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8 (금)

  • 맑음동두천 16.2℃
  • 맑음강릉 11.6℃
  • 구름많음서울 17.0℃
  • 맑음대전 18.9℃
  • 맑음대구 14.5℃
  • 맑음울산 17.8℃
  • 맑음광주 16.5℃
  • 박무부산 17.0℃
  • 맑음고창 16.8℃
  • 구름조금제주 23.3℃
  • 맑음강화 13.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8.3℃
  • 맑음강진군 16.0℃
  • 맑음경주시 14.1℃
  • 구름조금거제 16.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축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자금, 4.10일까지 신청하세요”

- 이개호 장관, 더불어민주당·농식품부 간 당정협의(3.12) 결과,
차질없는 후속조치 추진 주문 -

 

 화성시에서 우사를 운영중인 농장주 A씨 “정부가 기간만 연장해 주면 뭐하냐. 지적측량과 설계 등을 하려면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의 비용이 든다”며 적법화 추진에 어려움을 토로한다.

 

 지난 3월 12일 더불어민주당과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축사시설현대화사업비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용도로 7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 중, 500억 원은 축산농가가 적법화 자금을 용이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간이신용조사 등 일부 보증조건을 완화하여 농신보 특례보증*도 적용한다.

     * 농신보 특례보증은 정부정책, 경영회생 등 특수한 목적을 위해 지원하는 자금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보증조건 등을 완화하여 지원하는 제도

 

                                        <농신보 특례 보증 >

 ➊ (특례보증 한도) 농가당 2천만 원, 총액 500억 원 한도
  ➋ (운용기간) ‘19.9.27일(적법화 추가 이행기한)까지* 한시적으로 운용
     * 적법화 이행기한 추가연장 등 필요시 심의회 의결을 통해 연장 가능
  ➌ (신용조사 방법) 간이신용조사(개인CSS 미적용*)
     * 연체여부 등 필수사항만 체크리스트로 심사하여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보증가능
  ➍ (부분보증비율) 농신보 부분보증비율 상향(현행 85% → 95%)
  ❺ (시설특약) 가설건축물(축사)의 ‘시설자금 특약’을 탄력적으로 운용
     * 시설의 등기가 가능한 경우 근저당권 설정, 등기가 불가능한 경우 확정 일자부 양도담보권 설정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올해가 무허가 축사 적법화의 마지막 보릿고개를 넘는 심정으로 꼼꼼히 챙기겠다”고 언급하면서,  이번 당정협의에서 합의된 자금지원 사항은 축산농가가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농식품부, 지자체, 지역축협이 협력하여 신속하게 추진 할 것을 주문했다.

 

 우선, 농식품부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비 내에 별도 배정된 500억원 규모의 농신보 특례보증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축사시설현대화사업 공고(3.18)

△지자체 사업수요조사(3.18~4.10, 지자체)

△지자체별 사업대상 확정(4월말)

△자금배정(4월말) 등의 일정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고는 162개 지자체와 139개 지역축협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18일부터 진행한다. 

 

 신청자*는 해당 시․군․구 축산부서에 ‘무허가축사 적법화 신청서’를 작성하여 4.10일까지 제출하여야 하며, 지자체별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4월말에 선정한다.

     * 신청대상자는 9.27일까지 이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적법화 이행기간을 부여받은 농가(단, 적법화 완료농가는 대상에서 제외함)

 

                                                            <사업추진절차>

 

 정부는 그동안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5개부처* 장관명의 합동서신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19.1.) 한 바 있으며, 

     *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16개 위반유형별 적법화 추진방법 운영메뉴얼을 제작․보급(‘19.2.)하여 지자체․축산농가에게 적법화 절차를 쉽게 운용할 수 있도록 안내도 하였다.

     *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산림청

 

 지난해 12월 공공기관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공공기관 실무 T/F를 구성(‘19.2), 측량․설계 등 신속한 행정절차가 이루어지도록 협업체계도 구축하였다.

