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6일 공단 본사(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제2회 해양수산 공공기관 안전보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안전보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해 ‘해양수산 공공기관 안전보건 실무협의회’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공단을 비롯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등 4개 기관에서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기관별 안전활동 수준평가 및 안전관리등급제 심사 결과와 개선대책, 주요 안전보건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교차점검을 시행하기로 하고 실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해 안전보건정보를 공유하고 우수기관을 벤치마킹 하는 등 협의회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해양수산 분야 관계기관이 모여 안전보건 업무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우리 기술로 개발한 ‘극한지 스마트 관측 시스템’의 남극 현장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극지는 우리나라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져 있지만, 극지에서의 변화는 북극발 한파나 해수면 상승 등으로 우리의 일상과 안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극지에 대한 과학적 관측과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남극은 영하 수십 도의 혹한, 극야, 위험 지형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관측과 실시간 데이터 회수가 어려워, 연구자가 1년에 한 번 직접 방문해 장비를 점검하고 데이터를 수동으로 회수하는 방식에 의존해 왔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는 공동으로 ‘극한지 개발 및 탐사용 협동이동체 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을 2021년부터 추진하였으며, 핵심성과물인 ‘극한지 스마트 관측 시스템’의 현장 실증에 성공하였다. 이 시스템은 관측소(5곳), 자율 로봇, 관제 거점, IoET 기반 무선 통신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극한 환경에서도 자율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기지로 실시간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고해상도 지반 레이더와 저온 전력관리 시스템 등 극지 특화 기술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부산시 해운대구 소재)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해양폐기물을 새활용한 친환경제품을 선보인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위해 ‘리블루(RE:BLUE): 바다를 다시 푸르게’라는 주제로 해양경찰청, 수협,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우시산, 포어시스, 수퍼빈 등과 협력해 해양폐기물을 새활용한 제품의 전시 부스를 준비했다. 부스에는 선박 등에서 발생한 폐페트병을 원료로 하는 돗자리와 우산, 폐로프로 만든 경작업모와 다용도 접이식 박스 등 해양폐기물을 새활용한 제품과 우시산에서 다양한 폐자원으로 제작한 새활용한 제품이 전시된다. 한편 부스 방문객은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폐어망과 페트병 뚜껑으로 만드는 ‘나만의 열쇠고리’ 등 새활용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해양폐기물 자원순환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자원순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 등에서 GPS 교란이 발생하는 등 보안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 선박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중동해역에서 운항 중인 우리나라 선박의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2023년 11월부터 외교부, 국방부 등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보 공유 등 공동 대응체계를 가동해 왔다. 최근 중동정세가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6월 19일(목)부터는 매일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우리나라 선박의 안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변화하는 정세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6월 25일(수)에는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호르무즈 해협 내 드론에 의한 민간선박 공격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상황전파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나라 해상 공급망의 큰 역할을 맡고 있는 우리 선원과 선박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올여름 전국 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하여 개장 전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6월 18일(수) 해수욕장 관계기관(연안 지자체 10곳*과 해양경찰청·소방청·경찰청·국립수산과학원 등) 회의를 개최하여 시도별 해수욕장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 강원특별자치도, 부산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남도,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북도 해양수산부는 각 지자체에 ▲안전관리요원과 구조장비 등의 적정한 배치, ▲현수막·안내방송 등을 통한 안전수칙 안내, ▲해파리·상어 출몰 등에 대비한 유해생물 방지막 설치 등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하여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예찰 강화, ▲국립해양조사원의 실시간 이안류 감시, ▲해양경찰청과 소방청의 물놀이 사고 대응 등 해수욕장 안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와 지자체는 6월 27일(금) 또는 7월 1일(화)에 각각 개장하는 울산 진하·부산 임랑해수욕장에 대한 합동 현장점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16일 인천 강화군에서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갯끈풀(Spartina spp.)의 확산 방지와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갯끈풀은 외래 염생식물로 국내 갯벌에 침입한 후 강한 번식력과 생존력으로 갯벌의 육지화와 생태계 교란을 유발해 해양수산부는 2016년 갯끈풀을 유해해양생물로 지정했다. 이에 공단은 2018년부터 해양수산부, 인천광역시, 강화군과 함께 국내 대표적인 갯끈풀 서식지인 강화도에서 제거 및 확산 방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현재 강화도 내 갯끈풀 대규모 군락은 대부분 제거됐으며 소수 개체만 산발적으로 남아있다. 공단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갯끈풀 추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주민과 협력해 긴급제거체계를 가동하는 등 지역기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역주민에게 갯끈풀 식별, 신고 요령을 알리고 앞으로의 제거, 관리 전략에 대한 논의를 함께 진행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강화도 갯끈풀은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 덕분에 대부분 제거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6월 17일(현지시각 9시 30분) 영국 런던의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본부에서 열리는 자율운항선박 심포지엄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자율운항선박은 사람의 개입이 전혀 없거나 최소한의 개입 하에 선박 스스로 운항이 가능한 선박으로, IMO는 2032년까지 자율운항선박 국제표준(MASS code*)을 제정할 계획이다. * Maritime Autonomous Surface Ship Code: 자율운항선박의 안전운용을 위한 기술기준 이번 심포지엄은 IMO 사무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영국, 노르웨이 등 주요국 전문가들의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해수부는 올해 1월 시행된 「자율운항선박법」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자율운항선박 정책과 기술개발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우리나라 산업계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자율운항선박 국제표준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2023년과 2024년에는 IMO와 공동으로 자율운항선박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자율운항선박은 AI시대 미래 선박 시장의 핵심 산업”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이 자율운항선박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6월 13일(금)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등 인근 해역의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인근 해역을 운항하는 우리 선박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점검회의에는 해운협회, SK해운, 현대글로비스 등 해운관련 30여개 업·단체들이 참석하였으며,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역을 운항하고 있는 우리 선박의 안전관리 상황을 상세히 점검하는 동시에 각 운항 선사와의 긴밀한 비상연락망 유지를 통한 선박의 피격·피랍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도 집중적으로 살폈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2일 공단 포항지사에서 김원성 안전경영본부장 주재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원성 본부장은 포항지사를 방문해 선박과 방제대응센터 등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추락 방지 시설, 폭염 예방조치, 위험기계 상태 등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야외 작업 공간을 대상으로 휴게시설 설치, 온열질환 예방물품 구비, 작업 중지 제도 운영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관리감독자 등에게 소속 직원 대상 온열질환 예방법과 응급처치 방법 교육을 철저히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김원성 본부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만들고 지속하기 위해 경영진이 솔선수범 현장을 확인하고 위험요소 개선에 앞장서야 한다”며 “안전책임경영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제2회 선원의 날’을 기념하여 선원주간(6.13∼21)을 정해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연계행사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원의 날’은 국민에게 선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원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매년 6월 셋째 주 금요일이 선원의 날로 지정되어 있으며, 올해는 6월 20일(금)에 부산광역시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선원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선원주간에는 선원과 그 가족, 일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6월 13일(금) 선원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6월 14일(토) ‘제2회 선원의 날 한마음 걷기 축제’, ▲6월 17일(화) 청년해기사 토크콘서트, ▲6월 18일(수) 선원 세미나, ▲6월 19일(목) 제2회 선원 페스티벌, ▲6월 20일(금) 해기전승 경진대회, ▲6월 21일(토) 선원의 날 원양축제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선원의 날 관련 주요 일정과 구체적인 내용은 누리집(www.koswee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선원의 날이 국민에게 국가경제안보를 지키는 필수 인력인 우리 선원의 중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