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9일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제1회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부터 처음으로 운영되는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이하 수출탑)’은 농식품뿐만 아니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동물용 의약품, 반려동물 음식(펫푸드) 등 전후방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고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수출탑은 억불대, 천만불대 등 수출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대상․최우수상․우수상과 수출 증가율이 높은 기업에게 수여하는 도약상, 신규시장 진출에 적극 노력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시장개척상,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스마트팜상’으로 구분되며 올해 총 50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가졌다. 전세계적인 고물가,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 ‘삼양식품(주)’은 매운맛 열풍을 일으켜 라면 수출 역대 최고치를 견인하고, ▲ ‘롯데칠성음료(주)’와 ‘하이트진로(주)’는 적극적인 해외 판촉과 유통망 확대를 통한 음료·주류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 ‘㈜대동’은 북미시장으로 중소형 트랙터 수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북방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3년도 북한 식량작물 생산량’ 추정 결과를 발표했다. 북한 지역의 기상 여건, 병충해 발생 및 비료 수급 상황, 국내외 연구기관의 작황 자료, 위성영상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올 한 해 북한에서 생산된 식량작물은 총 482만 톤으로, 2022년도 451만 톤보다 31만 톤(6.9%)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작물별 생산량은 쌀 211만 톤, 옥수수 170만 톤, 감자·고구마 58만 톤, 밀·보리 22만 톤, 콩 19만 톤 및 기타 잡곡 2만 톤이다. 쌀 생산량은 작년 대비 4만 톤(1.9%)이 증가했다. 벼 모내기 철(5월)에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으로 제때 모내기를 했고, 이삭 형성기(7∼8월)에 온도가 높고 일사량이 많아 알곡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벼가 여무는 등숙기(9월) 일사량은 작년보다 약간 적었으나 곡식이 여무는 데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옥수수는 작년 대비 13만 톤(8.3%)이 증가했다. 생육 초기(4∼5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아 영양생장이 양호했고, 개화기(7월) 비가 적게 내려 수정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면세점 판매 실적 관리 및 지원, 신(新)시장 진출 지원 등 그간 현장방문과 간담회에서 제기된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1월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확대 추진본부’와 ‘수출정보데스크’를 마련하여 기업과 상시 소통하고, 지속적인 현장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수출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출 애로사항 약 400건을 발굴하여 344건을 즉시 해결했고 부처 협의사항 등 56건은 추가 검토 중이다. 그간 애로사항 해소 사례로는, 기업들의 한국산 인증마크 개발 요청에 따라 케이-푸드(K-Food) 로고()를 개발하여 수출기업이 활용토록 한 사례가 있다. 또한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지원 요청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협업하여 드라마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간접광고(PPL)를 추진했다. 선박 부족, 운임 상승 등에 따른 기업의 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국토부와 협업하여 농식품 수출전용 선복(5개→7)·항공기 운영 노선(2개→8)을 확대하고 물류비를 추가 지원(5%)한 사례도 있다. 그 외, 할랄시장 수출 지원이 필요하다는 기업 건의에 따라 지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 이하 육우자조금)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연말맞이 할인전 ‘연말 분위기 끌어올려~ 육우요리는 업진살로 UP! UP!’을 공식 온라인몰 ‘우리육우쇼핑몰’에서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송년회 등 연말 모임이 가득한 12월이지만 고공행진 중인 외식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육우자조금은 홈파티에 가장 어울리는 부위로 업진살을 선정해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할인전을 준비했다. 이번 할인전에서는 지방의 고소한 풍미가 매력적인 ‘업진살’을 30% 할인한다. 소의 복부 중앙 아래쪽 부위로 우삼겹이라고도 불리는 업진살은 근육사이에 있는 지방이 마블링 역할을 해 다른 부위에 비해 육즙이 뛰어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채소와 함께 구워내면 연말 파티 메뉴로 손색이 없다. 조재성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외식이 부담스러워 홈파티를 준비 중인 소비자를 위해 이번 할인전을 기획한만큼 국내산 소고기 육우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박하지만 특별한 시간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올 한해 국내산 소고기 육우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하며 2024년에도 그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육우자조금은 소비자와 육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5일(화)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11월 농식품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각 부처 차관이 물가안정책임관이 되어 소관 품목의 물가안정을 책임지고 현장 중심의 물가 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에 대한 후속 조치로서, 주요 농축산물과 식품․외식 물가 동향 및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유통업계 등 현장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회의 개요 > ▪ 일시‧장소 : 2023. 12. 5.