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SNS 기부 캠페인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를 성료했다.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은 정식품이 소비자와 함께 지역 사회의 소외이웃에 베지밀을 기부하는 사랑나눔 프로젝트다. 지난 12월 7일부터 31일까지 총 25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목표치인 25,000℃ 달성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정식품은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총 2만 5천개의 베지밀 두유를 아동시설,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로써 해당 캠페인을 통해 정식품이 기부한 베지밀의 누적 수량은 총 13만여개에 달한다. 올해 캠페인은 여러 사람이 힘을 모으면 작은 힘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뜻의 ‘10℃일반(십시일반)’을 부제로 진행됐다. 정식품 공식 SNS채널 내 캠페인 콘텐츠에 ‘좋아요(공감)’를 누르거나 댓글을 남기는 등 소비자들이 참여한만큼 온도계 온도가 상승하고 상승한 온도만큼 베지밀이 기부되는 방식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의 목
김광열 영덕군수가 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올해 6대 역점과제를 실현해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김 군수는 지난해를 돌아보며 △경북 제1호 ‘K-웰니스 도시’ 선정 △생활인구 2분기 도내 1위 △청년마을 유공 대통령 표창,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경상북도 에너지 대상 등 수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선정 △종합청렴도 평가 12년 만에 3등급 달성 등 두드러진 성과를 올렸다고 꼽았다. 그리고 이러한 결실은 임기 동안 204개 리의 경로당을 방문하고 ‘현장 소통의 날’을 개최하는 등 군민의 진솔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각 읍·면 이장회의에 참석해 지역 이슈를 적극적으로 소통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친 결과라고 김 군수는 평했다. 이에 김 군수는 지난 2년가량의 축적된 실적과 어려운 국가재정 속에서도 우상향하고 있는 안정적인 지방재정을 바탕으로 군민의 신뢰에 부응하고 영덕의 도약을 일궈 내기 위해 미래 영덕을 위한 역점과제들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힘 주어 말했다. 그 첫 번째로, 동해선 철도 운행과 포항~영덕 고속도로 완공과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입니다. 겨울잠에서 깨어나 허물을 벗고 새롭게 탄생하는 뱀과 같이, 농업·농촌이 당면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롭게 성장하는 도약의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폭우 등 기상 이변과 병충해,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로 인한 경영여건 악화 등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국민들의 먹거리를 지켜주고 계신 농업인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우리를 둘러싼 여건은 그 어느때보다 엄중한 상황이지만, 그동안 우리는 농업·농촌에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서로에게 힘과 위로가 되어주며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 모두는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는 변혁의 한 가운데에 서 있습니다. 그동안 농업·농촌은 시장 개방, 코로나 등 많은 파고를 넘어오며 성장해 왔습니다. 이제는 구조적 한계와 위기를 극복하고 역동과 혁신이라는 씨앗을 심기 위해 관행과 고정관념을 넘어서야 합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자회사 ㈜대명오앤씨(대표이사 배호형)가 지난 26일 경북 문경시청(시장 신현국)에서 문경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이웃 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대명오앤씨가 위치한 문경시 관내 사회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한 것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희망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명오앤씨는 배합사료 원료로 사용되는 동물성 유지와 수지박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100% 순수 동물성 유지를 공급하며 국내 사료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도축장에서 발생하는 동물성 잔재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호형 ㈜대명오앤씨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드람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사진] 문경시청에서 신현국 문경시장(왼쪽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2.9% 상승하고,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가공식품과 외식은 전월대비 0.8%, 0.2%, 전년 동월 대비 2.0%, 2.9%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물가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 전월/전년대비 상승률 : 농산물 4.3%/2.6, 축산물 0.7/2.1, 가공식품 0.8/2.0, 외식 0.2/2.9 농산물은 전월대비 4.3% 상승하고, 전년 대비는 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도, 단감 등 대부분의 과일류와 오이, 호박, 고추 등 과채류 수급은 안정적이나 무와 감귤은 생산량이 감소하여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제주지역이 주산지인 겨울무가 파종기 폭염 영향으로 발아가 부진하여 생산량이 감소하였고, 제철인 귤도 폭염으로 인한 열과(과일 갈라짐)현상이 나타나 유통 가능한 물량이 감소하는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농식품부는 설 등 성수기에 대비해 겨울무 비축물량 1만톤을 확보하여 한파 