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가 우리나라를 새우류 주요 전염병인 ‘전염성피하및조혈기괴사증*’의 청정국**으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 주로 미주,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발생하며, 높은 전염성과 새우 대량폐사 위험을 이유로 세계동물보건기구에서 국가단위의 관리가 필요한 전염병으로 지정 ** 특정한 수산생물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아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인정한 국가 이로써 우리나라는 전염성연어빈혈증(‘19), 자이로닥틸루스 살라리스증(’20), 전복허피스바이러스감염증(‘21)에 이어 총 4종의 수산생물 전염병 청정국 지위를 인정받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 182개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회원국 중 유일하게 4종의 수산생물 전염병 청정국이 되었다.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2년 간 총 900개 국내 새우양식장을 조사한 결과 ‘전염성피하및조혈기괴사증’이 발생하지 않은 것이 확인되었고,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서는 질병 미발생 이력과 우리 수산생물 검‧방역체계의 안전성을 인정하고, 이번에 우리나라에 ‘전염성피하및조혈기괴사증’ 청정국 지위를 부여했다. 이번에 우리나라가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면서, 우리 새우 양식어가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2년 10월 24일(월)부터 크루즈선을 통한 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입국과 하선 관광이 정상적으로 재개된다고 밝혔다. 2020년 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시행한 관광 목적 크루즈선의 국내항 입항금지 조치로 인하여 그간 선용품 공급 등 물류 목적의 크루즈선 외의 관광 목적 크루즈선 입항과 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하선 관광은 제한되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크루즈선 운항 중단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 등을 호소하는 지자체와 관련 업계의 건의 등을 반영하여 올해 5월 여행객이 하선하지 않는 관광 목적 크루즈선 입항을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진행하였다. 또한 최근 입국 후 의무검사 등이 중단됨에 따라 방역당국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10월 24일부터 크루즈선 입항과 외국인 여행객 하선 관광이 허용된다. 10월 24일부터 국내에 입출항하는 크루즈선에 승선하는 선원과 승객 등 모든 인원은 국내 방역 수칙에 따라 선박 내 공연장, 식당 등 실내 공용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입국 전 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Q-code) 등을 활용하여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등 방역지침에 따라야 한다. 또한 코로나19에 확진
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0월 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5일 간 경기도 시흥시 아쿠아펫랜드에서 ‘제7회 한국관상어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 관상어 : 열대어, 비단잉어, 금붕어 등 수계(水界)에서 서식하는 생물 중 보고 즐기는 것을 목적으로 일정한 공간에서 사육이 가능한 생물 이번 박람회는 ‘관상어,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와 (사)관상어산업협회, 관상어양식어업인, 수족관용품 제조 및 판매업체, 관상어 동호회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상어에 대한 연구와 생산이 이루어지는 관상어연구소, 그리고 직접 관상어를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전시판매장을 갖춘 국내 최초의 관상어 집적단지인 아쿠아펫랜드 * 준공식도 함께 열린다. * 연면적 63,563㎡, 지상 5층 지하 1층의 4개 동으로 구성 올해 박람회에는 수조·용품관, 사료·약품관, 서비스관 등 총 4개의 전시관과 홍보부스 59개가 마련되어, 구피, 비단잉어, 금붕어 등 다양한 관상어는 물론이고, 수조와 관련 용품, 사료와 약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살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0월 17일(월)부터 11월 11일(금)까지 대한민국 국적의 극지 관련 분야 전공 석·박사과정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1차 극지연구 전문인력 양성 장학사업’의 장학생을 모집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6년부터 극지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 프로그램인 ‘극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연례적으로 진행해왔다. 그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총 35명의 학생들이 남·북극권 대학에서 단기 해외연수에 참여하였고, 2020년과 2021년에는 국내 교육 과정을 통해 총 46명의 수료생이 배출되었다. 동 프로그램의 수료생 중 일부 학생들은 극지연구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등 국내외 극지 관련 기관에 취업하였고, 국내 등재학술지에 관련 논문을 게재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성과에서 더 나아가 극지연구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는 해당 프로그램을 수요자 맞춤의 장학사업으로 개편하여 추진한다. ‘극지연구 전문인력 양성 장학사업’은 기후·환경변화, 조선·해운, 국제협력 등 극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0월 14일(금) 서울에서 전라남도, 목포수협, 쿠팡과 ‘풀필먼트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월부터 목포수협 위판장으로 들어오는 갈치, 참조기 등 신선한 수산물을 쿠팡 새벽배송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온라인을 통한 수산물 구매가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해 주문부터 재고관리, 배송까지의 수산물 판매 전 과정을 산지위판장과 유통기업이 협력해서 관리하는 위판장 풀필먼트 사업을 추진해왔다. 각 지역별 산지위판장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한 결과 저온유통에 적합한 목포수협 위판장이 첫 번째 위판장 풀필먼트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었고, 신선 수산물 새벽배송에 관심이 많던 쿠팡이 협력업체로 참여하게 되었다.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 전라남도 박창환 정무부지사,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 그리고 윤혜영 쿠팡 부사장이 참석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목포수협은 수산물 공급과 가공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쿠팡은 소비자들의 주문을 받아 배송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11월부터는 소비자들이 쿠팡에서 목포수협 위판장으로 들어오는 갈치, 참조기를 정오까지 주문할 경우 다음 날 아침 7시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19일 부산역 KTX 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주최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송찬식)과 함께 “2022년 해양수산부문 외부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항만‧해운사업자, 어민 등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문 외부사업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공유하고 외부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실가스 외부사업이란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 조직경계 외부의 배출시설 또는 배출활동 등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를 감축, 흡수 또는 제거하는 사업이다. 