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및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4월 20일(목요일) 농촌진흥청(전북 나주)에서 ‘농식품 분야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연찬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대학교,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연구개발과 농업인 교육을 담당하는 주요기관 간부 50여명이 참석했으며,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하여 스마트 팜 등 핵심 분야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과 농산업 전반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산업화 지원 방안을 검토하였다. 김재수 장관은 농업‧농촌 분야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정 패러다임의 전환과 함께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 등 핵심 기술을 농업부문에 신속하게 도입‧적용하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차원의 4차 산업혁명 종합대책 마련(4월)에 따라 5월 중에 농업생산․유통․농촌․바이오 등 농업․농촌 분야 4차 산업혁명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연찬회, 직원교육 등을 실시하여 농식품부 및 유관기관 내부에서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책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유가공업자, 집유업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를 대상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융자금(이차보전)에 대한 지원신청을 오는 4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국내 유가공산업의 활성화와 유업체 경영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동 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낙농·유가공업계의 경영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제품개발․생산시설지원사업의 자금지원 규모는 200억원이며, 지원조건은 융자 70%·자부담 30%,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며 금리는 2~3%이다. 자금용도는 유제품 개발 및 생산시설 확충, 집유장 HACCP 인증을 위한 설비 보완 등으로 유가공업자, 집유업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가 지원대상이다. 특히, 금차에 추가된 사업대상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가 치즈공방사업(치즈 및 유제품 제조․체험․판매를 제공하는 시설)을 신규․보완하고자 할 경우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는 점이다. 유가공업체 운영지원사업은 전국단위수급조절제에 참여하고 있는 유가공업자 또는 집유업자에 대하여 필요한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규모는 100억원이며, 지원조건은 융자 100%,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금리는 2.5~3%이다. 자금용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김재수)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4월 20일(목) 오전 11시에 충북 제천에서 『농업인 행복버스』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 장수사진 촬영, 문화공연, 법률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그간 농식품부는 행복버스 사업을 통해 181개 지역을 순회하며, 농촌주민 6만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86개 지역을 방문하고, 치과진료․시력보정 등의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농촌은 도시에 비해 병․의원수가 8분의 1*에 불과하여 농촌주민의 50% 이상이 읍․면 경계를 벗어나 타 지역의 병․의원을 이용하고 있으며, 넓은 지역에 마을과 인구가 분산되어 있어 각종 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이 어렵다. * 병․의원수(‘14, 보건복지통계연보) : 시 3,233개/ 군 439개 또한, 전체 농가인구 중 65세 이상이 40% 수준에 달하는 등 고령화율*이 높고, 독거노인이 도시의 2배가 넘어 의료․복지 수요는 높은 상황이다. * 65세 이상 고령화율(농가/전국, %) : (‘01) 18.6/9.3 → ('14) 39.1%/12.7%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김재수)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장관 정진엽)는 지속가능한 농식품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4월 19일(수) 생산자단체, 푸드뱅크, 복지시설 등이 참여하는 “농식품 기부 활성화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민간합동 협의체는 한국사회복지회관(서울 마포)에서 제1차 회의를 갖고 협의체 운영계획, ‘17년도 기부물량 확보·배분 및 전달체계 등에 관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지난 2월 체결한 농식품부와 복지부의 “취약계층 대상 농식품 지원에 관한 상호 협력”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상설 운영되며, 농식품 기부 프로그램을 실무지원한다. 농식품부와 복지부를 중심으로 생산자 단체(품목)·협회, 유관기관, 복지시설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하는 한편, 협의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사무국도 설치·운영된다. 앞으로 협의체는 신선농산물 기부물품의 수집·배분,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농식품 기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는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 취약계층 농식품 지원을 위한 농식품부-보건복지부 간 업무협약(MOU, 2.20)에 따른 이행과제이와 더불어, 농식품부는 생
