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양성광)은 한반도 땅덩어리와 그 위에서 생존해 온 생물의 탄생과 진화를 이해하고, 생물다양성 위기 및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등 급속한 지구환경변화에 적극적인 대응 및 미래 전망을 예측할 수 있는 자연사관의 개관식을 2월 17일(금)에 개최하고, 당일부터 일반에게 공개한다.국립중앙과학관 자연사관은 국내 여타 자연사관과 달리 한반도에서 형성된 암석과 그 위에서 생존했던 생물의 화석을 중심으로 전시된 최초의 자연사관으로‘한반도 땅의 이야기와 생명의 역사’라는 대주제 아래 ‘한반도의 탄생’, ‘적도에 흩어져 있던 한반도’, ‘세 땅덩어리가 부딪쳐 만들어진 한반도’, ‘호랑이 모양의 한반도 완성’, ‘한반도 생물의 다양성’, 등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한반도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알 수 있도록 모두 5개의 세부주제로 구성되어 있다.그리고 한반도 자연사 전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하는 ‘자연탐구실’과 관람객이 자연사 연구자들의 연구과정을 볼 수 있는 자연사 연구실, 각종 표본을 제작 체험을 할 수 있는 표본제작체험 코너 등을 갖추고 있어 교육과 체험을 통해 한반도 자연사에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 할 수 있는 전시관으로 조성되었다.자연사관에는 25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바이오 원천기술개발사업*의 2017년 제1차 신규과제 공모를 2월 28일(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이번 공모는 지난 1월 수립한 사업별 시행계획에 따라 바이오 6대분야* 핵심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바이오분야의 국가 주력산업화를 위해 추진하며, * ①신약, ②의료기기, ③미래형 의료선도, ④바이오 창업, ⑤유전체, ⑥뇌과학 미래 유망파이프라인 확보, 신개념 의료기기 개발, 바이오창업 활성화 등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17년 신규예산 1,344억 원 중 420억 원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바이오분야 신규과제 공모는 연구자 과제신청 시기 등을 고려하여 연 5회(2월, 3월, 5월, 7월, 9월)에 걸쳐 진행할 예정으로,이번 1차 신규과제 공모를 통해 6대 주요 투자분야*, 29개 세부분야, 105개 과제를 지원한다. * ①신약(171억원, 39과제), ②의료기기(22억원, 8과제), ③미래형 의료선도(109억원, 26과제), ④바이오 창업(40억원, 16과제), ⑤유전체(25억원, 4과제), ⑥뇌과학(53억원, 12과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가 세계 2번째, 아시아 최초로 무선전력전송(무선충전) 민간국제표준인 WPC*의 ‘상호호환성시험소’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WPC(Wireless Power Consortium) : 삼성전기, LG전자, 필립스, IDT, 도시바, HTC 등 210여개사(국내 40개사)가 참여하는 자기유도방식의 무선전력전송 국제민간표준단체현재 WPC 표준인증(‘Qi’) 인증을 받으려면 표준적합성시험*과 상호호환성시험**을 모두 통과하여야 하는데, 문제는 WPC에서 상호호환성시험소를 유일하게 벨기에 시험소(유로핀스)만을 지정․운영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시간적․비용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 표준적합성시험: 표준단체(WPC)에서 제정된 표준의 세부 요구사항 구현 여부를 적합성시험기로 검증(시험소 : 국내 5개소를 포함 세계 14개소 지정․운영) ** 상호호환성시험 : 시장에서 다양한 제조사의 제품 간 호환성을 보장하기 위해 정해진 시험규격에 따라 기기 간 동작 호환성을 검증(시험소 : 벨기에 유로핀스 지정․운영) WPC 표준인증 절차 원본 그림의 이름: Qi인증프로세스.png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기분이 들뜨고 가라앉는 증세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조울증의 원인 유전자를 발견하였으며, 조울증이 생기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뇌의 신호전달 단백질인 피엘씨감마원(PLCγ1)의 기능 이상이 조울증 발생의 핵심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유전자 조작 쥐를 통해 밝혀졌다. 조울증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PLCγ1은 서판길 교수가 세계 최초로 뇌에서 분리 정제해 분자적 특성을 밝힌 단백질이다. 10여년의 오랜 연구 끝에 피엘씨감마원이 조울증 발병에 관여한다는 사실과 그 메커니즘이 밝혀졌다.서판길 교수(울산과학기술원)와 김정훈 교수(포항공대) 공동연구팀은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 연구는 정신과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몰레큘러 싸이키아트리(Molecular Psychiatry) 1월 31일자에 게재되었다.논문명과 저자 정보는 다음과 같다. - 논문명 : Forebrain-specific ablation of phospholipase Cγ1 causes manic-like behavior - 저자 정보 : 서판길 교수(교신저자, UNIST) 양용렬 박사(제1
□고위공무원승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교육훈련손승현(孫 承 鉉,운영지원과장)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교육훈련이창윤(李 昌 潤,연구개발정책과장) 2017. 2. 13.자 □과장급전보 ▲장관비서관 황성훈(黃 聖 勛,지역연구진흥과장) ▲운영지원과장 강상욱(姜 相 旭,장관비서관) ▲연구개발정책과장 장보현(張 普 鉉,연구예산총괄과장) ▲연구예산총괄과장 김대기(金 大 記,교육훈련) 2017. 2. 13.자