     * 자산관리공사, 국토정보공사, 건축사협회, 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축산환경관리원

 

 또한, 이행기간을 부여받은 농가가 기한내에 적법화를 완료하도록 축산농가에게「무허가 축사 적법화 독려 안내문」도 발송(‘19.2)하였다.

 

 농식품부는 이행기간을 부여받은 농가가 최대한 적법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단체의 역량과 자원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시․군별 적법화 관리카드를 작성·점검하고, 추진율이 낮은 지자체는 1:1 지역전담제* 운영을 통해 집중 관리해 나간다.
     * 농식품부+지역축협이 2인 1조로 구성, 적법화 추진이 부진한  지자체 전담 지정
 

 미진행 농가에 대해서는 진행이 되지 않는 경우 행정처분이 불가피하기에 때문에 적법화가 진행되도록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 농가별 위반유형, 미진행 원인 등을 분석하고, 지자제와 지역축협이 협력하여 농가별 맞춤형 현장컨설팅 등 선제적으로 지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계부처 합동 현장 점검반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등은 현장에서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간다.

 

 이개호 농식품부장관은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자금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무허가 축사 적법화 용도로 500억 원 규모의 농신보 특례보증을 적용한 만큼, 이 자금을 최대한 활용하여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조속히 완료해 줄 것“을 축산농가에게 당부 하였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농촌진흥청, 국내 개발 풀사료 신품종 설명회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은 4월 16일 본원 전시 재배지에서 국내 개발 목초·사료작물 품종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종자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내 개발 풀사료 품종을 소개하고 주요 특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안정 생산 재배 기술교육, 향후 풀사료 산업 발전을 위한 육종 방향 및 종자 보급 확대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소개될 품종은 총 3종으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신품종 ‘오아시스’, 알팔파 신품종 ‘알파킹’, 톨페스큐 ‘그린마스터 4호’이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사료가치와 가축의 기호성이 뛰어난 풀사료이다. 현재 국내 풀사료 재배면적의 약 66%, 겨울철 풀사료 재배면적의 약 84%를 차지하며 가장 널리 재배되고 있다. 2023년에 개발한 신품종 ‘오아시스’는 수확시기가 빠른 조생 품종으로 수입 품종(‘플로리다80’)과 비교해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고, 생산성이 9% 높다. 또한, 사료가치가 우수해 국산 품종의 자급률을 높이고 수입 품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풀사료의 여왕’으로 불리는 알팔파는 사료가치가 높아 축산농가에서 선호하는 풀사료지만,

식품

더보기
“집에서 즐기는 진한 가쓰오부시의 맛” 하림, ‘더미식 메밀소바’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일본 현지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더미식(The미식) 메밀소바’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더미식 초계국수’에 이은 냉면류 제품으로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정통 일식 메밀소바를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해 낸 상온 밀키트 간편식이다. 일본의 대표적인 면요리인 메밀소바는 메밀가루를 주재료로 만든 면으로, 내놓는 방식이나 먹는 방식에 따라 자루소바, 모리소바, 카케소바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일본식 가쓰오부시 장국인 쯔유 국물을 활용해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된다. 하림은 분말이나 소스로는 흉내 낼 수 없는 감칠맛 나는 쯔유 국물을 구현하기 위해 간장에 가쓰오부시, 황태 등을 넣고 10시간 이상 정성껏 푹 끓여 일본식 쯔유를 직접 만들었다. 여기에 무와 양파, 파 등으로 단맛을 더해 남다른 풍미와 감칠맛을 자랑한다. 면은 정성껏 끓인 육수로 반죽하고 볶은 메밀가루를 함유한 건면으로, 하림만의 제면기술과 배합비율을 적용했다. 그리고 기름에 튀기지 않고 건조하는 제트노즐 공법을 통해 탱글한 탄력과 소스가 잘 베는 고품질의 메밀면을 완성했다. 제트노즐 공법은 면을 단시간에 평균 130℃의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