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여름철을 맞아 채소류, 곡류, 두류, 견과류 등의 농산물을 대상으로 7.3부터 8.25까지 특별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 장마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른 농약 오남용과 저장과정에서 곰팡이 발생으로 농산물의 변질이 우려되는 시기이다. 이번 특별조사는 전국을 대상으로 취약지역 및 품목을 선정하고, 시료를 수거하여 잔류농약과 곰팡이독소에 대한 조사를 추진한다. 잔류농약은 최근 3년간 7~8월에 부적합이 많이 발생된 파슬리, 쑥갓 등 22개 품목과 휴가철에 소비자들이 많이 소비하는 품목을 대상으로 1,000건을 조사하고, 쌀, 보리, 수수, 콩 등 곡류와 두류, 밤, 호두, 잣 등 견과류 등 보관 과정에서 곰팡이 발생 우려가 있는 품목은 500건을 수거하여 곰팡이독소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자단체, 농협 및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공동브랜드․로컬푸드 농산물 및 지자체별로 특화하여 육성하는 품목에 대한 안전성 조사도 추진한다. 상기 안전성 특별 조사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에 대해서는 출하연기 또는 폐기 조치를 통하여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생산단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대학생들에게 농촌재능나눔 기회제공은 물론 농업·농촌의 가치 제고를 위한「2017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봉사활동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일시·장소 : 7.4(화)∼7.7(금), 3박 4일간, 충북 옥천군 청성면 한두레권역 이번 캠프는 2017년도 ‘농촌재능나눔 대학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서 선정*된 15개 대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참가하며, * (선정) ‘17년도 대학 동아리 활동지원사업에 24개 대학 신청, 15개 대학 선정(붙임 참조) * (지원) 대학 동아리 당 농촌재능나눔에 필요한 재료비 등 활동경비 지원 각 분야의 다양한 전공과 개인의 재능을 농촌에 기부하는 형태로 종전 농촌봉사활동(“농활”)을 한 단계 발전시켜 농촌에 필요한 지식·경험·기술을 보태는 “농촌재능나눔”을 확산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봉사활동 캠프”는 4일간 진행되며 발대식(7.4)을 시작으로 충북 옥천군의 5개 마을에서 집 고쳐주기, 마을 벽화그리기, 마을환경개선 등 주거환경 개선, 마을주민 마사지, 한방 및 물리치료 등 건강·복지증진, 건강예방·바른식생활 교육 등 마을주민 교육활동,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분
7월 3일(월), 김영록 신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임명 후 첫 농정 행보로 경기도 화성지역의 가뭄대책 추진상황과 평택시 수해대비 배수장 가동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장마가 시작되긴 했지만 아직 저수율이 낮은 경기도 화성시 덕우저수지(저수율 8%)의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마른 장마 가능성에 대비하여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가뭄극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경기도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평택시 신탄면 내천리 일대(106㏊)의 홍수를 배제하는 내천배수장의 가동상황을 점검하고, 수해는 가뭄과 달리 순간적으로 발생하고 재산피해가 크게 발생하는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마른장마로 연간 강수량부족 예상, 내년까지 농업용수 부족올 수도◇ 농어촌公, 저수지준설, 인근 하천수 물끌어오기 등 농업용수 확보에 안간힘◇ 상습가뭄지 임시관로 연결, 용수이용체계재편 등 항구적 대책도 시행 지난달 국민안전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장마기간 중 강우량이 평년에 비해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아울러, 최근 3년간 강수량이 1,100mm대에 불과한 실정이다. 농어촌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저수지는 10년의 가뭄 빈도에 의해 설계·시공된다”며, “지금과 같이 기후변화로 인한 일상화되고 반복적인 가뭄현상이 되풀이 되는 상황에서는 빈도 개념에 저수지관리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또, 가을까지도 낮은 저수율을 보이면 내년 농업용수 공급까지도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상시적인 용수확보 대책이 필요하다. 특히, 일정 수준이상의 저수율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번 장마기간에 저수지나 둠벙 등을 통해 물을 미리 저장해두는 작업이 절실하다. 농어촌공사는 저수지 용량 확대를 위한 저수지준설, 인근 소하천과 저수지를 연계한 양수시설 설치, 물이 여유있는 곳과 모자라는 지역에 물길을 연결하는 임시관로 연결 및 용수이용체계재편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2017년 6월 28일(수) 충남 태안군 근흥면에 소재한 고장동어촌계 회관에서 ‘바다사랑 어촌사랑, 1사 1어촌 자매결연식’ 을 가졌다. 공사는 가락․강서․양곡시장,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운영과 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유통 효율과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장동 어촌계는 충남 태안군 근흥면 도황리에 위치하고 가구 수 36, 전체 마을 주민이 70명 남짓으로 대부분 패류 양식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어촌이다. 