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부산지원(지원장 김영찬,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7일 부산동물보호센터(부산 강서구 소재)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HACCP인증원 부산지원은 2017년 2월, 기관통합(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에 따라 신설된 지원으로써 개소 이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온 바, 금번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되었다. 부산동물보호센터는 2017년 부산 서구, 중구, 김해시를 관할하고 있는 유기동물 보호센터로, 길을 잃은 동물들을 보살피고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부산지원 직원들은 사료 급이, 케이지 청소 등 유기동물을 위해 현장 봉사활동을 펼친 한편, 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동물보호센터의 현실을 고려하여 정성으로 십시일반 마련한 금액을 통해 사료와 간식을 기부하였다. 김영찬 부산지원장은 “공공기관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하며, 이번 봉사활동은 책임경영 실현의 의미와 더불어 업무에 지쳐있던 직원들의 의욕을 북돋아준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CCP인증원은 ‘사랑과 나눔으로 이웃과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나라 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나라 꽃 무궁화 명소’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는 각 지자체에서 조성한 아름다운 무궁화동산, 가로수길이 그 대상이며 생육환경의 적합성, 규모성, 접근성, 사후관리 적절성, 명소화 가능성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공모 접수는 8월 10일까지이며 심사는 1차 서류심사로 선정된 곳에 대해 전문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9월 중 선정·발표한다.최우수 기관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지는 등 총 3개 기관에 상장과 총상금 600만 원이 주어진다.이용석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가 생활권 주변에 널리 심겨져 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무궁화 명소가 많이 탄생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2회 무궁화 명소 최우수 (충북 진천) 제1회 무궁화 명소 장려(강원 홍천) 제1회 무궁화 명소 최우수 (경남 창녕군).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축산농가 맞춤형 종합상담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한우는 사양(기르기) △젖소는 번식 △돼지는 어미돼지 관리 △양계는 사양(기르기)과 질병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밝혔다. 축산농가 맞춤형 종합상담은 한우, 젖소, 돼지, 양계 4축종 1,444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총 33회 실시했다. 한우농가는 △비육우1)출하성적 향상을 위한 사양관리(20.2%) △번식우 생산성 향상(19.4%)을 통한 소득 향상에 관심이 컸다. 낙농가는 △저수태우2) 해결을 위한 번식분야(23.5)% △유질3)관리를 위한 유방염 예방과 치료 등 질병분야(19.4%)에 대한 상담이 많았다. 돼지농가는 △여름철 새끼돼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어미돼지 관리(20%) △돼지 유행성 설사병(PRRS) 등 소모성 질환 방지를 위한 질병예방 기술(20%)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양계농가는 △적절한 육계4) 비육 출하를 위한 사양관리(29.3%)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콕시듐 등 질병 예방(29.3%)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응답자(919명 참여)의 92.4%(4.62점, 5점 만점)는 '상담에 만족한다'고 답해 역대 상담 가운데 2016년 상담에 대한 만족도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최근 도매시장을 기반으로 하여 양배추의 대량 수출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양배추 15㎏(6개 들이) 1,400개 총 21톤을 적재하는 40피트 컨테이너 11개가 2017.6.19부터 6.23까지 대만으로 수출되었다. 이번 수출은 수출업체인 태양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이정숙)이 대아청과㈜의 알선으로 전남 진도의 생산자로부터 전자 상장된 양배추를 산지에서 직접 수출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수출에 앞서 공사에서 안전성검사를 수차례 진행한 끝에 적합한 산지를 찾아 성사되게 된 것이다. 공사는 수출을 위한 안전성검사 체계를 올해 1월부터 구축하여 검사시간을 48시간으로 단축하고 검사에 소용되는 비용의 50% 지원해 주고 있다. 가락시장 수출센터에 입주한 태양수출영농조합법인은 주로 제주도에서 계약재배로 양배추를 수출해 왔는데, 앞으로는 여러 장점을 가진 도매시장 기반 수출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매시장 기반 수출이란 도매시장의 시스템을 활용한 농수산식품 수출을 말하며, 대표적인 형태가 다품목 소량 수출 형태와 상기와 같은 단품목 대량 수출 형태가 있다. 노광섭 공사 수출TF팀장은 “금년 양배추 재배면적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해양수산시설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일(수)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관계기관 등과 함께 ‘태풍 재난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해상은 육상보다 태풍의 영향을 먼저 받기 때문에 본격적인 태풍 내습시기가 도래하기 전 철저한 사전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국민안전처, 기상청, 재난안전연구원, 해양조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및 관련 업계와 함께 태풍 정보와 해양 기상 정보의 활용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기능에 따른 태풍 대응 방안 등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구체적으로는 해양기상정보 활용방안(기상청), 정보통신기술 기반 재난상황 관리와 연안재해(국립재난안전연구원), 태풍 발생시 파랑 예측 시스템(한국해양과학기술원), 태풍 피해에 따른 복구계획 수립 절차(국민안전처)등에 관한 발표가 이루어진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이번 워크숍에서 올해 수립한 ‘2017년 태풍 대비 종합 재난대응계획’을 발표하며, 이후 참가자들 간 종합 토론을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성용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해양수산분야 담당자들의 재난 대응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거대(巨大)게놈1) 작물인 양파의 유전자 35,505개를 해독했다고 밝혔다. 