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day(유기데이) 행사 및 전국 2,000여개 매장 친환경농산물 할인행사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6월 2일 유기농업의 날을 계기로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및 단체, 유통업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유기농업의 날(이하 유기데이) 행사’와 ‘친환경농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친환경농업을 제대로 알리고,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했다.유기데이 행사는 매년 6월 2일,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유기농업을 알리기 위해 친환경농업단체에서 2006년부터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 6.2 Day: 6월 2일 발음이 유기와 비슷해 유기농을 연상하는 ‘유기데이’로 지정올해 행사는 6월 2일(11:00~18:00)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유기농식품 파머스마켓, 체험·홍보 등과 함께 진행한다.(파머스마켓) 행사장 방문객은 유기농산물(쌀, 잡곡, 채소, 과일 등)과 유기가공품(김치, 유지, 화장품 등)을 현장에서 바로 구입하고 시식할 수 있으며, - 우리나라 미래 친환경농업을 이끌어 나갈 ‘청년농부’들이 모여 작은 장터를 여는 이벤트, ‘얼장’(얼굴 있는 농부시장) 도 만나 볼 수 있다.
- 농식품부, 민관합동으로 노후‧불량주택 정비, 수리‧수선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6월부터 전국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노후·불량주택 320가구를 대상으로 대학교봉사단, 일반단체(직능·사회봉사단체 등)와 함께 ‘농촌집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민·관 합동으로 추진되는 ‘농촌집고쳐주기’ 사업은 대학·일반단체는 재능과 인력을, 정부는 봉사활동에 필요한 재료비, 교통비, 식비 등을 지원해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노후·불량 주택을 정비하고 수선해 주는 집수리* 사업이다. * 도배·장판·창호교체, 단열, 난방, 창문·출입문 수리, 화장실 개보수, 부엌정비, 담장보수, 전기안전 등 경·중보수에 해당하는 집수리 농촌집고쳐주기 사업은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의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지원계획’(‘07.7)을 수립 후, 주거환경개선 목적의 비영리법인단체인 ‘다솜둥지복지재단’을 설립·허가(’07.11)와 함께 본격화 됐으며, ‘08년 38가구를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총 3,100여 가구의 집수리를 추진*해 농촌지역 고령자 및 독거가구, 장애인, 조손, 다문화가정 등에 주거환경개선 및 주거안정(안전)에 기여 했다. * 추진 실적 : (‘08년) 38
- 지난 5.28일 발견된 의심개체는 유전자분석 결과 열대불개미로 최종 확진 -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중국에서 부산항으로 수입된 건조대나무를 검역하는 과정 중 컨테이너 안에서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2마리를 ‘18.5.30일 발견하였다고 밝혔다.동 컨테이너는 중국 복건성 푸칭시에서 선적되었다. 검역본부는 이번에 발견된 붉은불개미*는 일개미로서 번식 능력이 없으며, 해당 컨테이너는 밀폐형이고 개장 시 컨테이너 내부에서 발견된 바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 금번 발견된 개체는 중국에서 먹이활동을 하다가 대나무에 묻어 들어온 것으로 추정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관계부처 합동 대책 및 붉은불개미 예찰‧방제 매뉴얼에 따라 해당 화물과 주변지역에 대해 철저한 소독과 방제조치 등을 취하고 있다. 해당 컨테이너 화물 주변에 통제라인을 설치하고 컨테이너 외부에 약제를 살포하는 등 우선조치를 취함과 동시에, - 수입자에게 해당 화물을 컨테이너에 적재된 상태로 훈증소독토록 조치하였다.부산항 허치슨부두에 설치된 예찰트랩 56개에 대한 조사를 철저히 함과 동시에 발견지점 반경 100m 이내 지역에 대해 정밀 조
