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통계청(청장 이형일)은 89개 인구감소지역의 2024년 2분기 생활인구를 산정하고 그 결과를 공표했다. 생활인구*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새로운 인구개념으로 올해부터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협력해 산정하고 있다. * 생활인구 = 등록인구(주민등록인구, 등록외국인) + 체류인구(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 지난 1분기에 처음으로 전체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를 산정했으며, 주민등록정보와 외국인등록 정보, 이동통신 데이터(SK텔레콤, KT, LGU+)를 활용해 생활인구의 규모(성별·연령별 현황)나 현황(체류, 숙박, 재방문 등)을 산출했다. 2분기 산정에는 지난 1분기 데이터 외에도 신용카드(신한, 삼성, BC, 하나) 이용 정보와 신용평가 전문회사(KCB) 정보를 추가로 활용했다. 이를 통해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 현황(규모, 성별, 연령별), ▲체류 특성(체류일수, 숙박일수, 재방문율), ▲소비 특성(신용카드 사용액, 사용 유형) 등 정책을 설계할 때 유용한 정보를 다각적으로 산출했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생활인구 수) 인구감소지역 전체의 생활인구는 2024년 6월 기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선정한 해양사고사례를 「2024년도 주요 해외 해양사고 교훈사례집」 (이하 “사례집”)으로 발간하여 유관기관과 관련 업체·단체 등에 배포하였다고 밝혔다. 이 사례집은 국제해사기구에 보고되는 전 세계의 해양사고 중 선내 작업에서 치명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한 안전사고와, 화재·폭발, 어선·상선 간 충돌 등 10건*의 실제 사고에 대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규명한 사고의 원인과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담고 있다. * 국제해사기구(IMO) 회의에서 해양사고 분석 관련 전문가 검토·분석을 거쳐 사례 선정 및 교훈 도출 특히, 항해당직 중 경계유지, 선박 안전관리 절차, 작업 전 위험성 평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안전관리 절차의 미비 등으로 선박설비의 유지·보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선내 절차 유효성 검증에 대한 필요성도 언급하고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024년도 주요 해외 해양사고 교훈사례집」은 유사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만한 사례들을 선별하여 구성하였고, 특히, 작업 중 안전사고 사례는 현장에서 언제든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0월 30일(수) 오전 10시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되는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포럼”에 참석했다. * 전 세계 연안에 분포하는 식물과 퇴적물을 포함하는 생태계가 저장하고 있는 탄소를 '블루카본'이라 하며, 현재 해초류(잘피), 염습지, 맹그로브가 블루카본으로 인정받음 이번 국제포럼은 지난해 5월 10일 체결한 「바다숲 블루카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신규 블루카본 유력 후보군으로 알려진 바다숲(해조류)의 국제인증* 추진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현대자동차, 한국수산자원공단이 함께 준비했다. * 기후변화의 전 지구적 위험을 평가하고 국제적 대책을 마련하는 기관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인증 이날 포럼에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민간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블루카본 관련 석학들이 참석해, ‘탄소중립과 블루카본의 중요성’에 대한 카를로스 두아르테 교수(Carlos M. Duarte, 사우디 킹압둘라 과학기술대학교)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해조류의 탄소흡수 방법론, 탄소거래권제도에 대한 연구성과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강 장관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우리의 먹거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은 10월 29일(화) 서울 엘타워에서 ‘해양신산업 분야의 AI 활용 및 기술 혁신’을 주제로 ‘오션테크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 ’오션테크코리아‘는 해양수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매년 해양수산 분야의 혁신기술을 개발하여 상용화한 선도기업을 소개하고, 국내외 기술동향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네이버클라우드 윤영진 글로벌 AI 리더의 ’생성형 AI 시대 : 혁신기업으로 가는 비결‘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AI 활용과 미래전망, 오션테크 혁신, 푸드·바이오테크 혁신 3개 세션*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와 산․학․연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 (AI 활용과 미래전망) 자율운항선박, AI 기반 양식장 운영 등 해양신산업의 AI 활용 (오션테크 혁신) 선박 디지털 전환기술, 육상 건식 요트 마리나 조성 등 오션테크 혁신 (푸드·바이오테크 혁신) 수산물-바이오 융합을 통한 친환경·고부가가치화 기술 혁신 등 해양분야 자율운항선박 및 원격제어 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콩스버그 디스커버리 싱가포르(Kongsberg Discovery Singapore)와 친환경 해조류 양식 기술을 보유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조영철)와 함께‘23년 국내 정보보호 산업의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2024 정보보호 산업 실태조사」 (국가승인통계 승인번호 제127013호) 결과를 발표하였다. 