- 18일, 국내외 전문가 15인 참여한 가운데 1차회의 가져- 학술위원장, 연세대 윤성식 교수 선임(낙농진흥회 학계이사)- 행사전반의 설계와 학술프로그램 기획 2018 IDF 연차총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낙농진흥회 이창범 회장)은 지난 18일 '2018 IDF 연차총회‘ 행사 및 학술프로그램을 전담할 브레인 조직인 ’2018 IDF 연차총회 학술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 ‘IDF(국제낙농연맹) 연차총회’는 자국의 낙농·유가공산업의 홍보를 위해 유치경쟁이 매우 치열한 행사로서, 한국은 2013년(제101차) 일본 총회에서 2018년 총회 개최를 확정* 2018 IDF 연차총회 : 2018년 10.9∼19, 대전컨벤션센터 이날 출범한 ‘2018 IDF 연차총회 학술위원회’는 행사 주제 선정에서부터 행사 전체 프레임 설정, 세부 학술 프로그램 구성, 연사·좌장 선정까지 행사 전반의 기획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연세대 윤성식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학술위원회는 낙농, 유가공, 영양건강, 식품안전, 동물복지, 환경 등 학술컨퍼런스를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저명한 학계 전문가를 추천받아 최종 국내 12인, 해외 3인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농촌의 가치와 잠재력, 미래성장 산업으로서의 발전가능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농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이하 ‘농업체험관’) 건립을 ‘12년부터 추진해 왔고, 금년 4.18일 조달청을 통해 농업체험관 현상설계를 공모*한다. * 현상설계 응모 참가등록(4.24), 현장설명회(4.27), 당선작 선정(6월말) 지난해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수행하였으며, 건립 규모는 사업 부지(구 농촌진흥청 부지) 5만㎡(연계부지 포함 8만7천㎡, 수원시 제공)에 건축 연면적 1만8천㎡(지하1층, 지상2층)이며, 총사업비는 약 92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금번 농업체험관은 정부가 추진하는 최초의 농업체험관으로, 본관(역사관, 첨단농업관, 농식품 홍보관 등), 온실(스마트 첨단 온실 등), 옥외(놀이마당, 체험장, 축제공간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건립 지역은 수원시 화서역‧수원역 역세권지역이고 42번 국도와 접하고 있어 입지성과 교통 접근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수원 화성 및 행궁 등의 역사문화공간과 연계할 경우 도심 속에서 즐기는 통합적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원예 스마트팜으로 대표되는 온실에 융합통신기술과 RAD를 이용한 농가 맞춤형 온실환경 제어 시스템의 국산화 기술이 개발되었다. * RAD(rapid application development) :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도구를 이용하여 시간을 절약하고 좋은 품질의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내는 방법 농림수산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오경태)은 농식품 RD 과제를 통해 “농민들이 영농규모에 따라 선택적으로 쉽게 활용할 수 있고 호환성이 우수한 스마트폰 활용 기반의 보급형 온실 복합환경 제어시스템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융합통신기술과 RAD를 이용한 맞춤형 온실환경 제어모듈 실용화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를 지원하였다. ※ 연구과제명 : 융합통신기술과 RAD를 이용한 맞춤형 온실환경 제어모듈 실용화 기술 개발(연구진: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고려대학교, 제주대학교, ㈜신안그린테크) 최근 시설원예 스마트팜 보급이 확산되고 있으나 온실환경 모니터링과 제어를 위한 기자재 및 소프트웨어는 대부분 수입산으로 가격이 비싸고 호환성이 미흡하여 현장 적용성이 낮은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앞선 유전자원 관리 기술을 보유한 농업유전자원센터가 아프리카 유전자원 전문가를 길러내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7일부터 26일까지 농업유전자원센터(전주, 수원)에서 ‘아프리카 유전자원 전문가’ 양성을 위한 유전자원관리 국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케냐, 나이지리아, 세네갈 등 한-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1) 회원 12나라에서 12명이 참가한다. 주요 훈련내용은 유전자원의 지속적 이용을 위한 보존, 증식, 특성조사 등 전반적인 관리와 영양체 유전자원 초저온 동결보존 같은 첨단기법을 활용하는 유전자원관리기술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프리카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이상고온으로 다양한 자원이 급격히 사라지고 있으며, 유전자원 보존에 대한 기반이 부족함에 따라 유전자원 소실에 대한 보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는 최근 2년간 국제훈련을 통해 아프리카 12나라 24명의 유전자원 전문가를 배출했다. 유전자원 전문가들은 자국에 적합한 수수 유전자원을 선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도 했다.농촌진흥청 이석영 농업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중부 중간지1)에서 고품질 극조생 품종 ‘조운벼’의 늦심는 한계시기가 6월 5일이라고 밝혔다. ‘조운벼’는 ‘오대벼’보다 이삭 패는 시기가 일주일 정도 빠른 극조생종으로, 벼알이 ‘오대벼’보다 약간 작으며, 쌀 외관과 도정 특성이 우수한 밥쌀용 품종이다. 조운벼는 중북부 내륙 중간지, 중산간지에서 추석 전 햅쌀 출하용이나 이모작지에서 맥류 뒷그루로 재배되며, 재배면적은 약 900㏊이다(2016). 조운벼의 늦심는 시기를 6월 5일에 맞추려면 5월 5일경 파종해 30일 정도 육묘하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 철원출장소에서 3년 간 조운벼를 5월 5일부터 6월 19일까지 15일 간격으로 4회 모내기해 조사한 결과, 완전미 수량은 5월 20일 모내기에서 가장 많았고, 5월20일 모내기보다 6월 4일과 19일 모내기에서 4%와 12% 감소했다. 6월 늦심기2)에서는 5월 20일 모내기보다 완전미 비율이 8%~10% 높지만 쌀수량이 13%~21% 감소해, 결과적으로 완전미 수량이 낮아지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조운벼를 6월 5일까지 모내기하면 완전미 수량을 최고수량의 95% 이상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촌진흥청 허성기 재배환경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농식품 소비 활동을 돕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농식품 종합정보지 ‘농식품 소비공감’ 봄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7년 ‘농식품 소비공감’은 기존 4개의 공감 주제(농식품 공감, 지식 공감, 농촌 공감, 독자 공감)를 이어가면서 ‘공감 이야기’ 부문을 추가하여 우리 농식품에 대한 더 많은 알찬 정보와 농업․농촌의 다양한 현장 이야기를 제공하고 있다. 공감 이야기는 농식품 관련 콘텐츠를 단순히 맛과 영양으로 한정짓지 않고 소비자가 오감으로 맛에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코너로, 봄호에서는 컬러푸드와 컬러플라워를 통해 ‘색이 주는 에너지’를 소개한다. 구분 내용 콘텐츠 공감 이야기 ㅇ봄, 색, 그리고 맛, ‘색이 주는 에너지’ 컬러푸드, 컬러플라워 농식품 공감 ㅇ제철 농식품의 특성과 요리법, 베란다 채소 키우기 봄나물, 베란다 채소 (상추, 치커리 등) 지식 공감 ㅇ건강 인포그래픽, 농식품 트렌드, 가치소비 국산콩과 렌틸콩의 영양비교, 마크로비오틱,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농촌 공감 ㅇ명사의 음식 이야기, 농촌체험, 귀농, 로컬푸드 직매장 매실 칼럼, 광양 청매실농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