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27일 ~ 28일 이틀간 나주혁신도시 인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지역사회 열린강좌」를 운영한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2008년 동 과정 개설이후 정보화 능력 향상 및 농촌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 1~2회 운영해오고 있으며,2013. 12월 교육원 나주혁신도시 이전 이후에도 「지역사회 열린강좌」운영을 통해 지역과의 융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2017년 지역사회 열린강좌는나주시 세지․노안아동센터 어린이 30여명을 대상으로 글과 그림을 함께 이용해 생각을 표현하는 비주얼씽킹 기법 및 UCC 만들기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우리밀생명학교를 방문하여 요리체험, 놀이체험, 농사체험 등 농촌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이번 「지역사회 열린강좌」를 통해 수요자 맞춤 교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상생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나주혁신도시 인근 주부들을 대상으로 농식품정책을 홍보하고 농촌체험관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농업․농촌체험교실 등 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7월27일(목) 국가식품클러스터, 새만금 농업특화단지 등 전북지역 농정현장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익산을 방문한 김 장관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등 관계자와 함께한 간담회에서 “클러스터가 국내식품산업을 선도하여, 급성장하고 있는 세계 식품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전초 기지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새만금 간척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농업특화단지로 조성 중인 새만금농생명용지의 준공을 축하하며, 농식품 수출전진기지로 발전시켜 미래농업이 나가야 할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 라고 주문했다. 김 장관은 취임후 계속되는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농업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 강서지사는 7월 25일(화) 강서구 관내 어르신 100여분을 초청하여『중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 2014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이 행사는 공사와 강서구새마을부녀회가 함께 매년 여름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충할 음식을 정성껏 조리하여 대접하는 행사이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와 강서시장의 유통단체인 3개 도매시장법인, 시장도매인연합회에서도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장소와 과일을 지원해 주는 등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중복에 삼계탕을 챙겨먹지 못해 내심 아쉬웠는데 장마철에도 지역 노인들을 생각해주는 마음에 너무 감사하다.”는 소회를 전했다. 이주희 공사 업무지원팀장은 “폭염과 장마의 거친 여름 날씨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에 대한 참사랑을 실천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는 지난 5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표창패 수상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한·중·일 고구마 유전체해독 연구팀으로 야생종 2배체 고구마 품종의 유전자 설계도에 해당하는 표준게놈 정보초안을 완성했다. * 참여기관: 한국(농촌진흥청,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일본(Kazusa DNA 연구소, 일본농업식품산업기술종합기구(NARO)), 중국(중국농업대학, 중국농업과학원) 현재까지 전체 게놈의 96% 이상(496MB)을 해독했고, 유전자 37,100개를 발굴했다. 생산된 유전체 정보는 활용 가능하도록 '국립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NABIC)'에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했다. 이와 함께 유전체 해독 연구 결과는 5월 30일 서울에서 개최된 아시아 동식물유전체학회에서 발표됐다. 고구마는 전분, 항산화물질, 식이섬유, 비타민 등이 풍부한 세계 7대 식량작물로 세계 생산량의 75% 이상이 아시아에서 생산되고 있다. 고구마를 건조한 무게의 70% 이상이 전분이며 단위면적당 수량성이 매우 높아 전분 생산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연구진은 고구마 표준게놈 정보 초안을 분석해 에너지대사에 관련된 전분합성유전자 등 159개의 특이 유전자를 분리했다. 고구마 전분대사 유전자를 대량 발굴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고구마는 다른
"농촌에서의 재미있는 체험 이야기나 농촌마을 탐방 이야기 등 직접 경험한 기억에 남는 추억이 있다면 글쓰기 공모전에 도전하세요."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8회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어린이 농업·농촌 체험 수기 공모전을 한다. 이 공모전은 초등학생에게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2010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다. 올해 주제는 가족과 함께한 농업·농촌 체험 이야기다. 농업 체험과 팜스테이, 농촌마을 탐방 등 직접 겪은 이야기를 재미있고 진솔하게 작성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이며, 공모 분야는 산문과 운문이다. 제출 양식과 방법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htp://www.nihhs.go.kr/)을 참고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점,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1점, 우수상(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 3점, 장려상(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 10점 등 총 15점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내·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8월 18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 발표한다. 