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특허청(청장 김완기)과 공동으로, 11월 4일(월)부터 6일(수)까지 3일간에 걸쳐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 2024(GISC 2024, Global ICT Standards Conference 20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이하 ‘GISC’)는 국제 디지털 표준화 동향 및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ICT 표준 분야의 대표적 행사이다. 올해는 디지털 기술이 발전할수록 디지털 취약계층도 함께 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모든 개인이 디지털 기술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올해는 ‘ICT 표준과 지식재산 : 포용적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국내에서 열리는 ‘제48차 ISO/IEC JTC 1* 국제총회(이하 ’JTC 1 국제총회’)’와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국제 행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JTC 1 국제총회에는 42개 회원국 및 국제기구 대표 180여 명이 참석하여 JTC 1 표준화 전략 및 운영 방법 등에 관한 정책 사안과 JTC 1 산하 조직 신설·해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안병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동안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불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극심한 가뭄과 건조한 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10년(‘14~’23 ) 동안 관내(대전·세종·충남·충북) 평균 3.3건의 산불과 0.89ha 피해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발생했다. 또한,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는 소각 산불 30%, 입산자 실화 17%, 담뱃불 실화가 17%를 차지하여 산불발생의 64%가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지방청과 소속 4개 국유림관리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24시간 산불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위험 수준에 따라대응태세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은“가을철 산불은 봄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수치를 보이지만,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교육, 홍보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우리 수산식품의 세계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11월 2일(토)부터 30일(토)까지 약 한 달간 ‘2024 한국 수산식품 홍보주간(K-Seafood Global Weeks)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회째를 맞은 올해 ‘한국 수산식품 홍보주간’ 행사는 중국 광군제(11월 11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9일) 등 주요 국가의 최대 할인 행사 기간에 맞춰 미국, 중국, 베트남, 호주 등 13개국* 180개** 유통채널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 대한민국 / ** 오프라인 채널 165개소, 온라인 채널 15개소 온라인에서는 미국 아마존(Amazon), 중국 타오바오(Taobao)와 같은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 개설된 ‘K-씨푸드관*’ 8개소에서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온라인 판매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의 경우, 미국 에이치마트(H-Mart), 태국 빅 씨 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 및 한식 가맹점(프랜차이즈) 매장과 연계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 7개국(8개소): 미국(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 주세요!” 행정안전부는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11월 2일(토), 대구 달서구 본리동 복합청사에서 ‘위기가구 발굴·지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전주시 평화동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 현장에서 개최되는 위기가구 발굴·지원 홍보 행사다. “따뜻한 한 끼로 힘내세요”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 및 달서구청, 본리종합사회복지관, ㈜오뚜기가 함께 먹거리와 지역행사를 연계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민관 합동 행사로 열린다.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과 달서구청장, 본리동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식전 문화공연, 기념식, 푸드트럭 배식이 이뤄지며, 위기가구·고독사 예방 부스 등도 운영한다. 달서구와 복지관은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과 기념식 행사, ‘복지 위기가구 및 고독사 예방’ 부스 운영 등을 담당한다. ㈜오뚜기는 지역주민들에게 치킨, 스낵, 음료 등의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푸드트럭을 제공한다.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누구나, 언제든, 가까운 곳에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을 알리고,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본인은 물론 주변의 어려운 이웃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4년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를 11월 1일(금) 오전 9시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에 공고한다. * 국토교통부: www.molit.go.kr / 대한건축사협회: www.kira.or.kr 이번 시험(’24.9.7.)에는 총 7,412명이 응시하여 전회 응시자(’24년 제1회, 7,100명)보다 312명 늘었다. 합격예정자는 589명으로 전회(721명)보다 132명 감소했고, 합격률도 7.9%로 전회(10.2%)보다 줄었다. 합격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11월 8일(금) 오후 6시까지 대한건축사협회에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과목별 시험점수는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www.kira.or.kr)에서 11월 15일(금)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합격예정자에 대한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을 통해 12월 26일(목) 발표한다.