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유실‧유기동물의 입양 활성화를 위해 입양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과 예비 반려견이 짝을 이루어 떠나는 교감 여행을 준비하였다. 이번 교감 여행은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이자 ’25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문화체육관광부)된 경주시와 협업을 통해 진행한다. 여행 참가자는 경주시 동물보호센터(경주동물보호사랑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예비 반려견(5마리)과 함께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일대의 식당‧호텔‧카페 등 반려동물 친화 시설을 방문하고, 산책 미션, 펫-피트니스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감‧소통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예비 반려견과 교감 여행을 희망하는 가족(1가족당 최대 2명)은 2025년 8월 8일(금)부터 8월 25일(월)까지 참가신청 플랫폼(https://naver.me/ScqTmejf)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물사랑배움터(https://apms.epis.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는 심사를 거쳐 8월 27일(수) 발표되며, 예비 반려견과 9월 6일(토) 함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25년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추진한 결과 투자선도지구 사업 5곳,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20곳을 선정하였다. 5월 공모 접수를 시작으로 서면·현장·종합평가를 거쳐 ’25년 지역개발사업을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선정 규모를 확대*하여 새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투자선도지구) ‘24년 3곳 → ’25년 5곳, (지역수요맞춤지원) ‘24년 7곳 → ’25년 20곳 투자선도지구 사업은 조세·부담금 감면,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역의 성장을 촉진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낙후지역에는 기반시설 조성 등 국비 최대 10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아래와 같이 강원 영월, 전북 전주·남원, 경남 고성·거창 5곳이다. <2025년 투자선도지구 사업 선정 결과> 지자체 사업 개요 강원 영월낙후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 핵심광물(텅스텐) 산업 국내 거점지역 육성 (사업비) 1,730억원 / (면적) 249,652㎡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43회 라미 어워즈(RAMMY Awards)’에 참가해, 현지 셰프, 외식업계 관계자,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국산 K-푸드 식재료를 홍보했다. 1982년부터 개최된 라미 어워즈는 워싱턴DC 지역의 대표 외식 시상식으로, 매년 3000여 명의 외식업 종사자가 참석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올해의 셰프’, ‘올해의 레스토랑’, ‘올해의 신인 셰프’ 등 20여 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하며, 지역 외식산업의 창의성과 우수성을 조명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식당 ‘안주(Anju)’가 ‘올해의 셰프’ 부문을 수상해 미국 내 한식의 위상을 입증했다. aT는 K-푸드의 현지 외식 시장 내 대량납품 판로를 개척하고자, 시상식과 연계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산 인기 식재료와 전통주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현장에서는 소스류, 김치, 라면, 만두 등 레스토랑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한국 식재료를 전시하고, 관람객이 직접 한국산 식재료 샘플을 골라 담아갈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돼지갈비찜, 떡산적, 양념치킨, 참치야채김밥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디지털정부 관련 국제협력에 관심이 있는 청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디지털정부 해외진출 청년 교육과정’을 4일간 진행하고 8월 7일(목) 수료식을 한국지능사회정보진흥원 서울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디지털정부 국제협력 진로 등에 관심이 많은 청년*을 우리나라 디지털정부의 해외진출을 선도하고,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총 57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 「청년기본법」 제3조(정의) ①에 근거해, ‘만 19세 이상~34세 이하’를 의미함 이번 과정은 8월 4일(월)부터 8월 7일(목)까지 대면 교육으로 ▲디지털정부, ▲인공지능 최신 동향, ▲국제개발협력 총 3개 분야 10개 과목을 진행했다. 청년들이 디지털정부의 성과 및 체계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인공지능 기반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등 해외진출 전문가로서의 기본소양을 함양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교육생들은 디지털정부 클라우드 정책 및 민간 클라우드 동향, 생성형 인공지능의 최신 동향 등 사례 위주의 체감형 교육으로 디지털정부의 성과와 체계를 종합적으로 습득해 실
농촌진흥청은 8월 6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진부시험포(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서 여름배추 안정 생산을 위한 다목적 관수 시스템 현장 설명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여름배추 재배 현장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고온 피해에 대응해 미세살수*를 통한 온도제어 기술을 설명하고 보급을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 물을 미세하게 뿌림 이날 선보이는 다목적 관수 시스템은 미세살수 장치(스프링클러)를 활용한 설비로 자동관수 제어기, 양액 용기, 방제 용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물 주기(관수) 외에도 온도 관리, 양액 공급, 무인 방제 등 여러 목적으로 쓸 수 있다. 시스템에 부착된 자동관수 제어기는 기온이 30도(℃) 이상일 때 미세한 물 입자를 뿌려 기온을 1.8~4.8도(℃)까지 낮춰준다. 기존 살수 장치는 입자가 굵어 증발열을 활용한 온도 조절 효과를 기대할 수 없고 햇볕 데임을 유발할 수 있어 낮 동안 활용할 수 없었지만, 이 시스템은 40도(℃) 넘는 고온에 물을 줘도 배추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시간 제약 없이 쓸 수 있다. 또한, 양액을 섞어 뿌리기에도 좋다. 