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세계인삼과학상인 '진피아상(Ginseng Panax Innovation Award)'의 제5회 수상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다. 진피아상은 고려인삼 연구개발(RD)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연구자 또는 연구팀에게 주는 국제적 학술상이다. 이 상은 고려인삼의 세계명품화로 대한민국 인삼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1년 6월 농촌진흥청 훈령으로 제정됐으며, 올해 5회째를 맞는다. 후보자 등록은 6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3개월 동안 가능하며, 관련 서류를 갖춰 농촌진흥청 인삼과로 전자메일(kcped2@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누리집(www. rda.go.kr)에서 6월 1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진피아상 심사위원회에서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차례에 걸쳐 후보자들의 인삼연구에 대한 논문 수, 논문의 질, 국제적 인지도 및 인삼산업 기여도 등을 여러 각도로 살펴본다. 수상자 선정은 10월 13일 예정이며, 10월 23일 한국인삼협회가 주관하는 '인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되며,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17년 5월 세계 식량가격지수는 전월(168.9포인트) 대비 2.2% 상승한 172.6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설탕을 제외한 모든 품목의 가격이 상승하였으며, 그 중 유제품, 유지류 가격의 상승폭이 컸다. 지난해 9월 이후 안정세를 보였던 식량가격지수는 3월과 4월 두 달 연속 하락하였다가 5월에는 소폭 상승하였다. * 식량가격지수 : (’17.1월)174.6→(2월)175.5→(3월)171.7→(4월)168.9→(5월)172.6 품목군별 식량가격지수 (곡물) ’17년 4월(146.0포인트)보다 1.4% 상승한 148.1포인트 기록 최근 기상상황 및 교역 활성화가 밀 수출가격을 지탱하였으며, 고품질 인디카종 쌀에 대한 높은 수요로 국제쌀 가격은 6개월 연속 상승하였다. 반면, 풍부한 공급으로 인해 옥수수 가격 상승은 제한되었다. (유지류) ’17년 4월(161.1포인트)보다 4.7% 상승한 168.7포인트 기록 유지류 가격 상승은 주로 팜유와 대두유 가격 상승에 따른 영향이며, 팜유 가격은 세계적 수요 증가로, 대두유 가격은 미국의 굳건한 소비 지속 전망에 힘입어 상승하였다. 팜유와 대두유 시장에서의 이례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산업 수출상담회인 ‘Buy Korean Food Agriculture 2017, 이하 BKF 2017)가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BKF는 역대 최초로 우리 농식품 뿐만 아니라 전세계 농업연관산업 바이어를 한자리에 초청하여 1:1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농산업 전문 수출상담회이다. 기존 BKF가 농식품 전문 바이어만을 초청했던 것과 달리, 국내 농산업을 대표하는 6개 기관과 공동주관*하며 중국, 일본, 미국 등 22개국 90개사**의 해외농산업바이어와 국내 253개 농산업수출기업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 공동주관: 농기계공업협동조합, 쌀가공식품협회, 단미사료협회, 식품산업협회,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친환경농자재협회(바이어초청, 상담회 공동추진) ⁕⁕ 일본(10개사), 중화권(22), 동남아(40), 북미(10), 유럽(4), 중동(4) 이번 BKF는 △1:1 수출 상담회, △중국·미국 식품안전법률 및 통관라벨링, ‘17 해외 식품시장 트렌드 등 세미나, △수출농식품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동물매개치유의 가치를 알리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2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동물매개치유 문화교실' 2기 수업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 가족과 교사, 학생 등 38명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은 참여자들이 동물과 교감하는 방법을 배우며 자신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연령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소속 동물매개심리상담사 주도로 시츄, 골든리트리버 등 치유도우미견 6마리와 '몸짓 언어 알아보기, 감정 나누기' 등을 진행했다. 앵무새, 페럿(족제비과) 등 새로운 치유동물과는 '신체 특징 알아보기, 함께 춤추고 먹이주기' 등의 활동을 벌였다. 또, 농촌진흥청 반려동물 연구개발과 보급 현황을 소개하고, 아이본소아과 안상현 원장의 '재밌는 동물매개심리치료 이야기' 특강을 진행했다. 전북 완주에서 자녀와 함께 참여한 윤지성(여, 39세) 씨는 “아이가 강아지와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김제 죽산초등학교 학생들과 참여한 권의주 교장은 "이번 활동으로 학교에도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 보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국내에서 생산된 삼채가 가금류의 면역 조절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져, 기능성을 이용한 사료 개발과 양계산업 활성이 기대되고 있다. 삼채는 모양과 맛이 어린 인삼을 닮아 蔘菜(삼든채), 단맛과 매운맛, 쓴맛 등 3가지 맛이 복합돼 있어 三菜, 그리고 부추보다 뿌리가 무성해 뿌리부추로 불리는 채소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014년부터 삼채의 기능성을 집중 연구하고 있으며, 미국 농무성과 함께 가금류에서 삼채의 면역조절 효과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삼채의 기능성을 사회 경제적으로 문제가 되어 치료가 필요한 질환(당뇨병, 비만 및 골다공증)에 대해 평가했다. 그리고 미국 농무성은 닭 면역연구 권위자인 릴레호이(한현순) 박사와 공동으로 삼채의 기능성 평가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결과, 국산 삼채가 닭의 면역을 높여 장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닭 생산 효과가 우수함을 밝혀냈다. 실험은 크게 두 가지로 이루어졌으며, 닭의 주요 질환인 콕시듐에 대한 면역과 고온 및 염증과 같은 스트레스 환경에서 삼채의 급여효과를 평가했다. 삼채를 육계용 닭에게 3주간 먹이면서 콕시듐증(설사, 생산량 감소 및 폐사)을 유발했을 때 삼채를 먹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생산성(증체량)이 9.7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강릉원주대와 '몸 안에서 녹는 실크 소재 수술용 실' 흡수성 실크 봉합사를 개발하고 실크소재 실이 몸속에서 녹는 작용 원리를 알아내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실크 수술용 실(봉합사)은 식품첨가제로 사용되고 있는 4-hexylresorcinol(4-HR)1)을 실크에 결합해 만든 것이다. 