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 분야 ‘태풍 대비 재난대응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올여름은 덥고 해수면 온도도 높아져* 우리나라로 북상하는 태풍이 강한 세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예년보다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 동아시아해역의 6~8월 평균 해면수온이 평년(24.4°C)보다 0.4°C 높을 것으로 예상 이에, 해양수산부는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연안여객선, 어선, 양식장, 공사장, 항로표지, 다중이용시설 등 해양수산 분야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 중이며, 발견된 결함은 신속히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0년간 해양수산 분야 태풍피해의 약 80%를 차지한 항만과 어항의 주요 시설은 본격적인 태풍철이 오기 전에 점검 및 보완조치를 마치고, 태풍 내습 단계에서는 소형선부두, 잔교* 및 컨테이너 크레인 등 강풍에 취약한 시설에 집중할 예정이다. * 배를 접안시키기 위한 다리 모양의 구조물 또한, 전국의 양식장에 대해서는 지자체별로 양식장 고정설비 등을 점검하고 어업인 대상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해양수산 분야 태풍 대비 행동요령이 담긴 홍보물(팜플렛) 등도 배포할 예정이다. 이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어업과 농업을 함께 하는 어업인이 원하는 직불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소규모어가 및 어선원 직불금의 중복지급 제한기준을 개선하고, 직불금 신청기간을 7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수산, 농업, 임업 분야 기본형 직불금은 그 중 하나의 직불금만 받을 수 있는데, 어업과 농업을 함께 하는 반농반어(半農半漁) 어업인이 전년도에 소농 직불금, 면적 직불금 등 농업, 임업 분야 직불금을 받은 경우 소규모어가 직불금, 어선원 직불금을 받지 못하도록 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농업 면적직불금 40만 원을 받은 어업인이 올해는 지급 금액이 130만 원인 소규모어가 직불금을 받고 싶어도 신청이 불가능했고, 만약 내년부터 소규모어가 직불금을 받고자 하면 올해는 농업 면적직불금과 소규모어가 직불금 모두를 신청하지 않아야 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수산, 농업, 임업 직불금 간 중복지급 여부를 전년도가 아닌 당해연도를 기준으로 판단한다는 내용으로 사업지침을 개정하였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전년도에 타(他) 분야 직불금 수령 여부와 상관없이 수산 직불금과 농업, 임업 분야의 직불금 중 어느 하나를 신청할 수 있게 되어 어업인의 직불금 선택권이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일(월)부터 7월 10일(수)까지 항‧포구, 해변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수거하는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는 어업인 등이 폐어구가 해양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수거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 대상은 전국 어촌계, 어업인단체, 해양환경단체(NGO) 등이며, 대회 기간 동안 지정된 장소로 폐어구를 수거하여 가져오면 된다. 수거된 폐어구는 전량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처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촌계나 단체는 각 지자체와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누리집(폐어구모두모아경진대회.kr)에 공지된 절차 및 방법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여, 6월 10일(월)부터 6월 20일(목)까지 지자체에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폐어구의 총 수거량, 참가 인원별 평균 수거량, 참여도, 협력도, 폐어구 예방‧관리 우수사례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우수한 13개 단체를 선정하면, 해양수산부에서는 상장과 함께 대상 1,000만 원 등 총상금 5,0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해양방제사업 혁신을 위한 ‘2025년 방제 연구개발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방제 신기술을 발굴하고 기술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해양오염방제에 관심 있는 개인,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분야는 친환경 방제기술, 해상안전 강화, 해상 데이터, 기술융합 및 일반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8월 30일까지 연구개발과제 제안서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제출양식 등은 공단 누리집(https://www.koem.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욱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 공모는 국가 해양환경 미래 변화에 관심이 있는 전 국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선박의 과승‧과적 등 불법행위에 대해 기한을 두지 않고 상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승선인원을 초과하는 ‘과승’은 선박구명설비 부족 등으로 비상상황에 승선인원들의 안전에 큰 위해를 끼칠 수 있고, 화물 선적 무게를 초과하는 ‘과적’은 선박 복원성 등에 문제를 일으켜 대형 해양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 2월 28일 관계기관 해양안전 점검회의를 갖고 카페리화물선*을 우선 점검대상으로 정하여 5월까지 카페리화물선 11척의 과승‧과적 행위에 대해 관계기관(해경‧검사기관 등) 합동 불시점검을 시행해 왔다. 불시점검은 총 37회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적발된 사례는 없었다. * (점검대상 선정 이유) 2월 17일 발생한 카페리화물선과 LNG운반선 충돌사고 당시 과승사례 적발에 따라 불법행위 원천 차단을 위해 카페리화물선을 우선 점검대상으로 선정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위험물운반선(134척)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체계 전반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하여 비상조타 친숙화 부족, 화재탐지기 작동 불량 등의 결함을 개선하였다. 