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가루쌀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소비 확대를 위해 9월 4일부터 10월 1일까지 가루쌀로 만든 부침가루와 튀김가루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가루쌀로 만든 부침·튀김가루를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전국 이마트·노브랜드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먼저 4일부터 17일까지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바삭한 쌀 부침가루(농협식품), 바삭한 쌀 튀김가루(농협식품), 2종에 대해 2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주말인 5일부터 7일, 12일부터 14일에는 시식 행사와 더불어 1+1 특별 할인도 제공한다. 이어 18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전국 이마트와 노브랜드 470여 개 지점에서 배대감 우리 국산 100% 우리쌀 부침가루(에버헬스케어)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들은 가루쌀을 활용해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국산 양파, 마늘 등을 사용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aT 문인철 수급이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 배경훈 장관은 9월 4일(목) 대전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에서 과학기술을 위한 인공 지능(AI for S&T)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생명과학(바이오), 반도체, 원자력, 에너지 등 국가 전략분야의 정부출연연구기관, 과학기술원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인공 지능을 활용한 과학기술 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정부 정책 방향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과기정통부 배경훈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인공 지능은 과학기술 연구 방식을 혁신하는 새로운 사고 체계(패러다임)”라고 강조하면서, “인공 지능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인공 지능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해 세계를 선도할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산업을 혁신할 때 가능하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연구개발 과정에 인공 지능을 활용함으로써 △생명과학(바이오) 신약 개발 가속화, △반도체 설계 최적화, △원자로 설계 및 안전성 강화, △에너지 신기술 개발 촉진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연구개발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과학적 난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출연연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5일(금) 2025년 산불피해지역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억 원 규모로, 지난 3월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의 청년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공동체 재건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이 발생한 만큼, 행정안전부는 청년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의 회복과 재건을 이끌 수 있도록 사업을 기획했다. 청년공동체는 ▴이재민 심리지원, ▴재난 기록 및 아카이빙, ▴임시주거 커뮤니티 지원, ▴주민 고충 청취 및 대응, ▴유휴공간 정비 및 조성, ▴세대 간 소통 기획,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연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청년공동체 10개를 선정해 추진되며, 청년활동가 50~100명이 참여한다. 선정된 청년공동체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행정안전부는 예산, 컨설팅, 네트워크 연계 등 전방위적 지원 체계를 통해 이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착수보고회 이후 청년공동체 공모 절차
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녹두순 추출물이 잇몸 질환인 치주염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녹두순 녹두순은 녹두의 어린싹으로, 항산화, 염증 억제 및 세포 보호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루틴 함량(mg/100g): (메밀) 약 10~40 (녹두순) 약 38.2 조선시대 의학서 『동의보감』에도 “녹두는 여러 약물, 술 및 금속성 독을 해독하며, 갈증을 멎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열로 인한 부종을 없앤다.”라고 기록돼 있다. 농촌진흥청 푸드테크소재과 연구진이 염증을 유발한 잇몸 세포에 녹두순 추출물(100ppm)을 처리했을 때, 염증성 물질*(IL-6 21%, IL-8 25%)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염증성 물질(염증성 사이토카인, IL-6, IL-8): 염증 반응을 매개하거나 발전시키는 데 관여함 **세포 독성 시험에서 각 처리 농도에서 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남. 동물실험에서는 치주염을 유발해 치조골이 크게 손실된 동물군에 녹두순 추출물(농도 1mg/mL)을 급여*하니, 치주염 진행 정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이루메디컬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보리밥나무 추출물 또는 그 분획물을 포함하는 탈모 예방 또는 발모촉진용 조성물」 국유 특허 기술을 통상실시 했다고 밝혔다. 보리밥나무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 자생하는 상록 활엽 덩굴나무로, 탈모 예방 및 발모 촉진용 소재로 활용되는 가지는 환경이 적합하면 짧은 기간에 넓게 퍼질 만큼 생장 속도가 빠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보리밥나무 가지 추출물의 모유두세포 강화 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연구진은 외용제 형태의 시제품을 제작해 원료 제형 안정성과 임상 적용 안전성을 검증했으며,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 완료 등 상용화를 위한 연구도 추진했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은 실용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체결됐다. ㈜이루메디컬은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투자포럼 2025」에서 국립산림과학원의 출품 기술을 검토하고, 기술 컨설팅을 거쳐 약 1억 원/년의 기술료를 산정하고 기술이전을 받았다. ㈜이루메디컬은 올해 안에 헤어 컨디셔닝 제품과 샴푸 등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최식원 박사는 “이번 기술이전은 국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2021년부터 5년간 추진해 온 부산항 북항(이하 북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9월 