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도로 미끄럼을 저감하고, 도로변 소음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배수성·저소음 포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 세미나가 개최된다. * 일반 아스팔트 포장에 비해 배수 성능이 우수하여 우천 시 미끄럼 저항성과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 예방 및 타이어와 도로포장 사이 소음을 저감할 수 있는 도로포장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8월 23일 오후2시 서울에서 한국도로학회, 배수성포장협회, 아스콘협동조합 등 각계 전문가 및 관련 기업들과 함께 국내·외 기술 및 시장현황 분석, 향후 공법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그간 배수성·저소음 포장의 확대를 위해 현장 시범적용, 업무지침 마련 등을 추진하여 왔으나 유지관리 어려움, 공사비 증가 등으로 인해 실제 현장에서는 제한적으로 적용되어 왔던 측면이 있었다. 이에 따라, 올해 초에 국회에서는 배수성·저소음 포장 확대를 위한 법 개정*을 시행한 바 있으며, 이에 맞추어 국토부는 지난 7월에 관련 시행규칙 개정 및 행정규칙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 도로법 제50조의2 신설: 도로사고 예방과 소음저감 위해 배수성·저소음 포장 우선적용 고려, 국토부장관은 배수성·저소음 포장 활성화 노력 ** 시행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상북도 양돈농장에서 4건*이 연달아 발생하고, 야생멧돼지 양성 검출이 남하‧서진 하는 등 확산 위험이 큰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선제적으로 ‘경북 인접 충북‧경남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 11개 시·군**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 경상북도 영천시(6.15.), 안동시(7.2.), 예천군(7.6), 영천시(8.12) 4회 발생 ** (충북) 제천, 단양, 충주, 괴산, 보은, 옥천, 영동 (경남) 거창, 합천, 창녕, 밀양 이번 점검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대한 현장의 긴장감 유지 및 경각심 제고 차원에서 농식품부 방역정책국 간부직원(과장, 서기관 등 6명)이 발생위험이 큰 충북‧경남 시‧군을 대상으로 지자체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과 면담하고, 해당 시·군 재난‧환경‧방역부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난관리, 야생멧돼지 차단방역 및 양돈농장 방역관리 추진 상황에 대하여 점검한다. 또한, 8월에서 9월까지 다수의 태풍 발생이 예상되어 태풍을 대비하여 농장 및 축산시설에 대한 배수로 정비, 내·외부 울타리 훼손 보완 등 대응 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3년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 결과, 7~9월에 식중독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초가을이 시작되는 9월까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식중독으로 신고 된 건 중 사람 간 감염 등 식중독이 아닌 사례를 제외한 현황 지난해 식중독 발생 건수는 359건, 환자수는 8,789명으로 나타났으며, 코로나19 유행 시기(’20~’22년)와 비교했을 때 평균 발생 건수는 약 1.5배, 환자수는 약 2배 이상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유행 기간에는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외부 활동이 감소함에 따라 ’20년 식중독 발생 건수는 역대 최저수준이었으나, 코로나 엔데믹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되면서 지난해 식중독 발생 건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만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년 식중독 발생 유형을 월별·시설별·원인병원체별·지역별로 분석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23년 월별 식중독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기온이 높은 여름철(7~9월)에 주로 발생(121건)했고 전체의 33.7%를 차지했다. 특히 7, 8월보다 9월에 43건(환자수 1,590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던 것으로 나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한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7월 31일, 8월 7일, 8월 14일) 개최하여 1,940건*을 심의하고, 총 1,328건에 대하여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 * 처리결과: 가결 1,328건+부결 318건+적용제외 209건+이의신청 기각 85건 209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여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318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되었다. 상정안건(1,940건) 중 이의신청은 총 182건으로, 그 중 97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되어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재의결되었다. * 그간 접수된 이의신청은 2,166(8.18 기준) ☞ 1,120건 인용, 922건 기각, 124건 검토 중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총 20,949건(누계),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총 869건(누계)으로, 결정된 피해자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15,663건(누계)을 지원하고 있다. 【 피해자 신청 위원회 처리현황 (단위 : 건) 】 구분 위원회 처리
- 외국인 대상 조선팝, 소고춤, 태권무, 한식 4개 부문 영상 공모전 개최 - 부문별 우승팀 11월 케이(K)-커뮤니티 페스티벌 무대에서 재능 발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유통공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직무대리 김경남, 이하 진흥원)는 8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 세계 한류동호회를 대상으로 조선팝, 소고춤, 태권무 및 한식 4개 부문 공연·시연 영상을 접수하고 우승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부문별 우승팀은 올해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케이 커뮤니티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2019년부터 시작된 ‘케이(K)-커뮤니티 챌린지’는 각 분야별로 제공된 강습 영상을 보고 익힌 외국인 커뮤니티에서 한류 동호회원들이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전 세계에 공유함으로써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문체부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전 세계 46개국 341명이 공모에 참여하였다. 한국의 긍정적 이미지 홍보 위해 농식품부와 문체부 협업으로 한식 부문 공모전 최초 진행 올해는 농식품부와 문체부
