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올해 심을 맥류 보급종에 대해 오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이번에 공급하는 맥류 보급종은 겉보리(375톤), 쌀보리(1,525톤), 밀(300톤)과 더불어 사료용으로 청보리(360톤), 호밀(90톤)을 더해 총 2,650톤이다.공급기간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신청인의 거주지와 가까운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 농가에 공급된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보급종 중에서 호밀(곡우)은 수확시기가 빠르고 환경 적응성이 높아 풀사료, 건조사료, 발효사료, 지력증진 등 다방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산호밀의 자급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부 보급종은 기본적으로 소독한 종자와 유기(무농약) 농산물 재배 등을 위해 소독약이 처리되지 않은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며 농가는 필요에 따라 종자를 선택 할 수 있다.올해 맥류 보급종 공급가격은 20kg 포대 당 겉·청보리 소독 2만6000원, 미소독 2만4600원, 쌀보리 소독 2만7800원, 미소독 2만6400원, 밀 소독 2만6600원, 미소
- 농촌진흥청, 23일~27일 아시아아프리카 공무원 농업 기계 교육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3일부터 27일까지 아시아와 아프리카 7개 나라의 농업 관련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농업 기계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 기술 국제협력 교육 훈련 계획에 따라 베트남과 케냐 등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코피아, 이하 KOPIA) 센터*가 설치된 7개 나라에서 12명이 참가한다. 교육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트랙터 등을 중심으로 △농업 기계 구조 이해 △안전 운전 △작업과 정비 실습으로 이뤄진다. 현장 이해를 위해 △지방농촌진흥기관 견학 △농업 기계 생산 업체 견학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농업 기계 최신 동향이나 임대 사업 현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앞으로 작물과 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나라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역량개발과 스마트팜교육단 송용섭 단장은 “이번 교육이 개발도상국가의 농업을 기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농촌진흥청의 농업 기술을 통한 국제 협력과 농업 기계 교육 훈련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농협(회장 김병원)미래농업지원센터는 7.19.(목)~21.(토)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실시하는「2018 케이팜 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하여「농협형 청년일자리 창출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19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실시하는 '2018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김석기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원장(오른쪽)이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가운데)과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왼쪽)에게 '농협형 청년일자리 창출 특별관'에 대한 설명을 하고있다. ‘농업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도시민의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금차 박람회에 센터는 △현장에서 직접 도시민의 귀농귀촌과 청년들의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One-Stop 종합컨설팅을 실시하고 △「농협형 청년일자리 창출 모형」을 통한 판로, 금융, 유통 등 농업관련 전반 분야에 대한 지원 사업들을 소개했다. 특히, 정예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청년농부 사관학교」입학 설명 등의 다양한 코너를 운영하여 박람회를 방문한 도시민들과 청년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 현장에 참석한 김석기 미래농업지원센터원장은 “21세기의 농업은 무궁한 잠재력을 가진 산업분야로서
“생산자, 수요자 모두가 함께하는 상생의 대회 초석 마련”유가공기업 등과의 후원협약에 이어 국내 낙농산업 종사자 모두가 참여낙농, 유가공, 연관업계 모두가 함께 하는 새로운 전기 마련될 것 전국의 낙농·축산인을 대표하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와 낙농가 및 낙농조합을 대표하는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김영남, 대전충남우유조합장)도 IDF(국제낙농연맹) 연차총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오는 10월 15일 개최예정인 2018 IDF 연차총회 후원협약을 체결한 것이다.2018 IDF 연차총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창범)는 지난 7월23일 농협과 연차총회 후원협약을 체결하였음을 밝혔다.이로써 지난 1월부터 시작된 IDF 연차총회 후원협약은 서울우유를 비롯한 유업체 및 테트라팩을 필두로 한 글로벌기업 등에 이어 이번 농협에 이르기까지 낙농 및 유가공 전부문에 이르는 이해관계자 모두가 함께 하는 전무후무한 대회로 기록될 전망이다.특히 이번에 체결하게 된 농협 조합과의 후원협약은 특정 조합만이 아닌 낙농에 관련된 모든 조합이 함께 한다는데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행사 개최를 80여일 남겨둔 현재까지 후원협약을 체결한 곳으로는 이번에 체결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7월 17일(화) 14시,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제2회 여성농업인 생활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수기 공모전은 여성농업인들이 힘든 농사일을 잠시 잊고 문예창작 활동으로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금년 공모전은 1회 때와 달리 ‘일반, 귀농, 청년․다문화’ 등 출품 분야를 3개로 확대하고, 수상작도 18점으로 확대(‘17, 13점)하는 등 보다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올해 4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 수기 공모에는 총 99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이들을 대상으로 6월 19일, 작품성․현장성 등을 기준으로 올해 ‘조경희 수필문학상’을 수상한 수필가 반숙자씨를 비롯한 총 3명의 수필가가 심사하여 최종 18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하기 위해 시상식에 참석한 청년 농업인 강보람씨는 “고구마를 수출하기까지 겪었던 수많은 실패의 과정들을 수기로 써내려가면서, 어떠한 도전도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고, 우리 농업․농촌에 대한 애정과 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도 갖게 되었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3월 20일(월)부터 7월 6일(금)까지 판매한 벼 농작물재해보험에 137,587농가가 277,968ha의 벼 재배 면적을 가입하였다고 밝혔다.