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고기보다 항산화 활성 10배 이상 높아 - 소고기와 육질은 비슷하면서도 지방 함량은 낮고 미네랄 군이 많은 염소고기가 항산화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건국대학교 문상호 교수팀과 공동으로 염소고기의 항산화 활성과 부위별 특성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약용으로 인식해 온 염소고기의 육용 소비를 늘리고, 기초 자료 확보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진행했다. 연구진은 11개월령 흑염소의 4개 부위(등심과 다리, 목심, 갈비)를 두 가지(FRAP1), ORAC2)) 분석법으로 항산화 활성을 측정했다. 그 결과, 프랩(FRAP) 분석에서는 모든 부위(등심 12.11±1.50∼목심 16.06±1.90 μM TE/mg)의 항산화 능력이 양고기 활성(0.48±0.04∼0.55±0.16)보다 10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오락(ORAC) 분석에서도 모든 부위(등심 68.05±1.02∼갈비 69.44±1.10 μM TE/mg)의 항산화 능력이 흑돼지고기 활성(50.25±1.52∼55.90±0.93)보다 높게 나타났다. 항산화 활성이 높다는 것은 우리 몸에서 노화 등을 일으키는 활성 산소를 없앨 수 있는 능력이 크다는 의미다. 부위별 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18.7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75.3포인트 6월 육류(169.8→174.0) 및 곡물(166.2→166.8) 가격이 보정되어 6월 식량가격지수 일부 조정(173.7→175.3)) 대비 하락한 168.8포인트를 기록하였다.식량가격지수는 ‘18년 초부터 상승세를 보여왔으나 전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하였다. 유제품, 설탕, 곡물, 유지류, 육류 5개 품목군 모두 일제히 하락하였다. * 식량가격지수 : (’18.4월)174.0→(5월)175.8→(6월)175.3→(7월)168.8 1) 유엔식량농업기구(FAO: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 FAO 식량가격지수 : ’90년 이후 23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73개)을 모니터링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로 매월 작성․발표(2002-2004년 평균=100) 2)6월 육류(169.8→174.0) 및 곡물(166.2→166.8) 가격이 보정되어 6월 식량가격지수 일부 조정(173.7→175.3) 하락 품목군 (유제품) ’18.6월(213.2포인트)보다 6.6%
- 농촌진흥청, '8월 이달의 식재료·조리법' 소개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매달 ‘이달의 식재료’를 선정하고 올바른 농식품 정보와 이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8월에는 풋콩과 포도, 참나물을 주재료로 만들 수 있는 가정식과 단체급식용 조리법을 소개한다. 조리법은 제철 식재료와 어울리고 누구나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풋콩은 콩의 어린 꼬투리를 미숙할 때 수확해 먹는 것으로 여름에 집중 출하되며, 껍질을 까서 먹는 청태콩과 껍질째 먹는 껍질콩이 있다. 풋콩에는 비타민 C가 많고 아미노산 중 메티오닌 함량이 많아 알코올로 인한 간이나 신장 손상을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열량은 낮고 비타민과 섬유소,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다. 콩은 잘 부풀고 꼬투리의 녹색이 진하고 크기가 고른 것이 좋다. 풋콩은 주로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치거나, 껍질째 기름에 살짝 볶아 반찬으로 먹는다. 간장이나 설탕으로 삶아 으깨어 무치기도 한다. 오래 보관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데친 뒤 껍질째 냉동하거나 껍질을 벗겨 병조림으로 보관한다. 조리법으로는 ‘풋콩국수’, ‘풋콩삼색밀전병’, ‘껍질콩두부조림’, ‘껍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청년 식품 창업 초기기업(푸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 및 생산현장의 애로기술 개발 등을 위한 연구개발(RD)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창업은 일자리 창출의 핵심동력으로 우리나라 신규 일자리의 상당수는 창업기업(스타트업)에서 발생한다. * ‘12∼’14년간 평균 취업자수 증가(26.8만명)의 89.6%가 1년 이내 창업기업에서, 17.9%가 창업 1∼5년 사이의 기업에서 발생(‘17, 한국개발연구원)특히 청년 푸드 스타트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식품을 개발하여 우리 농산물 사용도 늘리고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측면에서 식품산업의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인테이크 사례 대학교 창업동아리(2010년)에서 출발한 식품 스타트업 기업으로 간편식·대용식 분야 선도적 시장 개척 - 2013년 아침 간편식인 “모닝죽”을 개발해 스파우트 형 죽 시장 창출 - 2015년 10월 국내 최초 대체식 “밀스”(분말형, 액상형, 칩형, 빵형 등) 출시 - 2018년 2월 동원FB와 협업으로 액상형 대체식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대기업과 스타트업 기업간 상생협력 추진 국산 농산물 활용제품 적극개발로 ‘13년부터 26억원의 농
