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다양한 The미식(더미식) 선물세트 특별 기획판매전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 기획전에는 ▲더미식 유니자장 철가방 ▲완면기 미식가 ▲컵라밥 ▲대식미식가 ▲혼밥미식가 ▲집들이/자취생 등 6종의 선물세트가 선보였다. 각각 더미식 즉석밥·유니자장면·장인라면 등 고객 선호도가 높고 취향에 맞춘 베스트 제품이 골고루 담긴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인 ‘유니자장 철가방 선물세트’는 옛 추억의 맛을 담은 상온 밀키트 간편식 유니자장면 3개(6인분)와 유니자장면 한그릇(컵) 1개, 옛스러운 감성을 담은 더미식 전용 멜라민 그릇이 종이 철가방 모양의 개성 넘치는 패키지에 담아 제공된다. 명절 싱글족의 외로움을 미식의 즐거움으로 채워 줄 ‘혼밥미식가 세트’는 쌀과 물로만 지어 밥 본연의 풍미를 살린 백미밥 2개, 20시간 고아낸 장인의 육수로 만든 국물과 닭육수로 반죽해 쫄깃한 면발의 장인라면 컵 4개로 구성됐다. 하림은 더미식 공식몰 회원과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설 선물세트 30% 할인쿠폰을 함께 증정한다. 간편하게 명절 선물과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도 지원한다. 하림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권오상 차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돼지고기, 소고기 등 포장육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월 6일 식육포장처리업체*(이마트 미트센터, 경기 광주 소재)를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 식육을 삼겹살, 등심 등 부위별로 절단하여 포장하는 업소 이번 방문은 식육포장처리업체에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이하 해썹)을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의무적용*함에 따라 해썹 인증을 받은 업체에서 생산된 포장육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 (1단계) ’20년 매출액 20억 이상(’23.1월부터 적용) → (2단계) ’20년 연매출 5억 이상(’25.1월부터 적용) → (3단계) ’20년 연매출 1억 이상(’27.1월부터 적용) → (4단계) 1단계 ~ 3단계에 해당하지 않는 업소(’29.1월부터 적용) 주요 점검 내용은 ▲식육의 위생적 취급 ▲포장․처리시설 안전관리 현황 ▲보관․유통 온도 준수 여부 등입니다. 권오상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우리 국민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과 포장육의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멈추지 않는 농업 혁신, 미래로 도약하는 K-농업!’을 만들기 위한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업무추진 여건 및 정책방향 러-우 전쟁 이후 식량안보 문제가 상시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원자재 공급망 및 금융불안에 따른 위협이 여전한 상황에서 영세한 경영규모와 낮은 기술 수준 등은 우리 농업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반면, 스마트농업과 푸드테크 등 새로운 산업의 성장은 농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농식품부는 자율과 시장에 기초하여 농업인과 국민의 창의성과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을 개편하고, 연대·협력을 통해 농업 혁신과 경쟁 과정에서 소외되는 계층을 배려하겠다는 정책 기조를 설정하고, ➊굳건한 식량안보 확보, ➋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➌든든한 농가경영안전망 구축, ➍새로운 농촌공간 조성 및 동물복지 강화의 4가지 정책 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업무보고 주요 내용 1 굳건한 식량안보 확보 1-1. 식량자급률 제고 농식품부는 지속적으로 하락 중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설을 앞두고 강소농(强小農)이 생산한 농산물과 농식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명절 선물 판매 기획전을 연다. 이번 판매 기획전은 이동통신(모바일)용 농장 경영게임‘레알팜*’개발업체 ㈜네오게임즈와 함께 마련했다. 레알팜 게임 이용자는 물론 일반 소비자 누구나 5일부터 17일까지 ㈜네오게임즈 온라인 상점(마켓) ‘레알팜마켓’**에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 레알팜: 실제 재배환경과 비슷한 가상 세계에서 농사를 짓는 게임 **레알팜마켓 온라인 상점 주소: smartstore.naver.com/realfarmstore 전국 9개도 15명의 강소농이 생산한 △과일(배, 샤인머스켓, 천혜향, 레드향, 한라봉) △청‧차‧꿀(오미자청, 생강청, 유자청, 꽃차, 뿌리차, 막대형 꿀) △가공품(생강한과, 수제정과, 수제오란다, 참기름, 곶감) △기타(버섯, 잣) 등 총 18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네오게임즈는‘레알팜’게임 이용자 20만여 명이 소통하는 온라인 소통창구(카페)에‘레알팜마켓’에 올라온 농산물을 홍보하며 소비와 판매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조은희 과장은 “설을 맞아 농업인의 정성이 듬뿍 담긴 우리 농산물로 명절 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2022년 12월 30일에 ‘AI 기반 3D 식품 프린팅 기술’, ‘작물 내 프로비타민 D3 축적기술’ 등 23개 기술을 농림식품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로 인증하였다.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 경제성, 경영성을 종합 평가하여 정부가 신기술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2022년 하반기에는 기술인증 통합 설명회 개최,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인증제 도입 등으로 예년보다 2배 이상 많은 77개 기술이 접수되었으며 서류면접․현장확인․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23개 기술을 신규 인증하였다. 이번에 인증된 신기술은 합성생물학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 생산 기술, 디지털 육종기술, 식품 인쇄(프린팅) 기술 등 미래 농산업을 선도할 친환경 생명 공학(그린 바이오),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분야의 기술인증이 증가하는 특징을 보였다. 이번에 신규로 인증된 ‘작물 내 프로비타민 D3 고함량 축적 기술’은 유전자 가위기술을 통해 토마토, 상추와 같은 식물체에 함유된 프로비타민 D3가 콜레스테롤로 전환되지 않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꼽히는 푸드테크(Foodtech) 산업* 육성을 위해 2022년 12월 14일에 발표한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에 따라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바이오기술(BT)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을 의미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는 ①배양육 등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②식물성 대체식품 등 식물기반식품 제조기술, ③가정간편식(HMR)․바로 조리 세트(밀키트) 등 간편식 제조기술, ④3차원 식품 인쇄(프린팅) 기술, ⑤인공지능(AI)․로봇 등을 접목한 식품 스마트 제조기술, ⑥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기반의 식품 스마트 유통기술, ⑦개인별 맞춤식단 제공 등 식품 맞춤제작 서비스(커스터마이징) 기술, ⑧로봇․인공지능(AI) 등을 적용한 매장관리 등 외식 푸드테크 기술, ⑨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식품 새활용(업사이클링) 기술, ⑩친환경 포장기술이다. 