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한지 13년된 전직 산림청장의 산촌생활이야기 최말단 산림공무원으로 출발해서 산림청장으로 공직을 퇴임한 조연환 청장. 그가 충남 금산 양지녘으로 귀촌하여 생활한 13년간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산촌에 땅을 마련하여 작은 집 ‘녹우정’을 짓고, 꽃과 나무를 심어 마당을 가꾸고, 텃밭에 푸성귀를 길러 수확하고, 사계절을 온몸으로 누리는 풍경이 따뜻하게 묘사되어 있다. 35년간 몸담았던 산림공직 생활, 퇴임 후 천리포수목원장으로 일한 경험, 2011년 첫 출발한 한국산림아카데미 초대 이사장 활동 등 저자는 누구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고 있다. 그동안의 다채로운 체험과 가까이서 지켜본 수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실제 귀산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귀촌을 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한 이들, 농촌이나 산촌에 정착해서 새로운 삶을 살고 싶었으나 좌절에 빠진 이들에게 요긴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시골에 산다는 것은 자연을 사는 것이다”자연의 품속에서 누리는 시골살이의 즐거움 저자는 오랜 산림공직 생활을 마치고 산림청장에서 퇴임하는 날 미리 마련해둔 시골집으로 이사를 갔다. 그리고 다음 날 전입신고를 했
- 국민 체감 미세먼지 RD 아이디어 수렴(5.10∼5.25) - 정부는 5월 8일(화)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범부처 미세먼지 연구개발(이하 RD) 협의체를 구성하고, 국가전략프로젝트(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 등 정부 주도의 미세먼지 연구개발과 병행하여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미세먼지 해결에 활용하는 ‘미세먼지 국민 아이디어 RD 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 범부처 미세먼지 RD 협의체(이하 범부처 협의체)는 우선 11개 기관*이 소관 부문별로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관련 RD를 집대성한 ‘미세먼지 기술개발 로드맵’(PTR)을 공동 수립하여 각 부처별로 담당하고 있는 미세먼지 기초 및 응용․개발 연구 간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여 연구 투자 효율을 높이고 미세먼지 문제 해결 가능성이 높은 중간 연구 성과 등은 조기에 사업화 및 국민 생활 적용을 추진하여 미세먼지 해결을 촉진할 계획이다. * (참여기관) 과기정통부(간사), 교육부, 환경부, 산업부, 국토부, 해수부, 복지부, 중기부, 농진청, 산림청, 기상청 등 11개 기관 한편, 범부처 협의체는 기획재정부‧과기혁신본부 등 RD 예산당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대학생,
- 4월 28일 애견파크‘파라다이스독’개장 농협(회장 김병원) 안성팜랜드에서 운영하는 애견파크‘파라다이스독’이 반려견 수영장을 4월 28일 개장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벌써부터 많은 반려견주들이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고 있다. 올해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 수영장은 중·소형견용, 대형견용 2군데로 나뉘어 운영된다. 수영장에는 반려견주도 함께 들어갈 수 있다. 야외 드라이 장비는 제공되나 드라이 타올, 구명조끼 등은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수영장 입장료는 파라다이스독 입장료와 별도이다. 파라다이스독 입장료는 견주 10,000원(음료 1잔 포함), 중·소형견 5,000원, 대형견 8,000원이며, 수영장 이용료는 중·소형견 10,000원, 대형견은 15,000원이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애견파크‘파라다이스독’은 수영장뿐만 아니라 2천 평 규모의 천연 잔디 운동장과 각종 어질리티까지 갖추고 있어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어놀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바로 옆에 국내 최대 체험 목장형 테마파크‘안성팜랜드’가 있어 탁 트인 푸른 목초지 감상이 가능해‘펫팸족(pet+family,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반려견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에 더할 나위 없
- 제41차 런던협약 및 제12차 런던의정서 합동과학그룹회의 참석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칠레 발파라이소에서 열린 ‘런던 협약 및 런던 의정서 합동과학그룹 회의(4.30~5.4)’에 참가하여 국제해양환경 현안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이에 관한 우리나라의 정책 경험을 전파하였다. 런던 협약/의정서 합동과학그룹회의에는 각 당사국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해양환경 오염방지를 위한 과학·기술적 방안을 검토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양투기 폐기물 평가지침을 검토하고 기후온난화 저감을 위해 진행 중인 연구활동을 공유하는 한편,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기술 협력 및 지원 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전 지구적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해양쓰레기 및 미세플라스틱 대응을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6개 당사국이 수행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리나라는 그간 수행한 조사·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연안에서 발생하고 있는 해양쓰레기 및 미세플라스틱 현황에 대해 발표하여 각 당사국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국제 해양환경 현안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또한, 우리나라의 해양투기 관리정책 경험과 해양환경관리 기술 등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하기 위하여
- 5월부터 11월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수요일엔 바다톡톡’해양강좌 열려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흥미로운 바다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해양 강좌인 ‘수요일엔 바다톡톡(이하 바다톡톡)’을 서울‧부산‧대전‧여수‧군산 등 5개 지역에서 9일(수)부터 동시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다톡톡’은 청소년 등 일반 국민들에게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해양강좌이다. 2014년부터 추진되어 지금까지 총 17,000여명의 청소년과 일반국민들이 참여하였으며, 해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 올해에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70회(지역별 14회)에 걸쳐 열리며, 매월 둘째, 셋째 수요일 오후 6시 30분(서울은 5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과 부산의 경우 해양교육포털(www.ilovesea.or.kr)에서 참여 예약도 가능하다. 2018 ‘수요일엔 바다톡톡’ 강연 장소 (서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 양정청소년수련관,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군산) 군산청소년수련관, (여수) 여수청소년수