- 집유차량을 활용한 365일 우유홍보 극대화 기대- 충남 당진지역을 시작으로 낙농진흥회 소속 전국 83대 랩핑 실시- 2019년에는 전국의 모든 낙농조합의 집유차량으로 랩핑 확대 예정- “한잔의 우유, 건강한 하루”라는 주제로 전국의 집유차량을 대상으로 랩핑 실시 국내산 우유소비 홍보를 위해 낙농 현장 최일선에서 활약해온 집유차량의 이미지를 “한잔의 우유, 건강한 하루”라는 주제로 새롭게 변경하여 우유소비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7월 25일, 우유자조금 우유소비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당진낙농축산업협동조합(이하 당진낙협)을 필두로 총 83대(집유차량 61대, 이송차량 22대)에 대하여 새로운 우유홍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2013년 처음 실시하였던 본 사업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랩핑의 노후화 등으로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할 필요성이 제기 되었다.따라서, 이번에 실시되는 집유차량 우유홍보는 전국의 도로를 운행하는 집유 및 이송차량 외관에 “한잔의 우유, 건강한 하루”라는 주제의 깔끔하고 세련된 우유 이미지를 집유차량 탱크에 랩핑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의 우유에 대한
프랑스 체험객의 파전 만들기 당일 체험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 한식문화관은 사전예약 없이 혼자서도 한식체험을 할 수 있는 당일 체험 쿠킹클래스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8월 1일 부터 매주 화‧목‧토요일에 정식으로 선보인다. 한식문화관은 그동안 쿠킹클래스에 참여하려면 체험 3일 전에 신청하도록 사전예약제를 실시해왔다. 그러나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 당일 체험 요청을 반영하여 당일 체험 쿠킹클래스도 운영하게 되었다. 따라서 한식문화관을 방문하는 당일체험 희망자는 현장접수를 통해 한식체험을 쉽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당일 체험 쿠킹클래스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여 매주 화·토요일(16:00 ~ 16:40)에는 전 만들고 시식하기, 목요일(16:00 ~ 16:40)에는 잡채 만들고 시식하기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비는 1인당 2만원이며, 체험 최대 수용인원은 선착순 10명이다. 특히 여름방학기간(8월 1일 ~ 31일) 중 당일 체험 쿠킹클래스 체험객에게는 한식문화관의 쿠킹클래스에서 선보인 요리들의 레시피를 담은 레시피북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은 “이번 당일 쿠킹체험 쿠킹클래스 시행을 통해 개별 자유 여행객 또는 친구와 연인 등 다양한 분들이 한
- 중동시장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SOUQ.COM 연계 K-Food 판촉 - 한국 수출 농식품의 온라인 시장 공략이 이제 아세안을 뛰어넘어 UAE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한국 농식품의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해 6월 30일(토) 부터 8월 15일(수)까지 중동시장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SOUQ.COM과 연계하여 중동시장 최초로 온라인 판촉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UAE의 경우 최근 3년간 온라인 쇼핑몰 규모가 연평균 30% 이상 성장해왔으며, 모바일 거래 또한 전체 상거래의 약 37%를 차지하고 있어 온라인 시장 잠재력이 큰 국가이다. 이에 aT에서는 이번 온라인 판촉전을 기점으로 한국 농식품의 중동시장 진출을 더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판촉은 온라인 쇼핑몰 내에 한국식품 전용관을 최초로 개설하여 운영된다. 영유아의 인구 구성 비율이 높은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영유아 음료 집중 판촉이 이루어지며, RedHot Food 홍보를 위해 라면류, 소스류 등 가공식품에 대한 홍보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한국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한국식품 전용관 홍보 아티클을 제
