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양양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수확 시연회 - 추위에 강한 풀사료 보급 확대가 강원 지역의 축산 농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강원도청, 양양군청과 함께 24일 강원도 양양군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풀사료 수확 시연회’를 연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는 사료 가치가 높고, 한우나 젖소 등 가축이 매우 잘 먹는 사료작물이지만, 추위에 약한 단점 때문에 주로 남부 지역에서 재배됐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코윈어리’ 품종은 영하 10℃에서도 견딜 만큼 추위에 강하고 생산성이 우수하다. 종자 보급량이 2013년 560톤에서 2017년 1,410톤으로 확대되며, 현재 춘천, 홍천, 양구, 인제, 횡성, 양양 등 강원 지역에서 재배 면적이 늘고 있다. 이번 연시회는 벼 수확 전 종자를 뿌리는 ‘벼 입모중 파종’으로 ‘코윈어리’ 품종을 재배한 논에서 진행한다. 강원 지역 IRG 재배 확대를 위해 안전재배기술과 건초와 헤일리지(저 수분 풀사료) 조제 기술을 교육하고, 풀사료 수확 모습을 시연한다. 또한, 알맞은 질소 비료량을 제시하고 파종 후 눌러주는 방법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토론한다. 한우 100여 마리를 키우며
- 동물 살모넬라 연구 및 방역기술 분야 국제적 선도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검역본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86차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총회에서 ‘살모넬라증 OIE 표준실험실’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 (대표단) 농식품부 오순민 방역정책국장(수석), 검역본부, 해양수산부 등 * 살모넬라증 OIE 표준실험실 전문가: 농림축산검역본부 강민수 박사IE 표준실험실은 해당 동물질병 연구와 방역기술 분야에서 국제적 권위를 갖춘 전문가와 연구기관에게 주어지며, OIE를 대표해 회원국에 방역기술 자문, 교육훈련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물 질병 진단,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이로써 검역본부는 이미 운영 중인 소 브루셀라병(`09), 뉴캣슬병(`10), 사슴만성소모성질병(`12), 광견병(`12), 일본뇌염(`13), 구제역(`16) 표준실험실에 이어 총 7개의 OIE 표준실험실을 보유하게 됐다.특히 살모넬라증 OIE 표준실험실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 사례라는데 의의가 있다.가축이나 반려동물이 살모넬라증 증상을 보이면 전신감염증이 일어나 폐사하기 쉬우며, 사람의 경우 일반 증상으로는 설
- 산림청, ‘휴(休)문화 한마당·숲교육 어울림’ 등 주요 행사 시 찾아가는 국민의견 수렴 부스 ‘포레스트 1번가’ 운영 산림청이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국민 참여도를 높이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의 ‘광화문 1번가’를 본보기로 삼아 대내·외 행사 개최 시 한시적으로 국민의견 수렴 부스를 운영한다. 문재인 정부는 국민이 직접 정책 의견을 제시하면 이를 국정에 반영하는 소통 플랫폼인 광화문 1번가를 운영해 ‘국민이 주인인 정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광화문 1번가에 접수된 정책 제안은 18만여 건이며 이중 1718건이 채택됐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대국민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 시민의숲에서 ‘포레스트 1번가’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민의숲에서는 교육·휴양·문화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 체험행사인 ‘휴(休)문화 한마당·숲교육어울림’이 열린다. 포레스트 1번가는 이번 첫 운영에서 국민생활과 밀접한 산림휴양문화와 교육정책을 홍보하고 산림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산림박람회에서도 포레스트 1번가를 운영할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오른쪽 첫번째)과 김재현 산림청장(왼쪽 첫번째)이 23일 강원도 정선군 파크로쉬리조트에서 '알파인 경기장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 앞서 알파인 경기장 집중호우 응급 조치사항과 가리왕산 산사태 응급 재해 방지시설 보강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가운데)이 23일 강원도 정선군 파크로쉬리조트에서 김재현 산림청장(오른쪽 첫번째), 행정안전부, 강원도, 정선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알파인 경기장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김재현 산림청장(가운데)이 23일 강원도 정선군 '알파인 경기장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 앞서 관계자들과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산림처 제공 김재현 산림청장(왼쪽 첫번째)이 23일 강원도 정선군 '알파인 경기장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 앞서 관계자들과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산림처 제공
최근 중도매인의 농산물 산지 직접 거래, 도매법인의 정가․수의매매와 관련하여 일부 논란이 있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첫째, 일본의 경우 “중도매인의 산지 직접 집하가 우리나라처럼 아주 엄격히 제한되고 있는가?”가 논란이다. 일본은 규정상으로는 중앙도매시장 중도매인의 직접 집하가 ‘원칙적 금지, 예외적 허용’이나, 실제 운영은 예외가 일반화된 상태로 품목의 제한도 없다. 일본에서 중도매인의 직접 집하가 사실상 자유롭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일본 농정신문사 대표인 미야자와 신이치( “중도매인의 직접 집하는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지 않으며, 중도매인은 비교적 자유롭게 직접 집하하고 있음. 특히, 대형 중도매인은 매입의 40~50%를 직접 집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확인해 줌)의 확인과 2016년 2월 공사 임직원의 출장( 일본의 오타시장과 츠키지시장을 방문해서 만난 중도매인들이 “중도매인의 직접 집하는 사실상 자유롭게 허용되고 있다”라고 확인해 줌)에서도 확인된 내용이다.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중도매인의 산지 수집 관련 규제를 완화해서 도매법인과 중도매인 간 선의의 경쟁체제를 만들어 출하자와 구매자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
