에 지장을 준다. 고랭지에서 수확한 씨감자 '하령'의 저장 실험 결과, 아물이 처리 후 저장 시, 저장고 온도를 서서히 낮춰주면 탄저병 발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령'을 저온저장고에 바로 보관했을 때는 병 발생률이 14∼30%
국가 양봉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하여 양봉 관련 7개 기관 및 단체가 밀원확대, 꿀벌 질병저항성 품종육성 및 병해충 검역강화, 양봉산물 소비촉진 등의 분야에서 민관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국립농업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양봉협회, 한국한봉협회, 한국양봉농협, 산림조합중앙회 등과 공동으로 12일 한국양봉농협 안성경제사업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밀원식물 확보로 양봉산업 생산성 증대 방안을 마련하고, 꿀벌질병 저항성 품종육성과 방제기술 개발, 외래 병해충 유입방지를 위한 검역을 강화하며, 양봉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정부기관, 농업인단체, 조합 간의 긴밀한 협업과 유대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협약사항을 신속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분야별 관계 기관과 단체의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조직하여 운영하게 됨으로써 현장과 연구의 격차를 해소하고, 현장감 있는 기술 개발과 보급이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후변화로 아까시나무의 개화기간이 2007년 30일에서 2017년 16일로 단축되어 새로운 밀원 개발이 시급한 상황에서 밀원식물 육성을 담당하는 산림과학원과 양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9월 14일(목) 국립고궁박물관(본관 대강당)에서 ‘농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 건립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문화·언론·건축·농업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23명으로 구성되고,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로 유명한 유홍준 교수가 위원장을 맡는다.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농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이하 농업체험관) 추진경과 보고가 있은 후, 향후 농업체험관의 발전방향에 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한국농업의 뿌리인 농촌진흥청이 수원에서 전주로 이전하면서, 그 부지 일부를 활용하여 체험 중심의 농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총사업비 1,572억원 / 부지면적 96천㎡ · 연면적 18천㎡) * 일정안 설계 : ‘17.9~’18.7, 시공 : ‘19.2~’20.8, 개관 : ‘20.11 (예정) 한국 농업의 과거․현재․미래가 재현되는 공간을 조성하여 온 국민들이 농업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감하고, 미래세대는 농업에 대한 비전을 꿈꾸며, 농업인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 수요가 많은 성수품 공급 확대, 알뜰 소비정보 제공 등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하순까지 지속된 잦은 비 등으로 채소류를 비롯한 농산물 수급에 대한 우려가 많았으나,최근까지 비교적 양호한 기상여건으로 채소류 등의 출하가 정상을 찾아 가고 있으며, 추석 전까지 태풍 등 이상기상이 없을 경우 추석명절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1.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가.추석 성수품 공급확대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추석 명절에 수요가 많은 10대 품목*의 공급량을 평시대비 1.4배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 (제수용, 선물용) 사과, 배, 소고기, 밤, 대추, (탕국용 등) 배추, 무,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 1일 공급계획 : (평시) 5,374톤/1일 → (대책기간) 7,430톤(138%) 공급물량은 채소・과일의 경우 정부 비축물량과 농협계약재배 물량을, 축산물은 농협 도축물량과 관련단체 회원 보유물량을, 임산물은 산림조합 보유물량을 대책기간 중 공급한다. 품목별 확대 공급 먼저, 배추․무는 현재 출하물량의 생육이 양호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전국 5개 시ㆍ군과 함께 농촌지역 체류형ㆍ체험형 농촌관광 “농촌 愛 올래” 상품을 출시ㆍ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관광·식사·숙박이 어우러진 농촌여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 내 유명 관광지 탐방은 물론, 여행객이 농가에 직접 머무르며 농가 주인과 함께 농촌생활을 체험하면서 농촌과 하나가 되어 정도 느낄 수 있는 지역단위 여행상품이다. 이 상품은 마을단위 및 개별농가 등 소규모 단위로 개발․운영되고 있는 농촌관광 상품을 네트워크하고 지역 내 유명 관광 자원과도 연계해서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올해는 사업 첫해로 상반기 공모를 통해 전국 5개 시ㆍ군 상품을 선정하였고 이번 달(9월)부터 본격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선정된 지역은 강원 양구군(배꼽 잡는 양구 농촌 체험여행), 전북 남원시(팜투어 남원 누비GO), 전북 순창군(순창 전통장 농촌문화학교), 전남 강진군(감성여행 1번지, 강진 푸소체험), 경북 고령군(통통한 고령 농촌체험여행) 등 5개 시ㆍ군이다. 이번 지역 단위 농촌관광“농촌 愛 올래”상품은 여행객이 여행 일정 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