정보보호 산업 실태조사는 정보보호 기업의 규모, 매출, 인력 현황 등을 조사하여 국내 정보보호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파악하고, 향후 정보보호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 2023년 기준 정보보호산업 개황 > 조사 결과, 국내 정보보호 기업은 1,708개사로 전년도 1,594개사 보다 약 7.2% 증가했으며, 그 중 정보보안 기업은 814개사(전년 대비 10.4%↑), 물리보안 기업은 894개사(전년 대비 4.3%↑)로 나타났다. (단위: 개사) 구분 정보보안 기업 수 물리보안 기업 수 합계 증감률(%) 증감률(%)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유엔경제사회처(UN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10월 30일(수)부터 3일간 ‘제8회 아·태 지역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국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경제·사회·환경 분야 17가지 목표로, 2015년 9월 유엔에서 채택되었음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유엔 회원국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공공행정 혁신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올해는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 어젠다를 위한 효과적 거버넌스와 인공지능(AI) 변환’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아·태 지역 및 동아프리카 48개국 정부, 국제기구 대표 등 3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리준화(Li Junhua) 유엔 사무차장, 유정복 인천시장이 개회사 및 축사를 진행한다. 제8대 유엔사무총장이자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반기문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과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소장 고한규)는 지난 10월 22일 ~ 23일 개최된 ‘2024년 한국버섯학회 20주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한국의 버섯 연구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공로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산림버섯연구소는 산림버섯 산업발전을 위해 그간 표고품종 35품종, 목이버섯 품종 2품종을 개발하여 산주와 임업인들에게 통상실시 및 버섯종균을 매년 200톤 이상 공급하고 있으며, 귀산촌·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올해도 3,500여명 이상의 재배기술교육 및 맞춤형 지도를 수행하는 등 산림버섯의 품종개발 연구와 버섯산업 발전 및 임가 소득증대에 기여해왔다. 산림버섯연구소 고한규 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그간 연구소가 산림버섯 발전을 위해서 추진해온 연구개발과 재배기술 교육지도에 더욱 매진하겠으며, 앞으로도 산림버섯 연구와 버섯재배기술 교육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버섯학회는 1997년 한국버섯연구회로부터 출발하여 ‘우리나라와 세계의 버섯 연구 및 관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3년에 창립,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10월 28일(월)부터 이틀에 걸쳐 제주에서「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 통합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연구성과와 최신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연구자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은 과기정통부와 산업부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년부터 10년간 반도체 소자, 설계, 제조·공정 등의 기술개발에 1조 96억 원을 투자 중이다. 동 사업을 통해 그간 초저전력 상변화 메모리 소자 구현(한국과학기술원), 차세대 데이터센터용 가속기 개발(퓨리오사 인공지능), 센서융합 인공지능 단일칩 시스템(SoC) 및 자율주행 전자제어장치(ECU)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개발(넥스트 칩), 10nm급 참호막(STI)용 고신뢰성 반도체 연마 공정(CMP) 장비 개발(케이씨텍) 등의 성과를 창출하였다. 또한, 지난 5년간 이 사업을 통해 1,472건의 특허 출원, 1,155편의 과학인용색인 확장판(SCIE) 논문 게재, 1,284명의 연구인력 양성 등을 달성하였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올해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5.15.~10.15.) 동안 호우·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는 6명(사망 5, 실종 1), 재산피해 3,893억 원(공공시설 2,356, 사유시설 1,537)으로 최근 5년 평균 대비 피해가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 (인명피해) 5년평균30 → 올해6명(△80%) / (재산피해) 5년평균5,955 → 올해3,893억 원(△35%) 올여름은 전북 군산(146㎜/h), 경기 파주(101㎜/h) 등 전국에서 시간당 100㎜ 이상 매우 강한 비가 16차례 관측되어,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관측빈도를 보였다. 여름철(6~8월) 강수량 대부분이 장마기간에 집중되었으며(79%, 역대 1위), 9월에는 평년 대비 155%의 강수량이 관측*되는 등 기록적인 기상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 제14호 태풍 「풀라산」이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된 뒤 국내에 영향(9.19.~9.21. 호우) 이로 인해, 산사태(2명), 지하 엘리베이터 침수(1명), 노후 저수지 붕괴(1명) 등으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하천, 도로·교량 등 공공시설 피해가 2,356억 원, 주택 파손 및 농·산림작물 침수 등 사유시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0월 28일(월)부터 11월 15일(금)까지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이하 현대화 펀드) 3차 지원대상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6년부터 노후 연안여객선의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현대화 펀드를 조성·운영하고 있다. 정부 출자를 통해 펀드를 조성하고 펀드 자금(선가에 따라 30~60%)과 금융기관 대출 및 선사 자부담을 결합하여 선박 건조를 지원한다. ‘23년까지 1,990억원의 현대화 펀드를 조성하여실버클라우드(완도-제주), 썬플라워(후포-울릉) 등 6척의 대형연안여객선 건조를 지원하였고, ’24년에는 200억원을 추가 조성하고 지원대상도 연안화물선까지 확대하여 연안선박 현대화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현대화 펀드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연안여객·화물운송사업자는 펀드위탁운용사인 세계로선박금융(주) 누리집(www.globalmarifin.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의 우수성, 선사여건 및 신뢰도 등을 평가하여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세계로선박금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작년에 수립한 ’연안교통 혁신대책‘을 통해 펀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