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생명자원의 잠재적인 가치 밝혀내.. 기술이전을 통한 상용화 추진 - 홍합 단백질 기반 항암 초미세입자의 작용기전 모식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뛰어난 접착력을 가진 홍합단백질 기반의 초미세입자를 활용하여 항암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번 성과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양수산생명공학기술개발사업*’의 연구결과이다. * 해양 섬유복합소재 및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기술 개발(2010∼2019) 일반적으로 항암치료는 먼저 종양을 제거한 후 암 세포의 전이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된다. 그러나, 기존의 항암치료는 암세포 외에 정상세포까지도 손상을 입힌다는 단점이 있었다. 포스텍(POSTECH, 포항공과대학교) 차형준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는 해양생물인 홍합의 접착단백질에서 추출한 초미세입자를 활용하여 항암제를 암 조직에 직접 분사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홍합 단백질 기반 항암 초미세입자의 분무 안정성, 암조직 접착 및 항암 치료 효과 연구팀은 암세포가 있는 쥐를 대상으로 총 3가지 방법의 실험을 시행하였다. 먼저, 암이 발생한 부위(평균 크기 250㎣)를 동일하게 절
- 20일 출시, 소량 한정 판매… 과일 상품화로 부가가치 창출 - . 강원도 춘천의 한 복숭아 농가. 올 여름 폭염으로 당도는 높지만 모양이 고르지 못한 복숭아 생산이 크게 늘었다. 과일은 맛만큼 겉모양도 중요한터라 시름은 깊어만 갔다. 그러던 중 시장에 유통하기 어려운 복숭아를 상품화 하고 싶다는 색다른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 얼마 후, 복숭아들은 상큼한 맛과 향이 가득한 ‘수제 맥주’로 다시 태어났다. 우리 품종 복숭아의 ‘색다른’ 상품화로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서울의 유명 수제 맥주 양조장과 이해림 푸드 칼럼니스트와 손을 잡고 복숭아 ‘하홍’ 품종의 풍부한 향과 맛을 담은 수제(크래프트) 맥주 대기업이 아닌 개인이나 소규모 양조장이 자체 개발한 제조법에 따라 만든 맥주.를 20일 출시한다.당도가 높으면서 신맛이 나 새콤달콤한 ‘하홍’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천도 품종이다. 이날 선보이는 맥주는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많은 ‘팜하우스 에일’(Farmhouse Ale) 벨기에 농부들이 새참으로 마시던 전통 맥주 형태, 대표적인 농주로 꼽히며, 팜하우스 에일 또는 세종(Saison)이라 부름.의 한 종류로, 맥주에 입힌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과 포항시가 함께한맞춤형 HACCP 워킹그룹으로 업체의 HACCP 인증 어려움 해소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 대구지원은 9월 20일(목) 경북 포항시 포스코 회의실에서 4차 HACCP 워킹그룹을 갖고 해썹 인증 및 운영에 대한 지역 식품업체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자리를 가졌다.워킹그룹(Working Group)이란 HACCP 인증업체나 인증을 받고자 하는 식품업체가 HACCP인증원 심사관과 한자리에 모여 해썹 인증 및 운영에 대한 기술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맞춤식 교육이다. 이번 워킹그룹에는 포항시 소재의 HACCP 의무적용 품목인 즉석섭취식품 제조업체 10여 곳이 참여했으며, 교육은 HACCP인증원 소개와 함께 HACCP 기술지원 사업, 현장시설 및 서류 준비사항 등을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교육은 효과적인 노하우 전달을 위해 업체별 맞춤형 1:1 기술상담을 통해 업체 상황에 따라 HACCP 인증절차와 운영법 등을 소개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특히 신갑식 심사관이 발표한‘즉석섭취식품 업체를 위한 위생 및 HACCP 관리방안’은 참석업체와 직접적인 연계성이
- aT 최종 조사 결과, 전주대비 전통시장 0.4%, 대형유통업체 2.5% 떨어져 - 명절 추석을 4일 앞두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최종(3차)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전통시장·대형유통업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3차 조사는 지난 1·2차 조사(9월 5일, 9월 12일)와 동일한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이다. 9.19일(수)에 최종 조사한 올해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주대비 전통시장은 0.4% 하락한 23만원, 대형유통업체는 2.5% 하락한 31만6천원으로 나타났다.이 수치는 2차 조사(9월 12일)에서 한 차례 가격이 0.4%, 1.6% 하락한 데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채소류 가운데서 시금치가 작황 호전으로 전주대비 21.8% 저렴해졌고, 그 외 배추·무 또한 하락세를 이어나갔다. * 시금치(400g) : 전통시장 (9월 12일) 6,048원 → (9월 19일) 4,731원, 21.8%↓사과·배 가격은 전통시장 기준으로 약간 상승하였으나 정부가 추석 민생안정을 위해 평시대비 많은 공급량(사과 1.8배, 배 1.5배)을 출하하고 있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9월 19일 충청북도 증평군 율리휴양촌에서 개최된 전국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총회에 참석하여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군수협의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농정의 동반자로서 정부와 군수협의회간 협력을 다짐하였다. 이개호 장관은 축사를 통하여 지난 여름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 태풍피해에 직면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함께 한 전국의 군수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정부는 군수협의회를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중요한 농정의 파트너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전국의 군수들이 현장에서 제기하는 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화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는 군(郡) 간 연대·협력을 통한 농어촌지역의 현안사항 해결 등을 위하여 지난 2012년 11월 출범하여 전국의 71개 군(郡)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중앙부처·국회 방문 등을 통한 현안사항 건의,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정책포럼 개최를 통한 농어촌지역의 미래 준비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수축산물 선물의 가액기준 상향 조정을 위한 농식품부의 대응과 더불어, 군수협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농어업인들의 어려움을 해