이곳 마을 앞마당은 끝없이 펼쳐진 시원스런 갯벌 전경으로 도시생활의 답답함을 단번에 내려놓게 하고, 마을에서 2km쯤 떨어진 채석항, 연포항, 연포해변 모래밭 등은 어촌 생활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날 진행된 결연식에서 김성수 공사 유통본부장은 “따뜻한 자매의 정으로 공사 직원들을 맞이해준 마을 주민에게 특별한 인연과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 잦은 만남과 협력․지원을 통해 고장동 어촌계와 공사가 함께 발전하고, 돈독한 결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날 결연식에서 공사는 마을 어르신을 위한 건강식품을 기념품으로 전달하였으며, 점심 식사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6월 29일(목) 농협중앙회 대회의실에서 민관합동“농식품 통신판매 부정유통 감시단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감시단은 소비자의 농식품 구매행태가 직접 보고 구매하는 방식에서 인터넷쇼핑, TV홈쇼핑 등 통신매체를 통한 구매방식으로 확대됨에 따라 민관 합동으로 농식품 통신판매상의 부정유통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출범하게 되었으며, *온라인쇼핑 거래액(농축수산물, 음ㆍ식료품): (’14) 47,818억원 → (’15) 66,770 → (’16) 87,985 소비자단체와 생산자단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관원 자문변호사, 특사경, 명예감시원 등 70여명이 참석하였다. *주요 참석현황: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 농협경제지주 신현관 상무, 박종범 자문변호사 등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농관원과 소비자ㆍ생산자단체 등은 농식품 통신판매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여 협업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농관원은 적발사례와 단속방법 등을 포함한 업무매뉴얼의 체계화, 수입ㆍ가격정보 분석을 통한 위반 개연성 높은 품목 선정ㆍ제공, 통신판매 명예감시원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소비
- 「GAP 생산가이드: 인삼·배·단감·참외·착색단고추편」 5종- 「생활주변 잡초도감」- 「스마트온실 환경관리 가이드라인 개정판」-「사료작물 IRG 신품종과 친환경 재배 이용 기술서」 「GAP 생산가이드: 인삼·배·단감·참외·착색단고추편」 5종 발간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배 등 5작물의 농업인용 'GAP1) 생산가이드'를 제작·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한 GAP 생산가이드의 대상작물은 인삼, 배, 단감, 참외, 착색단고추(파프리카) 등 5종이다. 'GAP 생산가이드'에는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제도의 개념, 재배부터 수확 후 단계까지 주요 GAP실천 사항, GAP 인증절차 등에 관한 사항이 수록되었다. 농업인은 발간 책자를 통해 복잡하게 느꼈던 GAP제도의 개념과 작물의 재배단계별 주요 GAP실천 기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GAP 농산물 재배면적을 2025년까지 5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농업인은 GAP기준을 실천하기 까다로운 제도로 인식하고 있어 GAP인증의 확대를 위해서는 쉽게 GAP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농업인이 GAP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하여 GAP확대가
천연소재인 배 석세포로 만든 화장품과 치약 등이 개발돼 환경 문제를 일으키는 미세플라스틱을 대체해 각광받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생활 속 화학물질을 천연 소재로 대체하기 위해 배에서 버려지는 석세포의 각질 제거, 연마1)등의 효능을 입증해 가공 소재로서의 우수성을 밝혀냈다. 배 석세포는 세포벽이 단단하게 굳어 고정된 조직으로, 배를 먹을 때 입안에서 까끌까끌하게 느껴지는 물질이다. 주로 배 껍질이나 과일 중심부(과심)에 많이 있다. 국내에서 미세플라스틱 미세플라스틱2)이 들어간 화장품 등은 올해 7월부터 만들거나 수입할 수 없고 내년 7월부터 판매가 금지된다.3)미세플라스틱이 들어간 치약제는 올해 5월 23일부터 사용이 금지됐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미세플라스틱의 대체 물질을 찾기 위해 배 석세포 추출물로 피부 각질제거 효능과 치약의 연마 효과를 실험했다. 배 석세포 분말을 2%~5% 첨가해 만든 피부 각질제거제는 일반 세정크림보다 4.6배, 호두껍질 각질제거제보다 2.2배 높은 각질 제거 효과가 있었다. 호두껍질은 기존에 천연 연마제로 사용되고 있으나 마찰력이 강하다는 문제가 있다. * 각질 제거 효과: 배 석세포 각질제거제 44.7%호
- 농촌이동 496천명 중 30대 이하 청년 50.1%(249천명) - 2030세대와 5060세대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귀농․귀촌인 통계 발표에 의하면 2016년 도시민 50만명(496천명)이 농촌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에 의하면 농촌으로 이동한 귀농가구원이 20,559명(귀농인 13,019명, 동반가구원 7,540명)이고, 귀촌인이 475,489명(귀촌가구주 322,508명, 동반가구원 152,981명)이다. 특히, 지난해 농촌으로 이동한 귀농귀촌인 및 동반가구원 중에서 30대 이하(39세 이하) 젊은 층이 50.1%를 차지해 농촌인구 증가와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의 새로운 활력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귀농가구원의 25.8%인 5,307명(귀농인 1,353명, 동반가구원 3,954명)이 30대 이하였고, 전체 귀촌인의 51.2%인 243,413명(귀촌가구주 143,594명, 동반가구원 99,819명)이 30대 이하였다. 또한, 최근 3년간 30대 이하 젊은 층의 귀농․귀촌가구 수도 매년 증가 추세이며, 특히 여성 귀농가구주 비율이 증가하는 특징이 있었다. 30대 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매미 울음소리가 퍼지는 7월, 도돌이표처럼 반복되는 일상에 쉼표를 찍어 줄‘쉼표가 있는 농촌 숲 속 테마별 여행코스’를 선정 발표하였다. * 농식품부는 2016년부터 매월 계절·테마에 적합한 농촌여행코스를 선정, 발표해 오고 있음 2017년 7월에 추천되는 여행코스는 농촌의 숲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체험마을,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일 지치고 바쁜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 자연휴양림, 전통지역장터 등 농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여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안겨 줄 수 있는 농촌여행코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코스는 각 코스별로 테마가 있어 여행객들이 원하는 테마를 선택하여 농촌여행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경기도는 식도락 여행과 숲여행 코스로, 찾아가는 양조장 배상면주가의 전통술갤러리 산사원과 6차산업인증업체 신궁전통한과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한과 테마 박물관 한가원을 연계한 코스와 편백나무숲테라피 체험을 할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 초롱이 둥지마을, 막걸리 빚기와 시음 등 다양한 전통주 체험을 할 수 있는 찾아가는 양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