- 농촌진흥청, 효능 알고 제대로 골라 맛있게 먹는 방법 소개 - 유난히 길고 뜨거운 여름을 보내느라 쉽게 입맛을 잃고 기운도 떨어져 면역력까지 잃기 쉬운 요즘이다. 기능 성분이 가득 담긴 상큼한 제철 과일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보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대표적인 여름 과일 복숭아와 포도의 주요 효능과 고르는 방법,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소개했다. 복숭아는 비타민과 수분이 풍부해 원기 회복에 효과적이다. 멜라닌 생성을 막는 효능이 있어 피부를 깨끗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복숭아에 많이 들어있는 유기산은 비타민과 함께 체내의 니코틴 배출을 촉진해 흡연 후 해독에도 좋다. 껍질에 흠이 없고 털이 고르게 나있으며, 꼭지에 틈이 없는 것을 고른다. 꼭지 안까지 푸른색이 없이 노르스름한 것이 맛있다. 백도는 표면이 전체적으로 붉은 색을 띠며, 상큼하고 달콤한 향이 진하게 나는 것이 좋다. 황도는 전체적으로 황색이 고르게 나타나며 단단한 것을 고른다. 황도는 백도보다 색이 짙어 눈으로 상처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천도복숭아는 표면이 매끄럽고 붉은색이 선명한 것을 고른다. 만졌을 때 말랑한 느낌이 들어야 잘 익은 것으로, 더 달콤하다
- 비빔 소시지·흑돼지 햄 등 41개 제품 출품… 7개 팀 수상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국내 수제 육가공품 시장 확대와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농가의 6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수제 햄, 소시지 경연대회’에서 7개 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지난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8 농업기술박람회(경남 창원) 부대 행사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육제품 제조 체험 농가와 대학생 등 총 20개 팀이 41개 제품을 출품해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 대상은 '비빔 소시지'를 출품한 전북 전주의 이보근 씨가 받았다. 소규모 육가공업 종사자인 이 씨는 잡채를 활용한 소시지를 개발해 창의성과 조직감, 풍미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중앙대학교 이승연 씨 외 4명이 출품한 '나트륨을 줄인 건강한 소시지' △우수상은 경남 함양 문정희 씨 외 1명이 출품한 '복부어스트(독일식 쇠고기 첨가 훈연 소시지)', 충남 예산 이현우 씨가 출품한 '화이트 비어슁켄(독일식 비훈연 햄)'이 받았다. △장려상은 전남 장흥군 김유진 씨가 출품한 '육즙이 팡팡 터지는 모차렐라 소시지', 경북 안동 송수연 씨가 출품한 '친환경 흑돼지 햄', 경상대학교 서진규 씨 외 7명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회 정부혁신책임관 회의’에서 정부혁신 유공에 따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지난 2월에 발표된 ‘2017년 중앙행정기관 정부혁신 평가’에서 농식품부는 43개 중앙행정기관(장관급 23개, 차관급 20)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농식품부는 문재인정부의 혁신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농업인 등 국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혁신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중점과제를 발굴하는 등 정부혁신 추진체계 구축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책수요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자금력이 취약한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국산 원료 구매 시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국산 농축산물 구매이행 보증보험’을 신규로 도입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지자체 등과 협업하여 9종의 축산물 유통거래 증명서류를 1종으로 일원화하는 등 국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일하는 방식도 혁신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국민 수요가 높은 농수산물 경매가격, 유기동물 정보 등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여 민간 창업을 지원한 사례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농식품부 정부혁신책임관인 김경규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의 혁신은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