해양수산부는 과승‧과적 등 불법행위를 원천 차단하고,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여객선 이용객이 늘어나는 여름 휴가철에 앞서 6월 5일(수)부터 연안여객선 사고 예방을 위해 여객이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3월부터 여객선 현장 점검과 종사자 간담회를 진행해 왔으며, 여객선 안전관리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객들의 안전의식 향상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 캠페인은 해양수산부(각 지방해양수산청)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현장에서 여객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 4가지*를 집중 홍보한다. 6월 5일부터 한 달간 지역별 여객터미널에서 여객들에게 안전수칙을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고, 우리의 실천이 안전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 ①매표·승선 시 신분증 제시, ②차량 선적 시 동승자 하차 및 선적 후 운전자 객실 이동, ③소란행위 및 지정장소 외 흡연 금지, ④차량·화물 고박 완료 이후 출항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오는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여름 휴가철 대비 연안여객선 특별 전수 점검을 시행하여 여객선 자체 안전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여객선 사고 예방을 위해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어촌의 매력을 알리고 어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하여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서 국가중요어업유산을 소개하는 체험상품 기획전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지역의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만들어져 온 유·무형 어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는 것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해 왔다.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면 3년간 예산을 지원받아 지속가능한 어업으로서 보전·관리되며, 현재 13개가 지정되어 있다. 이번 체험상품 기획전에서는 두 가지 국가중요어업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6월 3일(월)부터 9일(일)까지 신안 증도에서는 제4호 국가중요어업유산인 ‘신안 천일염업*’과 관련하여 소금밭과 소금동굴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어, 6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하동군에서는 제7호 국가중요어업유산이자 지난해 세계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어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 염전으로 끌어들인 바닷물을 바람과 햇볕으로 수분만 증발시켜 소금을 생산하는 전통 어업법 ** 사람이 직접 강물에 들어가 거랭이(대나무대에 대나무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91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World Organization for Animal Health)’ 정기총회에 참석하였다.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된 이번 총회는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의 영상메시지를 비롯한 전 세계 관계자들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이번 총회에서 회원국들은 ▲우리나라의 동물(수산‧육상) 질병진단 표준물질 협력 센터 지정을 승인하였고, ▲메갈로사이티바이러스감염증 명칭 변경 등 동물위생규약을 일부 개정하고, ▲소해면상뇌증(BSE),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에 대한 우리나라의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하였으며, ▲프랑스의 에마뉘에 수베항(Emmanuelle Soubeyran)을 새로운 사무총장으로 선출하였다. * 제91차 세계동물보건기구 총회의 상세한 결과는 붙임 참조 우리나라 최초로 협력센터 지정을 주도한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과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번 협력센터 지정을 통해 양 기관이 국제표준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평가받았으며, 이번에 획득한 협력센터의 임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고 앞으로도 국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31일(금) 오전 10시 20분부터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바다’를 주제로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은 바다가 가지는 경제적, 환경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1996년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해양수산 종사자와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하여 29번째 바다의 날을 기념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해양수산 분야 발전에 기여한 116명의 종사자에게 훈·포장 및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 바다의 날 최고의 영예인 은탄산업훈장의 주인공은 ㈜정일스톨트헤븐 이승만 대표이사로, 울산항이 동북아 액체화물 물류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훈장 6점, 포장 7점, 대통령표창 12점, 국무총리표창 14점, 장관표창 77명 강도형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의 바다에서 국민 여러분들이 새 희망을 찾고 해양강국으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하며, 이를 위해 어촌과 연안의 활성화 등 민생안정과 더불어 해양신산업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9일(수)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선발된 청년 취업․창업어업인 장학생 10명에게 2024년 1학기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 1인 등록금 210만 원 + 학업장려금 200만 원 이번에 지원되는 장학금은 고교생 대상 학업 지원 위주에서 취업․창업 중심으로 지원 방식을 전환한 것으로, 수산계 대학생들이 졸업 후 수산업 및 어촌에서 청년 인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되었다. 장학생들은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의 4월 공모를 통한 101명 신청자 중, 어업분야에 실제로 창업·취업할 가능성이 높으면서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수산업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학생들을 위주로 선발되었다. 해양수산부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장학생들에게 재학기간 중 어업현장 실습, 창업계획 상담, 정책자금 활용방법 교육 등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청년 창업어업장학금을 통해 수산업에 뜻을 둔 인재들이 우리 어촌을 이끌 청년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존 수산분야 지원사업들과 연계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