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LNG연료추진 예방선 ‘에코미르호’ 를 인천 소재 삼광조선공업에서 진수(Launching)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재작년 12월 건조계약을 체결하고 20개월의 공정을 거쳐 국내 최대 규모(500톤급, LNG TANK 용량 65㎥) LNG시스템 및 엔진출력(7천마력급)을 갖춘 고마력 예방선을 진수하고, 올해 10월경 시운전 및 승조원 교육을 완료하고 울산항에 배치할 예정이다. 에코미르호는 친환경의 ‘에코’와 용의 순우리말인 ‘미르’의 합성어로 대형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지원을 위한 예인작업, 해양오염 및 유해물질(HNS) 사고 대응, 타선 소화기능 등 다목적 재난 대응이 가능하다.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LNG 연료추진 예방선의 성공적인 준공을 통해 원활한 항만운영 지원과 항만 대기질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8월 16일(화)부터 10월 5일(수)까지 ‘제5회 어도(魚道)*사진 공모전’에 참여할 사진 작품을 접수한다. * 어도(魚道)는 강과 하천에 설치된 보나 댐 같은 물의 흐름을 막는 구조물에 물고기가 지나갈 수 있도록 만든 생태통로로 전국적으로 약 5천여 개가 있음 2018년부터 개최한 ‘어도 사진 공모전’은 ’어도‘의 생태·환경적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산생물이 어도를 이용하는 사진이나 어도와 주변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사진을 국가어도정보시스템 누리집(www.fishway.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은 주제 부합성, 작품성, 홍보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치게 되며, 총 24점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11월 중 총 9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고송주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장은 “이번 어도사진 공모전이 우리 내수면 수산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어도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부터 일반카메라 외에 휴대폰 부문이 신설되어 응모건수*가 대폭 증가하고 있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11일(목)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새정부 해양수산부 업무계획을 보고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새 정부 5년간 ➊지속가능한 수산업, 사람이 돌아오는 어촌 구현, ➋세계를 선도하는 해상물류체계 구축, ➌역동적인 신해양경제 육성, ➍깨끗한 바다, 안전한 연안 조성 등 4대 전략을 추진하여 해양수산 분야 경제 활력을 제고하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신 해양강국을 선도하는 해양수산부 업무보고 주요내용】 1. 지속가능 수산업, 사람이 돌아오는 어촌 구현 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수산물 유통‧가공 구조를 개선한다. 총허용어획량 제도(TAC) 적용 대상을 국내 전체 생산량의 60%까지 확대(’21년 29%)하고, 전국 6개소에 조성 중인 스마트 양식클러스터를 조속히 완공하여 ’25년부터는 대서양 연어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하여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감안하여 노후화된 수산물 산지 위판장을 저온·친환경으로 현대화하고, 글로벌 스타 수산물인 김을 수출 10억불(’21년 7억불) 품목으로 육성하는 등 수산물 수출 지원을 확대한다. 최근 생활물가 상승으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교실에서 생생한 어촌현장을 만끽할 수 있는 ‘찾아가는 어촌체험교실’에 참여할 학교를 8월 16일(화)부터 8월 31일(수)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어촌체험교실’은 「1교1촌 자매결연 지원사업 * 」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체험학습이 어려워진 유치원·초·중학생들에게 △어촌체험학습 꾸러미와 △어촌·생태 교육을 제공해 어촌과 바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 학교와 어촌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어촌체험 기회와 생태교육을 제공하고, 어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 먼저, 어촌체험학습 꾸러미에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역사·어업문화·자연경관 등의 특징을 담은 15가지 종류의 ‘키트 만들기 체험’과 교과과정과 연계해 어촌과 바다를 스스로 공부해 볼 수 있는 ‘워크북’이 들어 있다. 학생들은 만들기 체험과 워크북 풀이를 통해 어촌에 대한 간접 체험으로 바다에 대한 흥미를 느끼는 동시에 학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어촌체험학습 꾸러미’와 더불어 어촌·어항의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해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바다해설사의 ‘어촌·생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바다해설사가 직접 교실로 찾아가 ‘아름다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새만금 신항만 최초 화물부두 개발 사업인 ‘새만금신항 접안시설(1단계) 축조사업(이하 접안시설 사업)’을 8월 10일 착수한다고 밝혔다. 새만금 신항만은 새만금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화물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새만금 방조제 전면해상에 계획된 국내 최초 인공섬식 항만으로 대형부두 9선석*을 갖춘 환황해권 물류 중심항만을 목표로 해양수산부가 개발 중이다. * 3조 7,049억원 / 호안 16.3km, 잡화 6선석, ‘컨’ 1선석, 자동차 1선석, 크루즈 1선석 등 / ’09~‘40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0년 12월 새만금신항 건설기본계획 수립 후 방파제 등 항만운영 기반이 되는 외곽시설 건설을 추진해 왔으며, 외곽시설 사업의 단계적 완공*에 맞춰 선박이 직접 접안하여 화물을 내리고 실을 수 있는 부두시설 공사를 발주하여 이번에 착공하였다. * (공사완료) 방파제(3.1km)(‘16.11), 가호안(845m) 및 매립호안(2,045m)(’21.2) (공사중) 방파호안(1,515m) 및 진입도로(702m)(~’22.11), 방파호안(1,585m) 및 관리부두(~’24.11) 금번 착공된 접안시설 사업의 총사업비 규모는 2,449억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남해 해역의 수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8월 9일(화) 14시부로 경남 사천만과 강진만에 내려져 있던 고수온 주의보를 고수온 경보로 상향발령하고, 전남 자은도부터 부산 다대포까지의 해역(진도 냉수대 해역은 