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INDIA TODAY’에 실린 우유가 소아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우유와 같은 유제품의 천연 당을 섭취한 어린이들이 나중에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다. 비만이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체내에 지방 조직이 과다한 상태를 비만이라고 하며 체중은 많이 나가지만 지방량이 많지 않은 경우는 비만으로 부르지 않는다.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정의하고 있다. 패스트푸드, 고칼로리 간식, 음료수 등의 섭취가 증가하면서 영양 불균형과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증가하며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등의 원인으로 국내 소아비만은 최근 몇 년간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며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 초등학생의 약 10% 이상이 비만으로 분류되었다. 소아비만은 혈관 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며 자존감 저하, 우울증 등 정식적인 문제까지 유발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럽 비만 회의(ECO)에서 흐로닝언대학교의 준양 조우(Junyang Zou)는 설탕 섭취와 체중 결과 사이의 연관성을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국산 도라지의 인지능 개선 효과를 밝힌 연구가 이달 국제 학술지* 2곳에 연달아 실렸다고 밝혔다. * 바이오메디신&파마코테라피(8월), 프론티어 인 뉴트리션(8월) <도라지> 도라지(Platycodon grandiflorum)는 초롱꽃과(科)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나물이나 청으로 만들어 먹는다. 한방에서는 가래와 기침 증상을 개선*하는 한약재(길경)로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4,823톤(2022년 기준**)이 생산되고 있다. *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 거담(가래를 줄임), 배농(고름을 배출), 진해약(기침 증상의 개선) 등에 효과가 기록 ** 통계 출처: 2022 특용작물 생산실적(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은 한약재와 식품으로 쓰이는 국산 도라지의 활용성을 높이고, 우리 특용작물을 이용한 국민 건강 증진 방안을 찾고자 인지능 개선 관련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세포실험 결과, 도라지 추출물은 염증을 유도한 동물 신경세포*의 산화질소**를 약 30~60%까지 감소시켰다. 신경세포 스스로 죽는 현상(apoptosis)을 억제함으로써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 * 동물에서 얻은 동물 유래 세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건강기능식품·전통식품·갈비류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8월 26일부터 9월 13일(19일간)까지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선물·제수용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등을 우선 점검하고, 9월 4일부터 9월 13일까지는 소비가 많은 대도시 위주의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유통업체 등을 점검한다. * ’23년 추석 원산지표시 점검 위반품목 : (1위) 돼지고기, (2위) 배추김치, (3위) 두부류, (4위) 쇠고기 이번 추석 성수품* 중 주요 임산물에 대해서는 산림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하거나 인지도가 낮은 지역 농산물을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을 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 추석 성수품(14): 농산물(배추·무·사과·배·양파·마늘·감자), 축산물(소·돼지·닭고기, 계란), 임산물(밤·잣·대추) 또한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농관원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금일부터 9월 13일까지 한돈몰에서 ‘풍요 가득, 한가위 선물세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할인 기획전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경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한돈자조금은 선물 받으시는 분의 취향이나 활용도에 맞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구성의 선물세트를 마련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겹살, 목살과 같이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부위는 물론 갈비, 등갈비, 항정살 등 다양한 특수부위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소시지, 육포, 햄 등 누구나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한돈 육가공품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추석 맞이 한돈선물세트는 공식 온라인몰인 한돈몰에서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기획전이 진행되는 동안 5천 원 할인 쿠폰(선물세트 구입 전용) 추가로 지급한다. 