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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경제신문 창간 20주년 기념 축사 축산물품질평가원장 박병홍

농어촌경제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농어촌경제신문은 지난 2004년 창간이래, 농·수·축·임업 종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자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보다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사명감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주시는 농어촌경제신문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축산물품질평가원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축산업을 비롯한 농·수·축산업은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1차 산업으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질적·양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루어 냈습니다.

 

이제는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이 1차 산업에도 디지털 전환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탄소중립 등 환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먹거리의 안전과 영양뿐 아니라 환경친화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가치 소비 문화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올해 35주년을 맞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축산분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다양한 데이터들을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하여 한데 통합하고 연계하는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축산분야 탄소 저감을 위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기존 한우에서 돼지와 젖소로 축종을 확대했습니다.

 

또한, 축사의 악취, 생산성 저하, 인력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축산’ 장비 및 솔루션의 보급·확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국민과 소통하며 축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 소비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농어촌경제신문은 업계의 최신 동향과 전문적이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농수축산업 관계자들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고, 나아가 올바른 발전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농어촌경제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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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급식 관계자들과 함께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견학 … 미래 세대와 친환경 가치 나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8월 12일, 당진시‘대주 농장’에서 학교 급식 관계자, 학부모 지킴이, 정책 관계자들과 함께하는‘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의 도입 배경 설명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생산 과정 견학 △저탄소 축산물 학교 급식 확대를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해 저탄소 인증 축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저탄소 인증을 받은 대주농장에서 탄소 감축 기술과 분뇨 악취 저감 시설 등을 살펴보고, 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현장에서 시식하는 등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급식에 사용하는 지자체는 △아산시 △천안시 △논산시이며 하반기까지 △부여군 △홍성군 △세종시 △경기도까지 확대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와 함께, 일부 지자체와 ‘저탄소 급식데이’를 시범 운영하고 미래 세대에게 저탄소 인증 축산물의 필요성과 가치소비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가치를 나누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급식에서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접하는 기회를 확대하여, 미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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