- 심의결과 영구 공개 등 종합심사낙찰제 대대적 개편 - 316명의 심의위원 선정, 청렴교육 거쳐 최종 위촉 - 제2기 종심제 위원은 40대 대폭 증가(1기 16% → 2기 39%)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건설엔지니어링 분야의 제2기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 통합평가위원회(’24.9.~’26.8.) 316명에 대한 구성안을 마련했다. 종심제는 설계, 건설사업관리 등 건설엔지니어링의 기술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수행능력과 가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낙찰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19년 3월에 도입·운영되어 왔다. * 정량평가 : 기술인 등급‧경력, 기술개발실적 등 / 정성평가 : 사업수행 계획ㆍ전문가 역량 등 국토교통부는 제1기 위원회의 임기 만료를 계기로, 그간 운영상 문제점 등을 개선하기 위해 제2기 위원회 구성과 제도개선을 추진해왔다. 특히, 최근 종심제 관련 용역업체의 입찰 담합, 금품 수수 등이 언론 보도되었으며, 업계에서도 로비 만연, 기술 변별력 부족 등이 지적된 점을 감안, 제2기 위원회는 구성에서부터 운영 전반에 있어 청렴성 제고를 최우선으로 두고, 유례없는 4단계 검증을 추진하였다. ’24년 9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이번 제2기 종
- 전용 슈퍼 R&D, 슈퍼 패스, 슈퍼 성장 패키지 등 집중 지원 - ‘24.4분기 「슈퍼 을 소부장 기업 성장 지원전략」 발표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의 절대 강자인 ‘슈퍼 을 소부장 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8.20.(화) (주)이오테크닉스에서 장관 주재로 ‘슈퍼 을 프로젝트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PI첨단소재, 자화전자 등 국내 주요 소부장 기업과 KOTRA, 산업기술기획평가원, 산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였다. < 슈퍼 을 기업 R&D 지원 절차도(예시) > ‘슈퍼 을 기업’은 모방할 수 없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 지위를 확보한 시장 주도 기업을 의미하며 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네덜란드의 ASML이 대표적인 슈퍼 을 기업이다. 산업부는 우리 소부장 기업이 글로벌 슈퍼 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❶슈퍼 R&D, ❷슈퍼 패스, ❸슈퍼 성장 패키지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세계 최초․최고의 공급망 핵심 급소 기술 개발을 위해 전용 연구개발(R&D)을 지
- 2024년 춘계학술발표회에서 석유가스 개발 및 CCUS・수소 기술 공유 - 시추 효율성 향상을 위한 기술 등 연구결과 발표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20~21일 양일간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자원공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 참가하여 해외사업 현장에서 적용되는 석유개발 기술과 함께 친환경 신에너지 관련 자체연구 결과를 산학연과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석유가스개발, 신재생에너지, 지구물리 및 물리탐사, CCUS&수소 등 일반세션과 더불어 탈탄소 경제전환을 위한 게임체인저, 수소 에너지 등 최근 업계에서 주목받는 주제로 특별세션이 진행되었다. 이날 석유공사는 저류층 시뮬레이션을 통한 시추공 간격 최적화 연구, 국내 자연수소 지표측정 시 고려사항, 거리측정 장비를 활용한 캐나다 오일샌드 시추공 굴착 등 유가스 개발 및 수소 관련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학계와 공유했다. 아울러 석유공사는 별도로 마련한 홍보부스를 통해 국가 에너지안보 확립을 위해 수립된 국내 대륙붕개발 마스터플랜인‘광개토 프로젝트’와 주요 해외 석유개발 사업, 자체연구과제 진행사항 및 석유개발 기술자료 공개제도 등을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우리나라로 북상함에 따라 8월 20일(화) 10시 30분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해양수산분야 태풍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태풍 ‘종다리’는 8월 19일(월) 새벽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에서 발생하여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으며, 20일(화) 오후 제주도 서쪽 해상을 통과해 서해안으로 진출한 후 21일(수) 00시경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전망이다. 강 장관은 상황점검 회의에서 “이번 태풍은 연중 해수면이 가장 높아지는 백중사리 기간과 겹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라며, “무엇보다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항만과 수산양식 시설 등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수입 꿀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등에 따라 기준 및 규격 적합 여부 등 검사 밀원수림 조성을 적극 추진 중 ·전문가 등의 심층적인 검토·토론을 거쳐 사양벌꿀 생산·유통 관련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 < 보도 주요 내용 > 8월 19일(월)자 국민일보「무차별 꿀 수입 양봉산업에 치명타」기사에서 “❶ 꿀 수입 기준이 없어 베트남산 벌꿀이 늘고 있고, 꿀(양봉)에 어떤 농약을 치는지, 무엇을 먹이는지 등을 증명 못하면 수입을 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 ❷ 설탕을 인공적으로 꿀(벌)에게 먹이는 행위는 소비자에게 위해 요소가 될 수 있고, 국산 꿀은 외국 통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수출이 계속 줄고 있다. ❸ 양봉업자가 밀원을 가진 산주에게 임대받거나 산지를 갖추는 등 정해진 곳에서 벌을 방목하도록 ‘꿀벌목장’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❹ 양봉농가가 힘들다고 해서 사양꿀 유통을 합법화할 것이 아니다.”라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❶ 수입 꿀은「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등에 따라 기준 및 규격 적합 여부 등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꿀 등 수입식품을 수입하려면「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제20조 및 제21조에 따라 매 수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