실크 수술용 실은 천연 생물 소재로 항균활성이 있어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처 주변 염증반응을 억제해 상처가 빨리 낫는 효과도 있다. 실크는 생체적합성이 뛰어난 천연고분자로 오랫동안 수술용 실로 사용됐다. 하지만 실크 봉합사는 녹지 않아 꿰맨 상처가 나으면 수술용 실을 제거해야만 해서 몸 밖 상처를 봉합하는 용도로만 사용됐다. 동물실험으로 이식 11주 후 흡수성 실크 봉합사와 현재 임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시판 흡수성 봉합사를 비교했을 때, 흡수성 실크 봉합사는 59.5%, 시판 흡수성 봉합사는 56.4%로 비슷한 흡수성을 보였다. 이러한 흡수성 실크 봉합사는 이식 후 몸속에서 아미노산 형태로 흡수돼 인체에 무해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흡수성 실크 봉합사는 인장 강도와 봉합 강도 등 물리적인 성질도 시판되고 있는 흡수성 봉
귀농귀촌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정말 매력적인 마을이 있다. 마을전체가 하나의 성공적인 귀농귀촌 체험과 교육현장으로 이뤄진 경기도 양평 ‘숲속의 명품마을’(사무장: 조경운)이 그곳이다. ‘2017년 해피버스데이 농업·농촌 현장체험’이 귀농귀촌의 성공비법을 배우러 양평 숲속의 명품마을을 방문했다. Challenge·Future·Fun·Healing 총 4가지의 테마 중, Challenge 테마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농업·농촌에 관심이 많은 2030 청년과 가족들이 참가했으며, 청년에게는 농촌에서 귀농귀촌을, 가족에게는 귀농귀촌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농촌 체험을 제공했다. * challenge 테마 : 농업과 농촌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귀농귀촌의 삶과 방법을 제공한다. 청년, 가족 등이 귀농귀촌 전문가를 통해 성공전략과 경험을 공유한다. 또한 건강하게 자란 제철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고 자신이 요리한 음식을 나누어 먹는 농촌체험도 함게 이루어진다. 결과적으로 참가자들이 미래의 귀농귀촌인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숲속의 명품마을은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휴식을 줄 수 있는 농촌으로 2013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바 있는
오경태 원장(가운데), 농기평 오창우 경영지원본부장(맨 왼쪽),김재승 보훈원장(맨 오른쪽), 국가유공자 기념사진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오경태)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월 8일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원과 안양시 보훈회관을 방문하고, 국가유공자 분들과 그 가족들을 만나 위문물품을 전달하였다. 오경태 원장을 비롯한 농기평 임직원들은 무의·무탁 노령 국가유공자 및 가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보훈원을 방문, 17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다과를 전달하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것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또한, 평가원은 안양시 보훈회관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분들이 이용하는 회관 내 목욕탕 시설에 비치할 수 있도록 각종 목욕용품을 전달하였다. 오경태 원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한 공헌과 희생을 기리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농산물우수관리): 농산물의 생산부터 출하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사전 예방적으로 관리하여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 이하 농관원)은 GAP 우수사례 발굴․홍보를 통하여 대국민 관심도를 높이고 농업인의 GAP인증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제3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경진대회는 다양한 GAP 실천 성공사례를 모델화·홍보하여 농업인의 참여계기를 마련하고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GAP를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별로 자체 경진대회를 거쳐, 선발된 우수사례에 대한 서류 및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게 된다. 경진대회 일정 * 우수사례 신청: 농업인 및 단체는 해당 시군에 신청(6월중)* 지역 심사 및 추천: 시·도별 우수사례 3건 내외 추천(7.1~7.10.)* 중앙단위 서류 및 현장심사: 우수사례별 전문심사단 심사(7.11~8.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종 선발된 10건에 대한 순위결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6월의 6차산업인으로 경기 평택 소재의 미듬영농조합법인 전대경 대표(만45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서는 농업 분야의 생산(1차), 가공(2차) 및 유통․체험․관광 등 서비스(3차)를 통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 우수 경영체를 ”이달의 6차산업인(人)“으로 선정,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대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전대경 대표의 미듬영농조합법인은 가공용 쌀 생산단지를 조성해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연간 600여 톤의 쌀을 생산하고 있다. 친환경으로 생산된 쌀은 인증과 특허를 보유한 우수한 가공품 생산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제품으로 가공된다. 이렇게 생산된 가공품은 지역 내 쌀 소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스타벅스와 대형마트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며 6차산업을 통한 경영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 [6차산업 추진 내용] 친환경 쌀 계약재배 및 가공용 쌀 생산단지 조성 + 생산된 쌀의 가공품 생산 + 쌀 가공품 체험 및 유통 ** [주요 성과] (매출액) ’15년 : 2,959백만원 → ’16년 : 4,565백만원 (일자리) ’15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