KT(회장 황창규, www.kt.com)와 한국주유소협회(회장 김문식, www.ikosa.or.kr)는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전국 주유소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올 상반기부터 한국주유소협회에 소속된 주유소에 고정형 급속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다. 이외에도 에너지 주유소형 신사업모델 개발에도 협력한다고 밝혔다. 한국주유소협회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희망 주유소 모집과 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한 정부정책 대응 역할을 담당한다. 또 KT는 전국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와 전기차 충전 서비스플랫폼 운영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전기차 운전자들은 앞으로 주유소에서 전기차 유료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접근성과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한 주유소 경영자는 KT의 ICT역량으로 다가올 전기차 유료충전 시대를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통신사 최초로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자 지위를 획득하는 등 에너지 ICT 융복합 사업 분야를 이끌고 있다. 향후 KT가 보유한 에너지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기가 인터넷 가입자 250만 돌파를 맞아, 기가 인터넷-IPTV 서비스 동시가입 고객에게 3년간 최대 41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리얼기가xUHD15 콜라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7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KT ‘기가 인터넷’과 IPTV 서비스 ‘올레 tv’에 동시 가입하면 월 2,200원에서 최대 5,500원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기가 인터넷(1G)’과 ‘tv 15’이상 상품 동시 가입 시 월 5,500원 ,’기가 인터넷(1G)’과 ‘tv 12’ 상품에 가입 시 월 2,200원 ,’기가 인터넷 콤팩트(500M)’과 ‘tv 15’ 상품에 가입 시 월 2,200원을 할인 받게 된다. 또한 이번 ‘리얼기가xUHD15’ 프로모션에서는 기가 연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기가 인터넷(1G)’ 가입 시, 최대 867Mbps의 기가급 무선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홈’ 이용료 3,300원(3년 약정) 전액을 면제 받는다. 가입 첫 달에는 2만원 상당의 ‘올레 tv’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KT가 지난 1월 공개한 인공지능 TV 서비스 ‘기가 지니’도 보다 저렴하게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국내 연구진(KIST 허가현 박사 연구팀)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준결정* 구조 내에서 빛이 정지하는 국부화 현상**을 발견 하였다”고 밝혔다.이러한 현상을 구현하는 준결정 구조의 소재를 개발함으로써 층간소음 해결, 빠르고 정확한 광통신을 위한 광섬유 개발 등의 가능성을 열었다. * 준결정(Quasicrystal): 결정(Crystal)과 비정질 소재의 특성을 동시에 지니는 새로운 형태의 소재. 산란체들이 일정하게 병진 및 회전 배열이 되어 있는 결정구조와는 달리 부분적으로 회전 배열만 되어 있는 것을 특징으로 함 ** 파동의 국부화 현상(Wave Localization): 빛․소리 등의 파동이 소재를 통과할 때 소재 내에 존재하는 산란체에 충돌하고 다중산란을 일으켜 물질 내부에서 파동이 정지하는 현상그동안 물질 내 산란체가 무질서하게 배열된 비정질 소재에 파동을 통과시켜 파동의 국부화 현상을 관찰하였으나,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비정질 소재에 대한 구조를 정의하고 재현하기 어려워 파동의 국부화 현상을 안정적이고 일관되게 관찰할 수 없었다.연구팀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산란체들이 공간적으로 일정하게 배열되어 있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수원시 장안구 소재)에서 연구자 중심의 간접비 제도개선을 주제로 「제4회 현미경(現微更)*」회의를 개최하였다.* 정책 현장(現場)을 찾아가서 작은 문제(微)까지 끝까지 찾아서 바꿈(更): 과학기술적 발견의 기초방법론을 정책 추진에 적용하여 근본 원인을 살펴 봄이는 미래부 정책 중 현장이행이 지연되거나 시행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사한 문제점이 제기되는 정책에 대하여 담당 과장이 현장을 찾아다니며 집중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현장에서 논의하여 해결 방안을 찾는 새로운 정책 추진방식이다.간접비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이하 ‘공동관리규정’)」에 따르면, ‘연구개발과제 수행기관이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는 데에 공통적으로 들지만 개별 연구개발과제에서 직접 산출할 수 없는 비용’을 말한다.직접비에 간접비 비율을 곱한 금액을 간접비로 연구기관에 주고 있으며, 대학 등 비영리 기관은 정산하지 않고 있다.용도는 인력지원비, 연구지원비, 성과활용지원비로 사용되며, 대학 등 비영리기관의 경우 2년마다 직전년도 결산서 상 집행 원가를 근거로 간접비 비율을 산출・고시하고 있다.이번 현미경 회의는
정부는 국무조정실, 미래창조과학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향후 5년간(‘17~’21년)의 원자력 진흥·이용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제5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을 1.25(수)확정하였다.원자력진흥종합계획은 원자력 진흥·이용 관련 종합 계획으로 ‘97년부터 매 5년마다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제5차 계획의 주요 내용은‘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원자력 이용개발을 통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원자력 진흥·이용의 장기비전으로 설정하고,향후 5년간의 목표를 국민 안심, 미래 경쟁력, 도약 성장, 소통협력을 통한 ‘국민의 신뢰 하에 미래를 준비하는 원자력 역량 확대’로 정하였다. 주요 추진전략으로, 첫째, 최상의 원자력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다.극한재해에 대한 비상대응 능력 향상, 극한 환경하의 중대사고 배제기술 개발, 원전 보안·방호 역량 강화를 통해 복합재난 및 사고위험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체제를 구축하며,원전 유지․보수체계 및 안전한 원전 운영의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방사선 안전 및 방호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둘째, 사용후핵연료 안전관리 및 원전 사후처리 기반을 적기에 구축할 계획이다.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중․저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