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회소식

한돈농가 경영위기 파고온다..선제적 대책 시행돼야

홍문표 의원·한돈협, 위기의 한돈산업 생존전략 국회 토론회 개최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00 (단체기념사진) 위기의 한돈산업 생존전략 국회토론회_8N4A3620.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000pixel, 세로 1224pixel 사진 찍은 날짜: 2022년 09월 08일 오후 10:02 카메라 제조 업체 : Canon 카메라 모델 : Canon EOS 5D Mark IV F-스톱 : 5.0 노출 시간 : 1/160초 IOS 감도 : 1600 색 대표 : sRGB 노출 모드 : 자동 프로그램 노출 : 자동 제어 모드 측광 모드 : 평가 측광 EXIF 버전 : 0231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따른 한돈산업의 생존전략 및 한돈농가 경영안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토론회가 열렸다.

 

▲ 9월 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위기의 한돈산업, 생존전략 모색 국회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 다섯 번째부터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 김성훈 한돈미래연구소장, 농림축산식품부 정재환 축산경영과장, 대한한돈협회 조영욱 부회장,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 정승헌 전 건국대학교 교수, 김지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팀장, 김경태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장, 강권 한돈양돈연구회장)
 

 

국민의힘 홍문표(충남 예산·홍성)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협경제지주가 후원한 ‘위기의 한돈산업 생존전략 모색 국회 토론회’가 9월 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대한한돈협회 최영길 경기도협의회장, 김은호 충남세종도협의회장을 비롯한 전국에서 축산 생산자단체 및 한돈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성훈 한돈미래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발제에 농림축산식품부 정재환 축산경영과장이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한돈산업 관련 정책방향」,

 대한한돈협회 조영욱 부회장이 「한돈농가 경영위기 진단 및 발전방안 제언」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 정승헌 전 건국대학교 교수, 강권 한돈양돈연구회장, 김지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팀장, 김경태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장가 패널로 참석해 한돈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날 홍문표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축산업은 국민 건강에 절대적으로 기여하고 있고, 축산이 없다면 농촌경제 활성화의 길이 열리지 않을 정도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음에도 국가적 아젠다에선 후순위로 밀려 있다”면서 “러시아ㆍ우크라이나 사태, 기후변화, 환율 상승 등으로 국제 곡물가가 요동치는 상황에서 사료, 질병, 유통, 분뇨 등 축산업의 주요 과제에 대한 해결점을 찾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정책의 수요자인 농가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대한민국 국민의 단백질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축산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축산농가의 경영 여건은 악화일로로 사료가격 폭등, 무차별적인 수입 무관세 개방 농정에 농가 피해가 누적되어 하반기 도폐산의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농가와 업계의 자구적인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정부와 국회가 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고, 구체적 지원과 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구조적 원인에 따른 하반기 한돈농가 경영위기에 대한 분석과 함께 다양한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조영욱 대한한돈협회 부회장은 ‘한돈농가 경영위기 진단 및 한돈산업 발전방안’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하반기 생산비 급증, 수입육 급증, 하반기 출하급증, 소비침체, 돈가하락 등 한돈산업이 5중고에 빠진 상태라고 분석하고, 한돈협회 분석결과 하반기 돈가가 4500원/kg 아래로 떨어질 경우 한돈농가 전농가가 매월 수천만원의 적자를 내는 등 심각한 경영 위기에 처해 있다고 호소했다.

 

모돈 200두 규모 농가평균 지난 7개월(1~7월)간 중위농가 조차 수익보다 손실이 컸으며, 하위 30% 농가에서는 올해 이미 농가당 5,120만원의 손실을 입고 있는 상태로 하반기 돈가 하락 시 그 적자폭은 더욱 커질 위기라고 강조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생산비 절감, ▲돈가안정 대책, ▲수입돈육, ▲정책자금 확대, ▲생산비 보전 등의 5개 분야의 경영안정대책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정부와 국회의 지원이 필요함을 호소했다.

 

홍문표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오늘 토론회가 한돈산업의 위기와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는 충분하지 않겠지만 정부와 농가 간에 소통을 통해 현명한 대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한돈농가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대책을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고견들을 놓치지 않고 함께 고민해 한돈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