양파의 게놈크기는 16Gb(1백6십억쌍 염기)로 3Gb인 사람 보다 5.3배 큰 거대게놈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엄지레드(자색양파)'와 '신선황(황색양파)'에서 35,505개의 유전자를 찾아냈고, 이를 '국립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NABIC)'에 정보자료로 구축했다. 이번에 발굴한 35,505개의 유전자를 양파 조직별로 특이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약 15.9%인 5,678개의 유전자 중 887개는 뿌리에서, 2,808개는 줄기·잎, 1,321개는 꽃, 662개는 구에서만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약 9%에 해당하는 3,223개의 유전자는 국제유전자목록 정보자료(미국 NCBI)에도 등록되지 않은 새로운 유전자로 확인됐다. 이번에 구축한 유전자는 첨단염기서열해독장비와 자체개발한 염기서열 분석방법으로 세계 최초로 작성됐다. 그 과정에서 유전자 종류, 구조, 기능 및 개수 등을 해독해 내는 표준절차를 구축했고, 그 절차와 결과를 국제학술지인 Plant Biotechnology Reports에 2016년 12월에 게재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남녀직원 간 인식의 차이를 좁혀 성차별, 역차별에 대한 오해를 풀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5월 30일(화)에 양성평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16일(화)에 열린 ‘기술 분야 여성 직원 간담회’에서 논의된 안건을 다루는데, 주요 내용으로는 남녀 차별 없는 업무지시 문화 조성, 경력개발을 위한 입체적 교육 프로그램 시행 등 우수한 인재들이 남녀 구분 없이 자신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개선되어야 할 구시대적 문화와 관행 등에 관한 사항이다. 이에 위원회에서는 각 의견들에 대해 관련부서와 시행여부를 검토하고, 제도개선과 함께 캠페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협조를 받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공단은 ’16년 12월부터 양성평등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공단 기획재무본부장을 위원장으로 25명(여성 16명, 남성9명)의 직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주요 목표는 양성평등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나 시스템 개선,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 강화, 성희롱 예방 등 여성권익 보호이며, 그간 갈등상생위원회 등 위원회 위촉 시 전문여성위원 참여 촉진, 직원들의 결혼, 출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 강서지사는 지난 5월 26일(금) 강서시장 유통인과 함께 『2017년 강서시장 유통인 한마음 산행대회』를 개최하였다. 고양시 행주산성 누리길에서 1시간 정도 진행된 이번 산행대회는 강서시장 유통인 70여명, 공사 직원 20여명 및 강서수협공판장 간부들도 다수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유통인들은 행주산성 누리길을 오르며 한마음으로 강서시장 활성화 의지를 다지고, 오찬 행사를 통해 시장도매인․도매법인․중도매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강서시장 유통인들은 “영업에 바빠 다른 유통인들과 어울리며 소통 할 기회가 드문데, 공사에서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는 소회를 전했다. 노계호 강서지사장은 “2016년에 강서시장이 개장 이래 최대 거래금액(1조 174억)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유통인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바탕이 되어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공사는 앞으로도 유통인들간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 도매시장의 발전을 위하여 보다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천연색소인 안토시아닌을 축적하는 ‘붉은 무’를 분석해 안토시아닌 물질생성의 핵심유전자를 확인하고 식물체에서 항산화 능력을 높임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무는 일반적으로 뿌리색깔이 하얀 흰색 무와 뿌리에 안토시아닌1)이 축적된 붉은 무로 나눌 수 있는데, 붉은 무에서 안토시아닌 생합성을 조절하는 핵심유전자 ‘RsMYB1’를 찾아냈다. 'RsMYB1' 유전자는 안토시아닌 생합성 경로의 유전자들의 발현을 높이는 전사인자로 붉은색의 안토시아닌 생성을 증진하는 효과를 지닌다. 핵심유전자를 담배와 애기장대에 도입한 결과, 안토시아닌 생합성 경로의 유전자 발현이 늘고 천연색소 안토시아닌의 생성량이 46배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 특히, 안토시아닌 축적이 증가된 식물체에서 노화 및 세포사멸에 주요원인 물질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증대됨을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붉은 무의 안토시아닌 생합성을 조절하는 유전자인 RsMYB1의 기능검정을 수행해 특허등록(10-1459584)을 완료했다. 또한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Plant Cell Reports’에 지난해 3월 논문으로 게재됐다(IF=3.088, 표준영향력지수 83.65%).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5일 베트남의 응헤안성(Nghe-An) 디엔짜우현(Dien-Chau)에서 베트남농업과학원 원장, 응헤안성 인민 위원장(도지사급), 땅콩재배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땅콩 시범마을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응헤안성은 땅콩 재배면적이 베트남 총 땅콩 재배면적의 약 25% 정도인 17,000ha이고 연간 땅콩 생산량이 4만 톤이 넘는 베트남 땅콩의 최대 주산지다. 그러나 재배기술이 부족하고 풋마름병의 피해가 심해 적합한 재배기술 및 저항성 품종의 조기 보급이 절실한 실정이다. KOPIA 베트남 센터와 베트남 농업과학원은 2014년부터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땅콩 재배기술을 도입하고 우수품종 종자보급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2016년 종자생산량이 2년 전에 비해 20% 이상 높아지고(3.9톤/ha) 농가소득이 47%($1.7천 → 2.5천)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이뤄왔다. KOPIA 베트남 센터는 이와 같이 농가실증 사업을 통해 입증된 우수한 기술을 소규모 땅콩 생산 농가에 널리 보급함으로써 농가 소득을 높이고자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응헤안성 남단(Nam-Dan)현, 디엔짜우(Dien-Chau)현, 응이록(Ng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