- 표고산업화 위한 재해·품질안전망 구축...임가 소득안정화에도 기여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9일 충남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표고 생산 임가의 재해·품질안전망 구축과 자조금 조성에 대한 생산자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8년 표고버섯 재해보험·PLS 및 자조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표고 산업현황) 생산액: 2,120억 원, 생산량: 23,470톤, 단기 임산물 중 생산액 4위* 부여군 : 생표고(2천 톤/153억 원)·밤(1만 3천톤/267억 원) 전국 1위, 취나물 2위(941톤/42억 원), 복분자딸기(50톤/13억 원), 떫은감(286톤/4억 원) 등 이날 설명회에서는 표고버섯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재해보험을 안내하고, 보험 상품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 ’18년 상품개선 : 전년 무사고 농가에 보험료 5% 추가 할인, 판매기간 확대(’17년: 4.3~12.1→’18: 2.21~11.30, 원목재배: 6.4~7.27), 표준수확량 상향 등 또한, 표고 생산 임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대, 수급조절과 가격안정 등을 위해 도입이 시급한 ‘표고버섯 자조금 제도’도 소개한다. 아울러, 2019년 1월 1일부터 모든
- 1일 체중증가량…12개월령까지 500g, 14개월령부터 400g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해 11월 발간한 한국사양표준 3차 개정판에 따라 한우 번식용 암소에게 사료 주는 방법을 제시했다. 개정판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육성(청소년기) 암소의 영양소 요구량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체중대별로 200g~800g까지 1일 체중 증가에 필요한 영양소 함량을 제시하고 있다. 암송아지를 번식우(번식용 소)로 활용해 해마다 우량(우수한) 송아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젖 뗀 후부터 첫 출산까지 지나치게 살이 찌지 않도록 한다. 성 성숙기인 12개월령까지 1일 500g 내외로 체중이 늘도록 하는 것이 좋다. 14개월령 몸무게가 250㎏~270㎏인 경우, 수정 후 분만할 때까지는 1일 400g씩 체중이 늘도록 한다. 사료는 풀사료 위주로 먹이되 부족하면 배합사료로 채운다. 목표 체중 증가량을 정해 가소화 영양소 총량(이하 TDN, ㎏)의 반은 배합사료, 나머지 반은 풀사료로 먹인다. 볏짚처럼 사료 가치가 낮은 풀사료 위주로 급여할 경우에는 축우용(소 전용) 비타민A, D, E 혼합제품을 하루 10g 내외로 사료에 추가로 주고, 광물질은 린칼블록(인산, 칼
- 운행 중인 지게차 164대, 전동차 11대 신규 등록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강서농산물도매시장 내에서 운행 중인 농산물 물류장비 175대(지게차 164대, 전동차 11대)에 식별 번호판 부착을 완료했다. 이번 작업은 반사기능을 갖춘 식별 번호판 부착으로 물류장비의 야간 운행 시 사고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번호판에 상호와 전화번호를 기재함으로써 물류장비의 소음 유발, 무단 주행 및 무단 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별 번호판 부착 작업은 공사, 도매시장법인, 하역회사, 시장도매인연합회 직원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각 물류장비의 전면과 후면에 1매씩 부착했다. 대부분의 시장 유통인들은 번호판 부착 필요성에 대해 크게 공감하였으며, 식별 번호판 부착이 사고 위험성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물류장비에 대한 실명제 도입으로 시장 내 주차질서 확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 경북 봉화군 5179ha에 조성...지역주민, 지자체, 전국 수목원 관계자 등 1000명 참석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 운영·관리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정식 개장을 앞두고 3일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숲을 누리다 행복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지자체, 전국 수목원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산림생태계의 보고라 할 수 있는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경북 봉화군에 5,179ha규모로 조성됐으며 아시아에서 최대, 전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크다. 호랑이 숲 수목원에는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교육연수동과 세계 유일의 야생식물 종자 저장시설인 ‘시드볼트*’, 산림환경연구동, 방문자센터, ‘호랑이숲’ 등 산림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 시드볼트(Seed Vault)란 세계 최초의 지하 터널형 야생식물 종자 저장시설로서 기후변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식물 종자를 안정적으로 보존하는 시설을 말한다. 특히, 206ha에 달하는 중점시설지구에는 어린이정원, 암석원, 만병초원, 거울정원 등 총 27
- 시민들의 수산물에 대한 관심 증대와 제철 수산물 체험공간으로 수산시장 활성화 기대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지난 4월 27일 오전 10시, 가락 수산시장 3층 수산 홍보체험관(‘바다와 사람들’)에서 개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홍보체험관 개관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식에 이어 홍보 전시물 관람, 홍보체험관 건립 경과보고, 명예관장 위촉, 축사 및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명예관장으로는 초대 수산중도매인조합연합회장을 역임하고 최근에 은퇴한 공재영씨가 위촉되었다. 홍보체험관은 날로 침체되고 있는 수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우리 수산물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고, 나아가 제철 수산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개설하였다. 이러한 홍보체험관은 장기적으로 외국과 같은 수산물학교를 염두해 두고 있는데, 호주 시드니 수산시장의 ‘수산물학교’는 시민에게 수산물 체험뿐만 아니라 수산물 특성에 대한 교육 및 수산물 관련 창업 정보까지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매시장법인 대표 및 수산 중도매인조합장 등 참석한 유통인들은 건배사에서 한뜻으로 홍보체험관 개관을 축하하며 앞으로 홍보체험관이 수산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