- “사회적 가치 실현”과 “국민 참여”를 위한 도약 - 오송사회적가치실현협의체(이하 협의체)는 9월 18일(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에서 외부위원 11명으로 구성된「참여혁혁신위원회」위촉식을 거행하였다. 협의체는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지역에 자리한 공공기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합동 협의체이며, 단기성과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위해 3개 공공기관이 뜻을 모았다. ’17. 9월 각 기관의 전문성을 토대로 지역사회 공유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활동을 구현하기 위해 발족되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발전·상생과 공공성 강화, 공동체적 가치 회복을 위해 공동과제 발굴 및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참여혁신위원회는 각 기관의 고객, 현장전문가, 학계, 협력업체, 시민 등 외부 이해관계자로 구성되어, 기관 운영과 공공혁신을 위해 대외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금일 위촉식에는 각 공공기관을 대표하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장기윤 원장이 참여혁신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이어 참여혁신위원회 운영 방향과 역할을 안내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7회 김치품평회」에서 ㈜왕인식품의 ‘남도미가’가 대상을 차지했다. 농식품부는 국산김치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김치품평회를 실시하여 우수 김치브랜드를 선정․발표해 오고 있다.김치품평회 결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안전․위생, 소비자접근성에 대한 평가기준을 강화하였으며, * 안전위생(‘17, 20점 → ‘18, 25점), 소비자접근성(‘17, 5점 → ‘18, 15점)김치관련 전문가 10명과 소비자 패널 6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지자체 및 김치업체가 추천한 19개 김치브랜드를 대상으로 맛, 안전위생, 소비자접근성, 농업연계성 등에 대해 서류평가, 관능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하였다. 구분 평가항목 안전성 검사 품질평가 위생평가 소비자 접근성 농업과 연계성 배점 50 25 15 10 ※ 필수요소 평가결과,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등 6개 브랜드를 올해의 우수김치로 선정하였다.대상은 전남 영암의 ㈜왕인식품에서 만든 ‘남도미가’가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상에는 청북 청주의 ㈜예소담에서 만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전라북도 익산시에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 內에 독일의 4대 연구소* 중 하나인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분소)를 개소(開所)한다고 밝혔다. * 프라운호퍼, 막스플랑크, 헬름홀츠, 라이프니츠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Gesellschaft, FhG)는 75개의 개별 연구소와 약 2만명의 연구조직을 가진 독일 정부가 출연한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그 중 프라운호퍼 IVV*는 식품포장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소속연구소이다. * Institut Verfahrenstechnik(가공기술) und Verpackung(패키징) 농식품부는 그동안 국내외 식품관련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글로벌 식품기술‧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국내외 연구소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고, ‘17년 3월에 영국 캠든 BRI 연구소*를 유치한데 이어 ’18년에는 독일의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까지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 세계 75여개국 2,50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식품관련 서비스를 제공이는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와 “고기능성 광차단 소재 및 이를 적용한 식품패키징 개발”이라는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해오며 지속적
- 17일부터 나흘 간, 러시아 최대 규모의 모스크바 식품박람회 참가 농협 식품사업부 박재상 팀장(오른쪽)과NH농협무역 김두희 대리(왼쪽)가러시아 글로부스그루메 바이어에게 한국 농식품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17일부터 나흘 간 러시아 모스크바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2018 모스크바 식품박람회(World Food Moscow)」에 참가해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홍보에 나섰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모스크바 식품박람회」는 러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지난해 62개국 1,516개 기업(약 3만명)이 참가했으며 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참가했다. 농협은 이번 박람회에 ▲즉석밥, 떡볶이 등 쌀 제품, ▲고구마·감 말랭이 등 원물간식, ▲김, ▲음료수 등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러시아인들이 관심을 가지는 상품을 엄선하여 출품했다. 이번에 출품한 농협 가공식품은 우수한 국산 농산물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강점을 가지고 있어, 물류비로 인해 높은 판매가격이 예상됨에도 러시아시장에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은 정부의 신북방정책을 적극 활용하여 농협식품 등 국산 농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고품질 이미지를 러시아
- 영양은 뭉치사태·토시살, 맛은 본갈비·업진살 좋아 - 한우고기는 크게 10개 부위, 작게는 39개 부위로 나눌 수 있다. 또한, 부위마다 고유의 특징이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한우를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우 1등급 32개 부위*의 육질과 영양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 32개 부위: 39개 소분할 부위 중 양이 매우 적거나 겹치는 7개 부위는 제외. '영양 많은 부위'= 연구 결과,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함량은 뭉치사태, 우둔살이 높았다. 여성과 어린이에 좋은 △철과 아연은 각각 토시살, 치마살이 △필수지방산은 참갈비, 차돌박이에 많이 든 것으로 나타났다. '맛있는 부위'= 구이용 맛 평가에서는 본갈비, 업진살, 살치살 순으로 맛 점수가 높았다. 소는 13개 갈비뼈가 있는데, 이 가운데 본갈비는 제1 갈비뼈에서 제5 갈비뼈를 분리 정형한 부위이다. '열량 낮은 부위'= 뒷다리 안쪽 살인 홍두깨살의 열량은 100g당 136kcal로, 조사한 32개 부위 중 가장 열량이 낮았다. 앞사태와 뭉치사태가 137kcal로 뒤를 이었다. '명절 맞춤 부위'= △산적은 지방 함량이 적고 부드러운 앞다리살과 우둔살 △꼬치는 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