농식품부는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약 2달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된장에서 분리한 유산균‘페디오코커스 펜토사세우스 엠(M)132-2(이하 M132-2 유산균)’를 숙성치즈에 적용한 결과, 유해 곰팡이의 성장 억제 효과가 탁월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숙성치즈에 적용할 수 있는 항균 유산균을 확보하기 위해 김치, 젓갈, 된장 등 국내 발효식품에서 245종의 유산균을 분리했다. 분리한 유산균을 대상으로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세균 4종*의 항균 활성을 분석한 결과, M132-2 유산균은 48시간 안에 세균 4종을 모두 사멸시킬 정도로 항균 활성이 뛰어났다. *장출혈성대장균, 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바실러스 세레우스, 특히 M132-2 유산균이 치즈 숙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곰팡이 3*종의 생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치즈 표면과 같이 딱딱한 재질이나 치즈 숙성실 온도(15도 내외) 등 치즈 숙성 조건과 같은 환경에서도 생존 능력이 우수했다. *아스퍼질러스 나이거, 클라도스포리움 클라도스포리오이데스, 페니실리움 코뮨 3개월 숙성 하우다 치즈에 항균 유산균 처리 및 무처리 비교(15일 경과) <(좌)항균 유산균 무처리, (우)항균 유산균 처리&
최근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시작된 가운데, 얼어붙은 몸을 녹여줄 뜨거운 국물 요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며 식품업계도 앞다퉈 다양한 국물요리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수많은 국물요리 중에서도 겨울철 취약해진 면역력을 한층 강화시켜줄 보양식 재료가 들어간다면 건강관리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 한우는 예로부터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동의보감에도 ‘소고기는 오장(五臟)을 보호하고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체온이 오르고 몸에 양기가 가득해진다’고 기록되어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겨울 한파 속 면역력 증진에 좋은 뜨끈한 한우 보양식을 추천한다. ◆ 양질의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풍부한 한우고기 먹으면 면역력 강화에 도움 국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 몸은 체온이 1도 떨어질 때마다 면역력은 약 30%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더욱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체내 단백질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감소되기 쉬운데,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20종류 가운데 8종류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을 통해 필수적으로 섭취하여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 줘야 한다. 한우고기에는 이러한 단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양잠산업법) 일부개정 법률이 2022년 12월 27일 공포되어, 6개월 후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에서는 오디·뽕잎의 생산, 양잠 관련 판매·유통·서비스업 등을 기능성 양잠산업의 범위에 추가하여 산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 정책 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양잠인의 날을 매년 5월 10일로 지정하였다. 일부개정된 양잠산업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능성 양잠산업의 범위를 확대하였다. 양잠산물에 오디·뽕잎을 명시하고, 기능성 양잠산업의 범위에 양잠산물의 판매·유통·서비스 등 의 분야까지 포함하여 산업의 범위를 확대하였다. 둘째,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 정책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보완하였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기능성 양잠산업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의무화하고, 종합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해 시행계획의 수립·추진에 대한 근거를 보완하였다. 또한 우수 누에 품종의 육성, 양잠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및 양잠산물의 수출 지원에 관한 정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기능성 양잠산업의
외식 물가 상승과 강추위 등의 영향으로 연말 모임을 집에서 즐기는 홈파티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식품∙외식업계는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은 다양한 먹거리와 간편식을 선보이며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홈파티 요리의 완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도드람한돈 활용법을 소개했다. ◆ 도드람한돈 등심덧살과 등심꽃살, 특별한 재료 하나로 새로운 요리 완성!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익숙한 요리에 새로움을 더하고 싶다면,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등심덧살, 등심꽃살 등의 특수부위는 새로운 식감과 특별한 향미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어 파스타, 찹스테이크 등에 활용하면 새롭고 특별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사진1,2] 도드람한돈 특수부위를 활용해 만든 파스타(좌)와 찹스테이크(우) (사진제공=도드람) 파스타는 조리 과정이 간단하고, 취향에 맞게 소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토마토, 크림, 오일 등 다양한 파스타를 완성한 뒤, 잘 구운 등심덧살을 올려주면 맛과 비주얼이 모두 훌륭한 색다른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등심덧살은 돼지 한 마리당 450g 정도 생산되는 특수부위로 가브리살 혹은 등삼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