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월) 국민일보 「커지는 ‘밀크플레이션’ 공포... 하얗게 질린 식품업계」 기사에서 “지난달 세계 유제품 가격 지수는 2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FTA 체결에 따라 '26년부터 EU, 미국산 유제품 관세 철폐로 수입 유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❶ 수입 비중이 높은 서유럽산 유제품 가격 하락으로 향후 국내 유제품 가격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뭄 등 기상 여파로 원유 생산이 감소하여 오세아니아산 유제품 가격은 상승세이나, 국내 수입 비중이 높은 서유럽산은 지난 2024년 8월 최고치 이후 점차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국내 유제품 가격은 점차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 국가별 국내 유제품 수입 비중 : (EU) 56.2%, (미국) 22.4%, (오세아니아) 16.5%
** 오세아니아산 가격(USD/톤) : [버터) (’24.2) 6,650 → (’24.8) 6,488 → (’25.2) 7,388,
[탈지분유] (’24.2) 2,813 → (’24.8) 2,825 → (’25.2) 2,888
서유럽산 가격(USD/톤) : [버터) (’24.2) 6,213 → (’24.8) 9,250 → (’25.2) 7,538,
[탈지분유] (’24.2) 2,763 → (’24.8) 2,913 → (’25.2) 2,725
❷ 국내 유제품 시장은 음용유 중심(원유 생산량의 70% 수준)으로 공급과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지난해 우유 생산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물가 상황 등을 고려하여 원유 가격을 동결·인하*하였습니다.
* ‘24년 원유 가격 조정 결과 : (음용유) 동결(1,084원/리터→1,084),
(가공유) △5원 인하(887원/리터→882)
소비트랜드 변화(음용유→가공유)와 수입 유제품에 대응하기 위해 ’23년부터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하였으며, 이를 통해 국산 가공유 사용량이 증가하는 등 제도 도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용도별 차등가격제 : 원유의 용도를 음용유, 가공유 등으로 구분하고, 물량과 가격을 차등화하는 제도
** 국산 가공유 사용량 : (’22) 25만톤 → (’23) 24 → (’24) 30
유제품 수입량 : (’22) 252만톤 → (’23) 248 → (’24) 212
지난해 7월에는 우유 생산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물가 상황 등을 고려하여 원유 가격을 동결·인하하고,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 국산 가공유 공급 확대를 통해 국내 유제품 가격 안정을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 원유산정체계 개편, 유제품 생산기반 확대 및 유통비용 절감, 유제품 수요 확대 등
정부는 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시장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유제품 관세 철폐에 대응하여 국내 낙농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가공유 공급 확대 및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등 수급 안정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