시상식은 8월 26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에서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8일~22일까지 방글라데시 다카에서아시아 농식품기술 협력협의체(이하 아파시(AFACI1)) 회원나라를 한 자리에 모아 ‘원예작물 프로그램 연례평가회’를 개최한다. ‘아파시(AFACI) 원예작물 프로그램’은 농산물 우수관리 과제와 수확 후 관리 과제로 구성돼 있다. 2013년부터 아시아 원예작물의 안전 생산과 수확 후 손실을 줄이기 위해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연례평가회에는 한국을 포함한 총 14회원나라가 참여한다. 나라별 사업을 평가하며 현황과 문제점을 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면서 앞으로의 계획을 점검한다. ※ AFACI 14회원나라 :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몽골, 네팔,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키르기즈, 미얀마, 부탄, 한국 농산물 우수관리 사업은 회원나라별로 고소득 작물을 선정해 농산물 우수관리 지침을 개발하고 농업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먼저 토마토, 고추, 망고 등 작물별 농산물 우수관리 지침 18종과 기타 농산물 우수관리 관련 발간물 5종을 개발·보급했다. 이어 바나나, 멜론 등 나라별 주요 수출 작물을 포함해 18종의 농산물 우수관리 관련 발간물을 추가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방
양파 육묘 시 가장 문제가 되는 연작장해1)를 최소화하려면 파종 전 묘상 태양열 소독을 하면 효과적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고품질의 양파를 생산하기 위해서 건전 모종 확보가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묘상부터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양파 연작장해로 인해 노균병, 모잘록병, 분홍색뿌리썩음병, 고자리파리 유충 등과 같은 토양 병해충과 잡초 발생으로 부실한 묘가 생산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연작장해를 줄이려면 파종 전 양파 모종을 키우는 밭을 태양열로 소독하는 것이 좋다. 태양열 소독 방법은 10a당 미숙퇴비 3,000kg과 석회 200kg을 뿌려 경운한 후 묘상(양파 묘를 키우는 자리)을 만들고 충분히 물을 준 다음, 구멍이 없는 투명비닐로 밭 전체를 덮는다. 장마가 끝난 7월 하순에서 8월 고온기에 40일 이상을 비닐로 덮어두고 태양열로 소독하면 되는데 이때 석회질소를 40kg∼60kg/10a를 함께 뿌리면 노균병 이병주율(병에 걸린 식물체의 비율)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양파 노균병 이병주율은 육묘상+본답(양파 묘를 옮겨 심을 밭) 모두 무소독시 44.6%(방제효과 0%)이지만 육묘상+본답 모두 소독하면 0.7%(방제효과 98.6%)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김영록장관은 7월 24일(월) 10:40~14:00 충북 괴산군 관내 호우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농식품부 직원 80명과 함께 일손 돕기에 직접 참여하면서 농업인을 위로하고 호우피해 상황을 점검하였다. 금일(7. 24)에는 괴산군 관내 파손된 인삼 재배시설(강혜순 농가)과 호박 시설하우스(남궁석 농가) 철거를 추진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가뭄에 이어 호우 피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농업인들의 조속한 영농복귀에 도움이 되도록 재해복구비 지원 외에 추가지원 방안도 제시하였다. 농협을 통해 대출받은 농축산경영자금에 대하여 50%이상 피해 입은 농가는 2년간, 30%이상 50%미만 피해 입은 농가는 1년간 원금상환 연기와 이자감면을 해주는 한편,농지규모화사업으로 농지매입자금을 대출받은 피해농가에게는 원금상환 연기(이자감면 포함), 농지(간척지 포함) 임차농에게는 임차료를 45%~100% 감면을 추진하고,재해대책경영자금을 기존금리 2.5%에서 1.8% 수준으로 인하(0.7%p)하여 추가 지원하며,또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에게는 보험금 확정전이라도 농업인이 원하면 추정보험금의 50%수준을 선지
생물유전자원을 활용하여 얻은 이익을 자원제공국과 공유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나고야의정서가 곧 국내에서 발효(‘17.8.17.)된다. 이에 따라, 국회는 지난 1월 17일「유전자원의 접근ㆍ이용 및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을 제정ㆍ공포하였고, 동 법에서 생물유전자원 접근 및 이용에 필요한 국내적 절차 등을 규정한 바 있다. 우리나라는 종자 개발 등에 활용되는 생물유전자원의 약 70%를 중국, 인도, 남아공 등 해외에서 제공받을 정도로 해외의존도가 높다. 따라서 해외 유전자원을 활용하는 육종기관, 민간육종가, 종자업계 등이 해외의 유전자원을 도입할 때 지켜야하는 절차, 문제 발생시 대응방안 등에 대해 필요한 정보 공유가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우리나라가 주로 유전자원을 수입하는 중국이 나고야의정서를 비준하였고, 아직 비준하지는 않았지만 미국, 호주 등 유전자원 부국(富國)이 비준을 마칠 경우 국내 종자산업계의 부담이 커질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에서는 육종기관, 종자업계 및 민간육종가 등을 대상으로 “나고야의정서와 국내 및 당사국 이행법률”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립종자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이번 추경 예산 편성을 통해 `17년 농업․농촌 분야에 총 6,835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활성화, 농촌용수개발, 시도가축방역 등 15개 사업, 1,160억원의 지출 확대와 함께, - 5,675억원의 농어촌구조개선특별회계(이하 농특회계) 재원보강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번 추경은 농식품 분야 일자리 창출, 선제적 가뭄 대응 및 가축질병 예방을 통한 민생안정 지원과 함께,농업․농촌 지원 사업의 적극적인 집행을 통한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편성되었다. 금번 농업․농촌 분야 추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귀농귀촌 활성화, 농촌용수개발, 시도가축 방역 등 15개 사업, 1,160억원의 지출 예산이 추가 반영되었다. 농식품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귀농․귀촌인, 농산업 창업자를 위한 전문 컨설팅(7억원), 1,000억원 규모의 창업자금 지원 확대(융자, 이자차액보전 4억원) 등 11억원 규모의 직접적인 일자리 지원이 추진된다. 또한, 금년 가을 가뭄과 내년 영농기 가뭄 피해를 예방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항구적인 가뭄 대책 추진을 위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