제외)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이번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된 경남 사천만과 강진만, 그리고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서해 일부 및 남해 연안의 수온은 8월 8일(월) 13시 기준, 27.9℃에서 28.8℃ 정도로 분포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수온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관심/주의) 수온 28℃ 도달 예측 1주일 전 → (주의보/경계) 수온 28℃ 도달 → (경보/심각) 수온 28℃ 이상 3일 지속 ** 주요 연안 수온(8.8일 13시): 서산(28.4℃), 완도(27.7℃), 통영(27.4℃), 제주(29.7℃) 고수온 시기에는 양식생물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이동·선별 작업 등을 최소화해야 하며, 산소공급기 및 액화산소 등 대응장비를 이용하여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는 등 단계별 어장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8월 9일(화) 서울ㆍ경기ㆍ인천 지역의 수산부산물 분리배출의무자, 수산부산물 처리업자 및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산부산물 재활용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굴 껍데기와 같이 수산물의 생산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수산부산물’은 자연 유래성분으로 석회석 대체재, 건강기능식품 등의 고부가가치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폐기물로 관리되어 재활용이 엄격히 제한되었고 보관과 처리과정에서도 폐기물에 준하는 규제를 받았다. 이에 지난해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수산부산물법’)」이 제정*되어 금년 7월 21일부터는 수산부산물의 보관, 처리 및 재활용 관련 규제가 완화된다. 우선, 일반 폐기물과 다르게 수산부산물 보관량에 제한을 두지 않았고, 수산부산물 운반‧처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밀폐형 차량이 아닌 덮개가 있는 차량으로 수집된 수산부산물을 운반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ㆍ공포(’21.7.20) → 같은 법 시행령 입법예고(’22.3.~5.) 및 국무회의 의결(’22.7.12.) → 시행(‘22.7.21) 한편 수산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부처 내 업무 자동화(RPA*)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업무 자동화(RPA) 활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업무 자동화(RPA)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작 7건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Robotic Process Automation : 인간을 대신하여 수행할 수 있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알고리즘화하고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하는 기술 최근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업무 자동화(RPA)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우정사업본부, 조달청, 국가보훈처 등 정부기관에서도 집행업무를 중심으로 업무 자동화(RPA)를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으나, 해양수산부의 경우에는 활용도가 다소 저조한 상황이다. * 20개 중앙행정기관에서 78개 과제에 RPA를 도입했으며, 우정사업본부(14개), 조달청(9개), 국가보훈처(9개), 농림부(9개) 등 집행업무를 중심으로 운영 중(‘21년 기준) 이에 해양수산부는 업무 자동화(RPA)에 적합한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발굴하고, 아이디어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직원과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 업무 자동화(RPA)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장마 소멸 후, 이어진 폭염으로 수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서해 연안 해역에 대해 8월 6일(토) 14시부로 고수온 위기 경보수준을 ‘주의보’ 단계에서 ‘경보’ 단계로 상향 발령하였다. * 특보 발령 현황 : (7. 4.) 관심: 전 연안 (7. 6.) 주의보: 전남(함평·도암·득량·여자·가막만), 경남(사천·강진만) (7. 8.) 주의보: 제주도해역, 서해연안 / 경보 : 전남(함평·도암·득량·여자·가막만) (8. 3.) 주의보: 전남 흑산도 해역 / 경보 : 충남 천수만, 제주도 해역 (8. 6.) 경보: 서해연안 해역 이번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된 서해연안 해역은 8월 5일(금) 13시 기준, 고수온 경보 발령기준인 28℃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되었으며, 이후에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수온 상승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관심/주의) 수온 28℃ 도달 예측 1주일 전 발령 → (주의보/경계) 수온 28℃ 도달 시 발령 → (경보/심각) 수온 28℃ 이상 3일 지속 시 발령 ** 주요 연안 수온 : 서산(28.0℃), 완도(25.7℃), 통영(25.8℃), 제주(28.3℃) / 8.3(수), 13시 기준 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8월 4일(목, 현지시간)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 제27차 국제해저기구(ISA * )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프랑스, 독일과 함께 주요투자국 ** 그룹을 대표하는 이사국으로 재선출 되었다고 밝혔다. * 국제해저기구(ISA : International Seabed Authority) : 공해상 심해저 활동을 주관‧관리하는 국제기구(우리나라는 ‘96.1월 UN 해양법협약 비준으로 가입) ** 주요투자국 : 벨기에, 불가리아, 캐나다, 중국, 쿠바, 체코, 프랑스, 독일, 인도,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폴란드, 한국, 러시아, 슬로바키아, 영국 등 A~E그룹 중 B그룹에 해당 국제해저기구는 공해상 심해저자원의 개발 및 관리를 주관하는 국제기구로 UN 해양법협약 당사국인 168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하고 있다. 회원국은 심해저광물 소비국(A그룹), 주요 투자국(B그룹), 심해저광물 수출국(C그룹), 개도국(D그룹), 지역안배(E그룹)에 입후보하여 이사국으로 선출되며, 총 36개국으로 이루어진 이사회가 국제해저기구의 주요 정책결정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17개국이 주요 투자국 그룹(B그룹)에 속해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