특히 직장인이 가장 받고 싶은 추석 명절 선물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돈선물세트’를 빼놓을 수 없는데, 이를 위해 기업 등 대량 구매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추석 명절 대목을 앞두고 출하 물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한우 소비촉진에 앞장서기 위해 새벽배송 서비스가 가능한 쿠팡과 협업하여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쿠팡 로켓프레시에서 한우자조금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한우 소비촉진 기획전’은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한우 등심과 식재료로 활용도가 좋은 국거리·불고기·다짐육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한우자조금 10%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 1등급 한우 등심은 200g당 13,950원, 식재료로 활용도가 높은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다짐육은 300g당 각 8,990원에 구매 가능하며, 행사 상품은 쿠팡 로켓프레시 기획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쿠팡 로켓프레시를 통해 신선하고 품질 좋은 한우를 로켓배송 서비스와 저렴한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과 홍보 마케팅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표적인 항암식품으로 꼽히는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식이황화합물이 다량 함유돼 있다. 설포라판은 브로콜리를 비롯해 배추, 양배추, 무, 콜라비 등 십자화과 채소에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안동대학교와 함께 설포라판이 풍부한 십자화과 농산물을 탐색하고, 관련 정보를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 ‘농식품올바로(koreanfood.rda.go.kr)’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설포라판(sulforaphane)은 십자화과 채소 속 글루코라파닌(glucoraphanin)이라는 물질이 수확 후 보관 또는 조리‧가공 과정을 거치며 분해해 생성된다. 국내외 연구 결과, 설포라판은 유방암, 전립선암에서 특이적으로 세포 사멸을 유도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같은 질환에서 뇌신경 보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연구진이 십자화과 농산물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 함량을 정밀하게 측정한 결과, 양배추에는 4.33mg, 무에는 5.17mg, 무순에는 9.79mg이 함유돼 있었다.* 양배추의 경우, 방울양배추(3.64mg)보다 설포라판 함량이 약 20% 많았다.* 생체중량 100g 기준 양배추, 무,
올해 추석 구매의향 선물세트로 사과가 1위, 과일 혼합세트가 3위를 차지하는 등 과일류의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 리서치를 통해 ‘추석 성수품・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를 실시했다. 올해 추석 귀성 의향은 47.1%로 지난 설(45.5%)과 유사하며, 작년 추석(31.6%)에 비해 크게 늘었다. 추석 선물세트의 구매 희망 품목은 사과 25.2%, 소고기 16.2%, 과일 혼합 12.8%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설의 과일 혼합 22.4%, 소고기 10.3%, 사과 9.6% 순과 비교해 신선과일에 대한 선호가 여전히 높았으며, 특히 사과 단품의 수요가 늘었다. 작년 추석에 소고기 21.4%, 건강기능식품 16.8%, 사과·배 혼합 12.2%가 상위였던 것과 비교하면 명절 선물로서 사과 등 과일류의 인기가 높아졌다. 최근 사전 예약 시 할인 혜택을 주는 등 유통채널별로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늘리는 추세나, 선물세트 구매 예정 시기는 연휴 1주 전 45%, 연휴 시작 즈음 26.8% 순으로 나타나 명절에 임박해 구매하는 비중이 여전히 높았다. 한편, 성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은 ‘베지밀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 제품과 연계한 ‘꼭꼭 씹으면서 풀자 한 호흡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2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챌린지 문화를 활용해 젊은층에게 보다 유쾌하고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베지밀 꼭꼭시리즈 SNS 채널에 공개된 ‘한 호흡 챌린지 송’을 듣고 개인 인스타그램 릴스에 해시태그(#한호흡챌린지)와 함께 챌린지 송을 부르는 영상을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 송은 가수 겸 크리에이터인 ‘빕어’가 라이브 방송에서 음악 생성 AI 프로그램인 Suno AI를 통해 만든 곡에 구독자들과 함께 만든 가사를 더했다. 베지밀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 속 나타드코코 알갱이와 함께 마음 속 담아둔 스트레스를 “꼭꼭 씹으면서 풀자”는 이벤트 슬로건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챌린지 우수 참여자에게는 베지밀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 1박스를 증정한다. 또한 매주 베스트 챌린저 3명을 선정해 문화상품권(5만원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정
- 식품업계, 전국 팔도 명물의 맛을 담은 간편식 출시 활발… 홈캉스족에게 ‘테이스티로드’ 제안 - 하림 ‘더미식 황등 비빔밥’, 아워홈 ‘진주식 냉면’, SK스토아’포항덮죽’, 이마트24X티맵 ‘강릉편’ 등 막바지로 접어든 여름 휴가철, 늦게나마 훌쩍 떠나고 싶지만 극성수기 휴가지 물가와 많은 인파에 선뜻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망설여지는 현실이다. 이에 식품업계는 올해 여름 집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홈캉스족’을 겨냥해 지역 향토 음식 또는 로컬 맛집의 인기 메뉴를 상품화한 간편식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이러한 간편식 제품은 지역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문점 수준의 음식을 즐길 수 있어 합리적인 비용으로 미식 여행을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전국 3대 비빔밥으로 꼽히는 전북 익산 황등 지역의 별미 ‘황등 비빔밥’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신제품 ‘더미식(The 미식) 황등 비빔밥’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신선한 국내산 선지를 푹 우린 육수로 밥을 지어 깊고 진한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얼갈이 배추, 콩나물, 당근 등 3가지 채소를 더하고 고운 고춧가루와 간장으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