등으로 인한 공급 불균형에 대비하고, 감귤은 제주도와 협의하여 착색도 기준을 완화하는 등 유통 물량 확대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31일(화) 식품산업의 신(新)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푸드테크 분야에서 최초로 한국산업표준*(KS) 4종**을 제정하여 고시한다. * 2024년 12월 기준 식품 분야 KS는 총 532종, 세부 내용은 붙임 1 참조 ** ①식물성 대체식품에 대한 일반 요구사항, ②식물성 대체식품, ③업사이클 식품에 대한 일반 요구사항, ④식품 3D 프린팅 기술로, 세부 내용은 붙임 2 참조 농식품부는 푸드테크 핵심기술의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국내외 기준‧기술 동향, 제품을 분석하고,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식물성 대체식품, 업사이클 식품, 식품 3D 프린팅 기술과 관련된 각종 용어의 정의, 분류 기준 및 구비 요건, 기술 제조공정 및 성능 지표, 표시 방법 등을 정립하였다. 업계 전문가는 “이번 신(新)식품 기술에 대한 표준화로 기업의 기술개발 투자의 불확실성이 제거될 뿐만 아니라, 관련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예시로, 식물성 대체식품 표준은 제조‧가공 기준, 품질기준에 따른 종류와 등급 등에 대한 표준이 마련되어, 식품의 품질 향상 및 소비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는 한 해의 사업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결의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지난 28일 3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2024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는 올해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 김장 나눔 봉사, 건전 생활 실천 강연 등 지역공동체에 이바지하는 운동을 펼친 바 있다. 김중한 회장은 “한 해 동안 많은 협조를 해 주신 회원분들 덕분에 여러 활동에서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었다”며, “오는 새해에도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을 맞춰 회원 모두가 하나 되어 지역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025년 8개국 ‘K-푸드 페어’로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해 나갈 농수산식품 수출업체 300여 개사를 새해 1월 14일까지 모집한다. ‘K-푸드 페어’는 농식품부와 aT가 2013년부터 추진해 온 글로벌 통합 마케팅 사업으로, 수출시장 거래선 발굴을 위한 ‘B2B 수출상담회’와 K-푸드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B2C 소비자 체험 홍보 행사’를 함께 추진하며 K-푸드 수출 확대를 이끌고 있다. 2025년에는 ▲ 미국 LA ▲ 중국 시안 ▲ 일본 도쿄 ▲ 베트남 하노이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독일 프랑크푸르트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 인도 뭄바이 총 8개국 8회 개최하며, 중국 서부 내륙 거점도시 시안을 비롯해 신규 지역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도 뭄바이에서 K-푸드 영토 확장에 나선다. 농식품부와 aT는 2024년 미․중․일·아세안·유럽·중남미·중동 등 8개국에서 8회의 K-푸드 페어를 개최했으며, 총 282개 수출기업이 참가해 3억 7999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5528만 달러의 현장 계약을 달성했다. 참가업체는 ▲ 사전 온라인 바이어 상담 매칭 지원 ▲ K-푸드 페어 상담장 내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12월 30일(월)에 지난 5년간 추진하였던 ‘식물특성 영상분석 프로그램’의 개발을 완료하여 신품종 심사와 육종에 필요한 식물 특성조사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신품종 심사를 위해서는 작물별로 20~100여개 특성을 조사하는데 이 중 식물체 잎, 과실 크기 등의 형태적 특성조사가 60% 이상으로 시간과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며, 이는 육성자가 새로운 품종을 개발할 때도 동일하다. 이러한 특성조사 방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도부터 ‘식물특성 영상분석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하여 측정, 비파괴, 색채 등의 분석과 유사품종 검색 등 총 4종의 영상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측정 프로그램은 조사대상을 촬영한 사진을 분석하여 길이, 너비 등을 자동 계측하고, 비파괴 프로그램은 과실을 수확하지 않고 촬영한 사진을 분석하여 길이, 너비 등을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색채 프로그램은 색 기준판과 촬영한 꽃잎 등의 사진을 분석하여 RHS 칼라차트* 번호로 알려주며, 특히 올해는 장미꽃 형태를 분석 후 국립종자원이 보유한 기존 품종의 정보와 비교하여 가장 유사한 품종을 검색할 수 있는 유사품종 검색 프로그램 개발에 성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농업 분야 지방세법 개정안이 12월 26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농어촌주택 개량사업으로 취득하는 주거용 건축물의 취득세 면제*, 귀농인이 귀농일로부터 3년 이내 취득하는 농지의 취득세 경감(△50%), 농지연금을 받기 위해 담보로 제공된 농지의 재산세 면제, 농어업인이 영농 등에 직접 사용하는 사업소의 주민세 면제 등 총 8건의 농업 분야 지방세 특례 일몰 기한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연장된다. * 취득세액 280만원 이하: 전액, 초과: 280만원 공제 또한, 귀농인 대상 농지의 취득세 감면 시 당초 농업외소득이 있을 경우 감면한 취득세를 추징하였으나 3,700만원 이상인 경우에 추징하는 것으로 농업외소득 기준요건을 완화*하여, 귀농을 통한 농촌인구 유입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다. * (기존) 농업외소득 발생 시 → (개정안) 3,700만원 이상인 경우 감면한 취득세 추징 농식품부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이번 농업 분야 지방세 특례 연장으로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의 유입을 통한 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