(화) 10:00~11:30, 정부세종청사 5동 대회의실 ▪ 참석 : 농식품부(차관 주재), 농진청,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육류유통수출협회, 도매시장법인, 대형마트 3사 관계자 ▪ 주요내용 : 농축산물·가공식품 수급동향 및 대응방안 논의, 현장의견 청취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12월 5일(화), 대한제분을 방문해 제분업체 경영안정자금 설명과 밀가루 가격 안정에 대한 업계의 협조를 요청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이번 현장 행보는 빵, 과자, 라면 등 다양한 가공식품의 주원료로 쓰이는 밀가루 가격안정의 중요성을 당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국제 밀 가격이 지난해 최고점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상황과 전기세, 조달금리 등 기타 제반비용 상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밀가루 가격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밀 선물가격($/톤): (’22.5) 419 → (’23.1) 274 → (3월) 253 → (7월) 249 → (10월) 210 → (11.27) 196 * 밀 수입가격($/톤): (’22.9) 496 → (‘23.1) 430 → (4월) 413 → (6월) 390 → (10월) 324 → (12월p) 319 이에 대해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밀가루 가격 인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정부도 내년부터 제분업체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밀 구매 정책자금 지원을 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5일 전라북도 부안군 소재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방문하고, 산지유통업체 등 관계자들을 만나 지난 11월 8일 및 29일 발표한 정부의 쌀값 안정 대책*을 설명하고, 적정 수준의 쌀값 유지를 위한 현장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였다. * (11.8. 대책) ① 현 상황 하 공매 미실시, ② 공공비축 산물벼 전량 인수, ③ 정부양곡 40만톤 사료용 처분, ④ 미곡종합처리장(RPC) 기여도 평가 시 조곡 거래 인정 등 (11.29. 대책) 민간재고 5만톤 추가 매입하여 식량원조 추진 현장을 방문한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정부는 작년 수확기에 선제적이고 역대 최대 규모인 90만톤 정부매입 계획을 발표하여 16만원 수준으로 급락하던 산지쌀값을 반등시키고, 수확기를 앞둔 9월에는 20만원 수준으로 회복시켰다.”라며, “올해는 벼 재배면적 및 생산량이 감소하였으나, 최근 산지유통업체의 일시적 재고 부담과 현장의 불안감 확산이 산지 쌀값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산물벼 12만 톤 전량 인수, 정부양곡 40만 톤 사료용 특별처분 등 지난 11월 8일 발표한 쌀값 안정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5일(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농식품시스템의 디지털화와 혁신」을 위한 화상 토론회(Webinar)를 개최한다.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성장과 번영을 주 목적으로 하는 경제협력체(총 21개국) 이번 행사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경제협력개발기구(OECD)·아시아개발은행(ADB) 등의 국제기구, 미국·호주·말련·베트남 등 15개 회원국, 학계·연구소·단체 등 민간 전문가가 참석하여 △농식품 공급망에 참여하는 이해관계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 △공공·민간의 혁신 기술 개발, △기후변화 대응과 식량안보 개선을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 등에 대하여 발표, 토론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디지털 혁신을 통한 회복력 있는 농식품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농식품 분야 디지털 전환의 핵심 원칙,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사업 성과, △디지털 기술의 혜택과 도전과제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정혜련 국제협력관은 “한국 주도로 회원국 간 공공·민간의 농식품 분야 디지털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역내 협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써 이번 화상 토론회 개최 결과를 2025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월 29일(수) 경기도 평택시 미듬영농조합에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참석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남인숙 회장을 비롯한 9개 소비자단체와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이학구 상임대표를 비롯한 9개 농업인단체가 참석하여 상생과 농업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10여 년 만에 소비자와 생산자가 만나 농정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위한 농산물 수급 관리, 농산물 소비 촉진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예산 확대를 통한 정부의 농업 지원 의지를 언급하며, 농산물 가격 안정에 대한 정부 정책과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가루쌀 정책을 설명하고 각 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소비자 없는 생산은 없고, 생산자 없는 소비는 존재할 수 없듯이 소비자와 생산자는 뗄 수 없는 동반자”라고 하면서, “소비자는 생산구조에 대한 이해로, 생산자는 소비자 요구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서로 도와야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격려하고, 농산물 수급 관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국산 쌀·밀·콩의 소비를 늘리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 쌀 소비 정책 ▲ 국산 쌀·밀·콩 홍보 콘텐츠 ▲ 아침밥 먹기 캠페인 콘텐츠라는 세 가지 주제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였고, 11월 29일 주제별 우수 아이디어 총 24점을 선정하여 세종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시상(장관상 총 4점)한다. * 주제별 아이디어 공모 일정 ▲ 쌀 소비 정책 제안 : 7.17~8.25, ▲ 쌀·밀·콩 소비 홍보 방안 : 8.28~10.6 ▲ 아침밥 먹기 캠페인 콘텐츠 : 10.16~11.24 올해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식량안보 이슈가 뜨거웠고,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 가루쌀 신제품 출시 등 국민의 호응과 관심을 얻은 참신한 식량 정책이 이목을 끈 만큼, 이번 공모전의 참여 열기도 뜨거웠다. 총 354건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치열한 경쟁 끝에 ▲쌀 소비 정책은 “현대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건강쌀밥 키트”, ▲국산 쌀·밀·콩 홍보 콘텐츠는 “프리미엄 비건 쌀 휘핑크림”, “국내 사찰음식 브랜드화로 밀·콩 소비촉진 및 비건 시장 창출”, ▲아침밥 먹기 콘텐츠는 “아침밥, 오히려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