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역의 탄소중립을 선도할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 대상지 4곳으로 충청남도 당진시,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남도 보령시, 서울특별시 노원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과 민간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및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부와 국토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상지로 선정된 4곳은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 진단 및 추진 여건에 대한 강점·약점·기회·위협(SWOT) 분석 등을 토대로 에너지/산업, 수송, 건물/인프라, 폐기물, 흡수원 등 분야별 중점 추진전략과 공간적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최종 선정*됐다. * (추진경위) 공모 접수(3.15~7.31) → 서면평가(8.28~29) → 현장실사(9.24~26) →경진대회(10.29) 특히 경진대회에서는 평가위원회 외에도 국민 50인이 평가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과 국민 관점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기대되는 우수한 사업이 선정되도록 했다.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된 지자체 4곳의 주요 사업계획은 다음과 같다. 충청남도 당진시는 당진 화력발
- 이천 사료공장 연계한 영남권 ‘직영공장’ 체계 확립 - 오는 25년 11월 준공 예정으로 월 최대 5,000톤 사료 공급 계획 디에스피드 경북물류센터 기공식에서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왼쪽에서 10번째)을 포함한 참석자들이 커팅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29일 경북 안동에서 ‘디에스피드 경북물류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영남권 사료 물류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할 새로운 거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과 임원 및 조합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착공을 기념했다. 경북물류센터는 2025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월 최대 5,000톤의 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천 사료공장에서 생산된 사료를 직영 물류센터를 통해 공급하여, 양돈 농가들이 최상의 사료를 빠르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직영공장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드람은 사료 품질을 한층 더 강화함과 동시에 원가를 절감하고, 고품질의 ‘도드람한돈’ 돈육 생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안동시 매곡리에 위치한 디에스피드 경북물류센터는 총 부지 면적 6,038㎡에 연면적 1,858㎡의 지상 4층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0월 31일 우리 김의 생산부터 가공・수출까지 전 주기 개선방안을 담은 「김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김은 우리나라 대표 수산물이자 수출식품으로 지난해 최초로 수출 1조원(7.9억불)을 달성하였고, 세계 김 시장의 70% 이상을 우리 김이 점유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문화, 음식의 세계적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김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국내 전체 김 원료(물김) 생산량은 50~60만톤 수준에서 머물러 공급 확대를 통한 가격 안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아울러, 기후 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인해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 세계 김 시장(교역규모): (‘14) 4.4억불 → (’23) 10.8억불(연평균 10.5%↑) 김 가공 부문도 소규모‧영세 업체가 많은* 특성상 품질 향상 및 생산 자동화를 위한 투자 여력이 부족하여, 영세성을 탈피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 마른김 업체의 82%가 상시직원 10인 미만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김 산업 협의체’를 구성하여 대책 마련에 나섰다. 협의체를 통해 현장과 전문가가 제시한 김 산업의 문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통계청(청장 이형일)은 89개 인구감소지역의 2024년 2분기 생활인구를 산정하고 그 결과를 공표했다. 생활인구*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새로운 인구개념으로 올해부터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협력해 산정하고 있다. * 생활인구 = 등록인구(주민등록인구, 등록외국인) + 체류인구(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 지난 1분기에 처음으로 전체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를 산정했으며, 주민등록정보와 외국인등록 정보, 이동통신 데이터(SK텔레콤, KT, LGU+)를 활용해 생활인구의 규모(성별·연령별 현황)나 현황(체류, 숙박, 재방문 등)을 산출했다. 2분기 산정에는 지난 1분기 데이터 외에도 신용카드(신한, 삼성, BC, 하나) 이용 정보와 신용평가 전문회사(KCB) 정보를 추가로 활용했다. 이를 통해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 현황(규모, 성별, 연령별), ▲체류 특성(체류일수, 숙박일수, 재방문율), ▲소비 특성(신용카드 사용액, 사용 유형) 등 정책을 설계할 때 유용한 정보를 다각적으로 산출했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생활인구 수) 인구감소지역 전체의 생활인구는 2024년 6월 기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선정한 해양사고사례를 「2024년도 주요 해외 해양사고 교훈사례집」 (이하 “사례집”)으로 발간하여 유관기관과 관련 업체·단체 등에 배포하였다고 밝혔다. 이 사례집은 국제해사기구에 보고되는 전 세계의 해양사고 중 선내 작업에서 치명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한 안전사고와, 화재·폭발, 어선·상선 간 충돌 등 10건*의 실제 사고에 대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규명한 사고의 원인과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담고 있다. * 국제해사기구(IMO) 회의에서 해양사고 분석 관련 전문가 검토·분석을 거쳐 사례 선정 및 교훈 도출 특히, 항해당직 중 경계유지, 선박 안전관리 절차, 작업 전 위험성 평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안전관리 절차의 미비 등으로 선박설비의 유지·보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선내 절차 유효성 검증에 대한 필요성도 언급하고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024년도 주요 해외 해양사고 교훈사례집」은 유사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만한 사례들을 선별하여 구성하였고, 특히, 작업 중 안전사고 사례는 현장에서 언제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