사업자는 외부사업을 통해 감축실적을 국내 배출권 거래시장에 판매할 수 있어 추가소득 창출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우리나라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가 2018년 배출량 대비 40%로 상향됨에 따라 할당 대상업체의 부담 완화를 위한 외부사업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은 설명회 초청장 링크(http://biz.onvi.co.kr/mof2022.html)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고, 현장등록도 할 수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0월 13일(목) 오후 3시 해양수산부에서 열리는 ‘수산자원 정책혁신 현장발굴단 위촉식’에 참석하여 위촉장을 수여한다. ‘수산자원 정책혁신 현장발굴단’은 어업인 참여 중심으로 금어기·금지체장·총허용어획량(TAC) 제도 등 수산자원관리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출범한다. 현장발굴단은 한국수산회 정영훈 회장이 단장을 맡으며, 어업인,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연구기관 등 총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현장발굴단은 10~11월 동안 5회의 권역별 토론회를 거쳐 자원관리 정책에 대한 어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수산자원 정책혁신을 위한 개선안을 해양수산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현장 발굴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인사 말씀에서 “현장발굴단이 수산자원 관리정책을 원점에서 바라보고 정부가 지향해야 할 정책 방향을 제시해주기를 바라며, 정부는 제시된 안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어업인이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자원관리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시범사업’ 대상지로 강원도 강릉시, 충청남도 보령시, 전라북도 군산시, 경상북도 포항시 등 15개 기초지자체*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70세 미만 여성어업인은 지정 병원에서 2만 원 이하의 비용으로 골밀도 측정 등 특화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 강원 강릉‧동해‧삼척‧양양‧속초‧고성‧인제, 충남 보령‧홍성, 전북 군산, 경북 포항‧경주, 경남 사천, 제주 제주‧서귀포 여성어업인은 주로 맨손어업이나 나잠어업에 종사하고 있어 남성어업인에 비해 관절염, 요통 등 근골격계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비용 부담을 이유로 제대로 검진을 받지 못하는 여성어업인이 없도록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특화건강검진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검진비의 90%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 근골격계 유병률(여성어업인/남성어업인) : 82.6% / 69.4% 지난 5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하였고, 지자체의 참여 의지, 사전 접수 현황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강원도 강릉시, 충청남도 보령시 등 15개 기초지자체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게 되었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센터장 장은숙)는 11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22년 하반기 해양환경 이동교실 콘서트를 개최한다.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해양환경 체험 콘텐츠를 탑재한 이동교실 차량이 전국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해양환경 교육과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반기에 1회, 이동교실 방문이 어려운 해양환경 교육 미수혜 지역 등을 방문해 1주일간 상주하며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올해 콘서트는 탄소중립 실천의 거점 역할 학교를 확대하기 위해 해양온난화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정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자체 선정한 ‘탄소중립 시범학교’와 이동교실 교육 사각지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지역 어린이 급식 관리 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올해부터 시범운영 중인 누리과정 연계 유아대상 해양환경교육을 확대한다. 하반기에는 전국 4개 지역(제주·화성·담양·삼척)의 17개교, 990여명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한다. 상반기에는 전국 4개 지역(함안·평택·천안·동해)의 11개교, 1500여명 학생들을 교육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https: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0월 3일(월)부터 7일(금)까지 영국에서 열린 ‘제44차 런던협약 및 제17차 런던의정서 당사국 총회(이하 ‘당사국 총회’)‘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에 대해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간에도 논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런던협약‧의정서‘는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폐기물의 해상투기를 금지하고, 각 국가들이 이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를 점검‧논의하기 위한 국제협약으로, 우리나라는 1997년과 2007년 런던협약과 런던의정서에 각각 가입했다. 우리 정부는 2019년부터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 총회 등에서 일본의 원전 오염수 처리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현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차원에서 국제검증단 등을 통해 검증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국제협약 체계에서도 관련 논의가 진행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원전 오염수 방류는 ‘해상투기’가 아니므로 ’런던협약‧의정서‘ 체계에서 논의할 사안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번 ’당사국 총회‘에 앞서 지난 8월, 국제해사기구(IMO) 법률국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를 우리나라를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