-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농정사 정리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5월 29일(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 농정 100년사’ 사료집 편찬을 위해 농업계 원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농식품부 허신행 전 장관, 이명수 전 차관을 비롯하여 농촌경제연구원 김영진․이정환․정영일 전 원장과 충북대학교 성진근 명예교수, 한일농업농촌문화연구소 현의송 소장 등이 참석하였다. 김현수 차관은 2019년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서, 농식품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금년부터 ‘대한민국 농정 100년사’ 사료집 편찬 작업에 착수할 계획을 소개하였다.간담회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이후 100년 간 우리 농업‧농촌이 얼마나 어떻게 변화‧발전해왔는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김현수 차관은 “비록 경제에서 차지하는 농업․농촌․농민의 비중은 낮아져 왔지만,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다음 세대의 풍요로운 미래 보장을 위해 농업‧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언급하면
- 호주산 귀리건초 검역과정에서 검역관이 발견 -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지난해 부산항(감만부두)에서 붉은불개미 발견 후 강화된 검역조치를 실시하던 중 ‘18.5.28일 부산항으로 수입된 호주산(Fremantle항 선적) 귀리건초에서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의심개체 일개미 1마리를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발견 개체에 대한 형태학적 분류동정 결과 불개미 속(Solenopsis)으로 확인되었으나, 붉은불개미 종(Solenopsis invicta) 인지 여부는 외부 형태로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아 유전자 분석을 실시하여 5.30일경 확진할 예정이다. 붉은불개미 의심개체는 현장검역중 컨테이너 내부에서 발견되었으며, 해당 컨테이너는 모두 밀폐형으로 외부와 완전하게 차단되어 붉은불개미 의심개체가 밖으로 나갈 수 없는 구조이다. - 한편, 함께 수입된 컨테이너 4개도 검사하였으나 붉은불개미가 추가로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아직 붉은불개미 종으로 확진되지는 않았으나, 그에 준하여 해당 화물과 주변지역에 대해 철저한 소독과 방제조치를 취하고 있다. 해당 컨테이너 화물 주변에 통제라인을 설치하고 컨테이너 외부에 약
- 분화용 나팔나리, 아시아틱나리 등 자체 개발한 신품종 교육 -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은 29일 교내 실습장에서 나리 국산화를 위해 연구 개발 중인 분화용 나팔나리와 아시아틱나리의 재배방법을 공유하고자, 화훼농가 경영주를 대상으로 한 『2018 나리 공개강좌・평가회』를 진행했다.이번 공개강좌는 한농대 재학생과 졸업생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나리를 재배 중인 화훼농가 경영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농대는 그동안 대학에서 연구한 농업분야 관련 지식을 전국 각지의 농업 경영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작목별 공개강좌를 진행해 왔으며,지난 4월에는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농업 분야(벼농사) 신기술을 농업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공개강좌를 진행한바 있다. 이날 공개강좌에서는 한농대 화훼학과 송천영 교수가 지난 2000년부터 연구・개발 중인 분화용 나팔나리 5개 품종과 아시아틱 나리 10개 품종의 주요 특징과 재배 방법 등을 설명하고, 강좌 참석자들은 우수품종 선발을 위한 시연 및 현장평가를 실시했다.이번 강좌에서 공개한 나팔나리와 아시아틱나리는 수입품종에 비해 초장(땅에서 꽃까지의 길이)이 5~10㎝ 짧
- 홈쇼핑 진입장벽 낮추고↓ 농업인 소득안정 높이고↑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5월 28일부터 공영홈쇼핑을 통해 ‘지역우수농식품’ 판매를 위한 ‘상생기획전’을 진행한다.농가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열어주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농산물 소비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영홈쇼핑과 손잡고 전국의 우수 농식품을 판매한다.홈쇼핑 방영은 28일, 진도강황영농조합법인의 ‘울금 제품’ 판매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4개 우수 농식품이 ‘상생기획전’방송을 통해 판매된다.이번 공영홈쇼핑 판로지원사업은 농업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데도 불구하고 ‘홈쇼핑’의 높은 문턱을 극복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지난 4월, 사업에 응모한 66개 농가를 대상으로 품평회를 열어 상품우수성 및 가격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14개 농가를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상품의 위생관리, 유통기한, 상품성 향상 등을 위한 ‘품질관리 심사(QA)’를 거친 후 상품을 판매한다. 선정농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운영하는 ‘스마트스튜디오(서울 양재동 aT센터 소재)’를 통해 100만원 안팎의 저렴한 비용으로 입점용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농식품부는 선