가입 농가는 2017년 대비 20,169호가(17.2%↑) 늘어났고, 가입면적은 2017년 대비 15,238ha가(5.8%↑) 늘어났다. - 농가당 최소가입면적 완화*로 농가당 평균 보험 가입면적은 2017년 2.34ha 보다 줄어든 2.02ha로 나타났다. * '18년 영세농의 보험가입확대를 위해 최소 가입면적을 0.4ha에서 0.06ha로 완화정부는 농가가 부담해야 할 보험료의 50%를 지원하며, 지자체는 재정여건에 따라 보험료의 20~35%가량을 지원한다. * ‘18년 벼 농작물재해보험의 총 보험료 803억원 : 정부 402억원 지원(50%), 지자체 255억원 지원(32%), 농가 부담 146억원(18%) 지역별 벼 재해보험 가입면적은 전남 84,410ha, 충남 59,931ha, 전북 55,131ha 순이며, 전남·충남·전북지역 가입면적이 전체 가입면적의 73%를 차지하였으며,지역별 가입률은 전남(55%), 충남(46%), 전북(46%)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벼 농작물재해보
- 국제 학술지 게재... 농작물 가뭄 피해 줄일 가능성 열어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작물의 가뭄 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유전자를 발굴하고 작용 원리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벼에서 수분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두 종류의 유전자를 분리해 가뭄저항성을 높인 형질전환체1)를 개발했다. 우선, 수분 손실의 주요 통로인 ‘기공’ 열림을 조절하는 유전자 OsKAT2를 분리해 가뭄저항성을 높인 형질전환체를 개발했다. 또한, 벼에서 호르몬 ‘앱시스산(ABA)’과 결합해 가뭄저항성을 높이는 ‘ABA 수용체’ 유전자를 분리해 가뭄저항성을 높인 형질전환체도 개발했다. 이 유전자들을 활용하면 가뭄저항성은 높고 수량과 농업 형질이 좋은 작물을 개발할 수 있어 이상기후에 따른 가뭄 피해를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지난해 국제 학술지인 Frontiers in plant science에 게재해 학술적으로 인정받았으며, ABA 수용체 유전자에 대한 특허 출원(10-2017-0151609)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환경스트레스저항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 병해충 방어 호르몬 ‘자스몬산(JA)’과 앱시스산에 의해 공통적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은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2일 모집 공고한 “파란농부 1기생”30명을 최종 선발하여 17일 농협중앙회 신관 중회의실에서 인증서 수여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미래 농업의 희망-파란농부』는 농업에서 청년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지원을 위해 2018년 농협재단에서 도입한 청년농업인 육성프로그램이다. 『파란농부 1기』로 선발된 농업인에 대해 농협재단은 일본, 네델란드, 독일 등 선진농업국에 대한 해외연수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며 연수후에는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등)와 협력하여 금융, 유통, 포장, 가공 등 초기 지원과 생산에서 판매까지 종합적인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원 이사장은“미래 농업은 스마트 팜 기술과 6차 산업화를 통한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농협은 젊은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졸업 후 농촌에 정주할 농고·농대생 400명을 선발하여 2017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금년부터는 청년농업인 30명을 매년 선발, 해외연수를 보내 농업에서 미래에 대한
- 농업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 공유 관련 정보 제공 등 지원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국내와 국외의 농업유전자원의 분양과 활용, 이익 공유 과정의 선제적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출범한 ‘나고야의정서 대응 특별 전담조직(T/F)’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8월 17일 나고야의정서 당사국이 됐으며, 절차 준수 신고 등 이행 의무사항이 1년간 유예돼 오는 8월 18일부터 시행된다. 나고야의정서 대응 특별 전담조직은 국내업계와 연구계의 피해를 최소화할 구체적 대응을 마련하고자 정책 지원 협력반, 책임기관 이행반, 점검기관 이행반, 이익공유 지원반 등 4개로 운영한다. 정책지원협력반은 관련 법령의 정비 및 정책 수립, 부처 간 업무 조율을, 책임기관이행반은 자원 주권 확보와 자원 이용 승인(제한), 이익 공유 협약과 지원을 담당한다. 점검기관이행반은 이익 공유 절차와 이행 점검을, 이익공유지원반은 사례 조사 및 정보 제공, 정책 홍보와 교육 등을 맡는다. 이 특별 전담조직은 ABS 상담센터1)와 함께 기업이나 연구기관에 국내·국외 유전자원의 접근과 이익 공유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전체 정보 분석 및 표준화 검증 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 농협경제지주, 지난 3월부터 편의점에 과일·채소 등 농산물 공급 개시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최근 1~2인 가구 급증에 따라 지난 3월부터 편의점에 국산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농협은 CU와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의 포장디자인, 공급산지 등을 공동 기획하여 6월 말부터 공급 중이다. 또한, GS25에 블랙망고수박, 세븐일레븐에 애플수박을 공급하고 있으며, 초복 이후에는 GS25에서 햇사레 복숭아도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급상품 리스트 : 수박7~8KG 1입, 2입, 애플수박, 속노랑미니수박 등농협경제지주는 ▲편의점 전용 상품개발, ▲사전예약 주문방식의 택배 사업 추진, ▲군고구마 원물공급을 위한 계약재배 등을 농산물 편의점 공급 3대 중점과제로 정하고, 편의점과 협력하여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1인가구 급증에 따라 편의점에서 과일·채소 등 농산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농협은 전국 산지조직과 안성 농식품물류센터를 통해 편의점 전용상품을 개발하여 농산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말 기준 국내 편의점 약 3만8천개 중 CU와 GS25가 각각 1만2천개, 세븐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