물을 줄 때 생리활성제(글루탐산 등)와 질산칼슘을 0.01% 농도로 섞어서 뿌리면 배추의 광합성 능력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충주시가 공동 육성한 ‘중원진미’가 우수한 밥맛과 병해충 저항성을 인정받아 2026년부터 충주시 공공비축미로 선정됐다. ‘중원진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전주601호(드래향)’와 ‘전주605호’(복합내병충 계통)를 교배해 2024년 개발한 품종이다. 국내 최초로 벼멸구, 벼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 모두 저항성을 가진 복합 내병충성 품종으로, 2024년 대규모 벼멸구 피해가 발생했을 때도 충주시 ‘중원진미’ 시험 재배지에서는 피해가 전혀 없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2022년부터 충주시와 함께 외래 벼 품종을 대체하고 지역 맞춤형 고품질 벼를 개발하기 위해 ‘수요자 참여 벼 품종 개발(SPP)’*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중원진미’를 육성했다. ‘중원**에서 가장 맛있는 쌀’이라는 의미를 담은 품종 이름은 시민 공모로 선정했다. *SPP(Stakeholder Participatory Program): 육종가, 농업인, 지역농협, 소비자 등이 참여해 품종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현장 중심 연구 **‘중원’은 충주의 옛 지명이자, ‘우리나라 중심’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음. 충주시가 2022년부터 3년간 실시한 소비자 밥맛 평가에서 기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강형석 차관은 8월 6일(수)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을 찾아 농축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현장을 점검하였다. 농식품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특별 할인행사(7.17~8.6)를 추진하고 있으며, 8월 4일부터 9일까지(6일간)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국산 농축산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로,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만 실시해 왔으나 이번 여름철 특별 할인행사에 포함하여 실시한다. 특히 전통시장에서는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기간 동안 ‘소비쿠폰’으로 국산 농축산물을 구입하게 되면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 환급도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상당히 완화된다. * 구매금액 3.4만 원 ~ 6.7만 원 미만 → 1만 원 환급 / 6.7만 원 이상 → 2만 원 환급 강 차관은 마포농수산시장을 방문하여 ‘소비쿠폰’으로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장을 찾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통계청 7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동월대비 1.4% 상승(전월대비 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 전년동월대비 2.1% 상승(전월대비 0.2% 상승) 그러나 최근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면서 농축산물 생육 부진이 심화되고 있어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농식품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산지 및 소비지 동향, 향후 수급안정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 (일시) ‘25. 8. 6(수), 15:00~16:00, (참석) 농식품부,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육류수출유통협회, 도매시장법인, 대형마트 관계자 등 참석 주요 품목의 산지동향을 점검한 결과 쌀은 지난해 수확기에 벼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일부 산지유통업체가 원료곡 확보에 애로를 겪으면서 전·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식품부는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쌀 할인행사*를 추진하며, 행사기간은 추후 산지 쌀값 동향에 따라 조정할 계획이다. * 쌀 할인지원(8.1~9.30) : 쌀 20kg 구매 시 3천원 할인(농협경제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5일 해양수산부 세종정부청사에서 개최된 ‘제12회 해양수산·비즈니스 공공서비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해양수산 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비즈니스와 공공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분석 등 세 개 부문에서 175건이 접수됐다.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지사장 김성길)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부문에서 ‘해상 홀로그램 야간안전표시등’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양오염사고 현장과 기타 해상사고 대응 시 발생할 수 있는 야간 2차 사고를 방지하고 실시간으로 현장상황 등을 감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통합 애플리케이션, 수상로봇 연계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 가능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길 지사장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해양 안전 서비스는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니라 오늘의 해양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다”며“앞으로도 국민들을 위해 첨단기술 기반의 해양환경 보호체계를 적극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지난 2일 열린 ‘2025 고래불 해변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래불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영덕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한 해변 노래자랑, 미스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강유진과 하유비의 축하 무대, MZ세대를 위한 DJ 파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또한, 병곡면의 대표 특산물인 백합 조개를 직접 채취해 보는 ‘백합 줍기 체험’과 이를 활용해 만든 요리를 무료로 시식하는 행사도 함께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고래불해수욕장 이진우 운영위원장은 “명사 20리라 불리는 아름다운 고래불해수욕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래불해수욕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매년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