- 논 조사료 수확 시연 및 당진낙농축협 경제 사업장 방문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은 5월28일 당진낙농축협 조사료 생산단지(당진시 송산면)에서조사료 수확 시연회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5월28일(월) 당진낙농축협 조사료 생산단지를 찾아 조사료 수확을 직접 시연하고 경제사업장을 방문하여 축협 임직원들과 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낙농축협은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꾀하고자 2010년부터 대단위 간척지(석문,송산)에 조사료 재배를 시작하여, 2014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조사료 전문 재배단지로 지정받는 등 명실공히 국내 조사료 생산의 선도적인 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2018년도에는 조사료를 556ha를 재배하여 약 1.1만톤의 생산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날 수확 시연회는 조사료 수확 시작을 기념하여 열렸다. 조사료 수확 시연 후에는 당진낙농축협 경제사업장인 가축분뇨 퇴비공장, TMR공장을 돌아보고, 축협 임직원 및 관련자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경용 당진낙농축협 조합장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에게“구제역 등 각종 가축 질병 및 무허가축사 문제로 어려운 축산업을 위해
- 농식품공무원교육원, 퇴직 예정자 부부에게 귀농․귀촌 교육 -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서해동)은 오는 28일부터 5일간 전국 각 부처 공무원 및 농식품부 유관기관 임직원 부부(17쌍 34명)를 대상으로 ‘귀농귀촌길잡이(부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퇴직 예정 공무원들에게 귀농귀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배우자의 동의를 얻는 법 등에 대해 중점 교육한다. 교육 일정은 5일간 총 33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이론교육과 부부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교육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 커리큘럼 : 부부 아이스 브레이킹, 부부학개론, 내 인생의 하프타임, 귀농귀촌 계획하기, 채소 재배 기초, 주택 구입방법, 퇴직 후 재무 관리 등 특히, 부부가 함께 농산물을 수확하면서 실제 농촌을 체험하고, 선배 귀농인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귀농인들과의 유대관계를 맺을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숲속을 산책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부부만의 힐링 프로그램(1일간)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높은 만족도를 확인하고, 올해는 정규과정으로 편성했으며 상·하반
- 인공 수정률·산란율 높아져... 토종 뒤영벌 육성도 기대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인공수정 기술로 우량 계통의 뒤영벌을 육성해 보급한다. 뒤영벌은 꿀을 생산하지 않는 꽃가루 수정용 벌로, 1993년 2,300통을 처음 수입해 활용했다. 농촌진흥청은 뒤영벌 사육 기술을 개발하고 기술 이전해 2016년 기준 12만 통을 토마토 등 작물 수정에 활용해왔다. 꿀벌의 인공수정 기술은 세계적으로 확립, 보급돼 꿀벌 육종에 쓰이고 있으나, 뒤영벌은 아직 인공수정 기술이 확립되지 않아 우수 뒤영벌 계통 육성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뒤영벌은 꿀벌에 비해 정자 수가 1/10 수준으로 적고 채취가 어렵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복부를 압박해 손쉽게 수벌의 정자를 채취하는 방법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또, 꿀벌의 여왕벌보다 큰 뒤영벌의 여왕벌에 맞는 벌림훅과 고정훅, 탐침기 등을 갖춘 뒤영벌 인공수정기도 개발했다. 이 기술과 인공수정기를 활용했더니 인공수정률은 98%, 여왕벌의 산란율도 50%~68%에 달했다(자연교미 57%~93%). 농촌진흥청은 뒤영벌 인공수정 기술을 산업체에 기술 이전할 예정이며, 신속한 농가 보급을 위해 뒤영벌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육종가를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