- aT, 국내 외식기업 8개사와 함께 광저우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5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 중인
- 가톨릭 관동대와 ‘구상나무 정유’의 화장품 원료 활용 가능성 입증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구상나무 잎에서 추출한 정유(Essential Oil)가 피부 미백과 주름개선에 탁월하다고 밝혔다.가톨릭 관동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구상나무 잎 정유의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의 활용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구상나무 잎 정유가 피부색소 물질인 멜라닌(Melanin)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아울러 구상나무 잎 정유에 의해 피부 주름을 완화시키는 단백질인 콜라겐(Collagen)의 합성이 증가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구상나무 잎 정유의 피부미백 효능을 구명하기 위해 멜라닌 생성 세포에 구상나무 잎 정유를 처리했다.그 결과 구상나무 잎 정유는 멜라닌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네이스(Tyrosinase)의 활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구상나무 잎 정유는 정상세포보다 타이로시네이스의 활성을 약 65% 억제했다.이는 식약처 고시 피부미백 활성의 기준 성분인 알부틴(Arbutin)보다 좋은 효과를 나타낸 것이다. 또한, 구상나무 잎 정유의 주름개선 효능은 콜라겐 합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발현을 조사·연구해 밝혔다.구상나무 잎
- 대형 품종 폐사 예방... 콘크리트에 상처 입지 않게 주의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본격적인 말(馬) 번식 시기를 맞아 망아지 폐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분만 전후 망아지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암말의 상태를 관찰하면 분만 시기를 조금 더 일찍 예측할 수 있다. 분만하기 2주~6주 전쯤에는 유방이 확대되고, 2일~4일 전에 유두가 커진다. 일부는 분만 전에 젖이 나오기 시작한다. 말은 분만이 가까워오면 식욕이 줄고 신경질적으로 변한다. 꼬리를 자주 들고 수시로 오줌을 눈다. 이때 꼬리에 붕대를 감아주면 청결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대형 말 품종(페르숑 품종) 특징 ❍ 프랑스 지역 기원으로 체고가 168~180㎝, 체중은 600~1,000㎏ ❍ 성질이 온화하며 순종적. 주로 마차용와 농용 ❍ 프랑스 지역에서는 고기용으로 이용 ‘페르숑’ 품종 등 일반 말보다 체형이 큰 대형 종 망아지는 태어나 혼자 일어서다 콘크리트 바닥에 상처를 입기도 하고, 일어서지 못해 초유를 못 먹어 폐사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콘크리트 바닥에 분만하지 않는 것이 좋으나 콘크리트 마방(마구간)일 경우에는 깨끗한 깔짚을 평소보다 두껍게 놓아둔다. 바닥에 부딪혀 망아지가
-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 시행 앞두고 23일 인천서 간담회 개최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불법벌채된 목재 또는 목재제품 수입을 제한하는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23일 인천 남구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러시아 수입업체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시행령·시행규칙」 개정(’18.3.6. 공포)에 따라 10월 1일부터 7개 품목*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다. 2020년 이후부터는 단계적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 7개 품목: 원목, 제재목, 방부목재, 난연목재, 집성재, 합판, 목재펠릿 동 제도는 생태계 파괴의 주범인 불법 벌채를 차단하여 지구 온난화를 막고 합법 목재 교역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미국·유럽연합(EU)·호주·인도네시아·일본에 이어 6번째로 동 제도를 도입하게 된다. 산림청에서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인한 목재산업계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수도권·강원·충청·전라·경상권에서 8회, 올해는 3월 인천·부산·군산 등 3회에 거쳐 산업계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는 6월과 9월에도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하여 국내 목재 수입업계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 aT, 미래클 K-Food 프로젝트로 한국 대표 품목 발굴ㆍ육성 -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시알 차이나(Sial China)’ 식품박람회 한국관 내에 설치된 ‘미래클관’을 살펴보는 중국인 관람객등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미래클 K-Food 프로젝트 미래클 K-FOOD 프로젝트 : ‘뉴질랜드의 키위’나 ‘노르웨이의 연어’처럼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표품목을 지원, 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된 수출유망품목 발굴사업으로 농가 소득 제고와 직결되면서 대량 수출 가능성이 높은(미래에 클) 유망품목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품목 선정위원회를 통해 킹스베리 등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규 수출유망품목 9개를 선정, 지원키로 하였다.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액은 최근 10년간 45억불에서 92억불로 연평균 8.2%의 성장률을 보여, 동 기간 국가전체 연평균 수출증가율 3.5%를 2배 이상 상회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연간 1억불 이상 수출되는 품목은 10개 권련, 참치, 김, 라면, 음료, 커피조제품, 설탕, 인삼류, 비스킷, 맥주 뿐이며, 이 중 수출이 농가 소득에 직결되는 품목은 인삼과 김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