5일(금)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7년 해양오염퇴적물 분포 현황조사에서 정화복원지수(CIHC)*가 기준치 이상 확인된 북항의 수질을 개선하고, 북항 재개발에 따른 관광항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정화복원지수(Cleanup Index) : 정화‧복원의 필요성을 판단하기 위해 해양오염퇴적물의 오염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크롬, 구리, 수은, 납 등 11종의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평가 척도 본 사업에는 총 35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북항 내 항로와 재개발 구역 등을 제외하고 작업이 가능한 면적 356,802㎡에서 오염퇴적물 453,233㎥를 수거·처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21년 1단계 사업 이후 2022년 실시한 중간 모니터링 결과, 오염도가 CIHC 4* 이상이었던 구간이 2.5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오염도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확인되었다. * 4 이상인 경우는 자정능력을 거의 상실한 수준으로 준설이나 피복 등 인위적인 노력 없이는 회복될 수 없는 상태이며, 그 이하인 경우는 자정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2025년 8월 총 1.1조원 규모의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PIS*) 2단계 펀드 조성을 완료하고, 이를 통해 해외 투자개발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Global Plant, Infrastructure, Smart city Fund : 플랜트·인프라·도시개발 등 해외건설 분야의 고부가가치 투자개발사업에 대한 금융지원(투자)을 통해, 우리기업의 해외수주·수출을 지원할 목적으로 공공⋅민간이 공동으로 조성한 해외건설 정책펀드 PIS 2단계 펀드는 정부, 공공기관이 만든 4,400억원의 모펀드에 민간이 6,600억원을 매칭하여 총 1.1조원을 조성한 후, 블라인드방식(7천억원)과 프로젝트방식(4천억원)의 자펀드를 통해 해외 투자개발사업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 (블라인드방식) 투자자를 모아 일정 규모 펀드 조성 후, 사업 발굴 및 투자, (프로젝트방식) 사업 발굴 후 투자자 모집하여, 펀드 조성과 동시에 투자 결정 ’25년 2월 조성된 모펀드 4,400억원 중 3,180억원은 이번에 모집된 민간투자 3,820억원과 매칭하여 블라인드펀드 7,000억원을 조성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 발굴⋅투자를 개시할 수 있게 되었
정부는 우리 국민의 주식인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수급안정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서는 농가 경영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정부는 적정가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쌀값 및 수급상황 등을 감안하여 시장격리 등의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작년의 경우 20만원/80kg 수준이었던 쌀값이 수확기를 앞둔 9월에는 17만원까지 하락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2.6% 낮아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어느 때 보다 필요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확기 대책으로 26만톤 규모의 시장격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올해 쌀값은 평년 수준을 다소 웃도는 수준으로 상승하였습니다. ❷ 정부는 산지쌀값을 포함하여 쌀 수급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습니다. 정부는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산지쌀값을 포함하여 매순기별로 민간 재고량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현장 의견 및 전문연구기관의 수급전망치 등을 토대로 과잉 또는 부족물량을 파악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최근 민간 재고가 수요 대비 부족하다는 전망에 따라 3만톤의 정부양곡을 추가 공급하는 등의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6월 이후 쌀값 상승폭이 커지면서 8월말에는 21만 8
영덕군은 지난 3일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군의회 의장, 황재철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수면 인량2리 경로당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주민 화합의 공간으로 조성된 인량2리 경로당은 지상 1층 120.96㎡(36평) 규모로 주민들이 전통의 아름다움 속에서 친숙하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한옥의 특색을 살려 건축됐다. 준공식은 인량2리 박장원 이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경로회장 인사, 축사, 테이프 컷팅, 기념 촬영 순으로 이뤄졌다. 인량2리 박윤식 경로회장은 “군수님과 군의회,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로 주민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경로당이 무사히 준공돼 주민들을 대신해 기쁨과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새롭게 마련된 경로당이 주민들의 정겨운 웃음소리가 넘치고 활기찬 소통이 이뤄지는 행복 마을의 허브로 자리 잡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영덕 군민의 복지 향상과 편의 증진을 위해 착실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충청남도 금산군에 위치한 국립금산자연휴양림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국립금산자연휴양림은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12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전·충청 도심권 내 휴양·힐링을 테마로 숲속의집 13동 13실, 연립동 5동 10실, 방문자 안내센터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포함한 60면 규모의 주차장을 마련해 누구나 편리하고 쾌적하게 산림 휴양을 즐길 수 있게 조성했다. 특히, 휴양객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쉬고, 지친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친근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나도록 국산목재로 가구를 설치했으며, 목재펠릿 보일러 난방, 태양광 가로등, 모듈러하우스 등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통한 운영비용 절감에 특화해 설계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인호 산림청장, 충청남도의원, 박범인 금산군수 등 주요 외빈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국립금산자연휴양림 개장을 축하했다. 국립금산자연휴양림은 자연휴양림 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 (www.foresttrip.go.kr)’를 통해 예약과 이용이 가능하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국립금산자연휴양림이 휴양 수요가 많은 중부권 거점 산림 휴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