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국립자연휴양림 예약이 간편해진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앱 설치에 따른 접근권한 동의 항목을 대폭 축소했다고 20일 밝혔다.당초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앱은 시스템 관리 효율성을 위해 26개 항목에 대한 접근권한 동의를 요구했었다.하지만 불필요한 동의 항목이 많아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높고 사용자가 불편하다는 여론에 따라 필수 항목 5가지(인터넷 사용권한 등)를 제외하고는 삭제 조치했다.이에 따라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앱이 앱 배포사에 따라 안드로이드폰은 24일 플레이스토어에서, ISO는 31일 앱스토어에서 배포될 예정이다.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자연휴양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 이용객 불편을 수렴한 조치"라며 "이용자 정보보호와 편의를 높인 앱 서비스로 국민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시기별 단풍을 골라 감상할 수 있는 “2016년 홍릉숲 단풍달력”을 발표했다. 해 단풍은 지난해보다 열흘 이상 늦게 시작되었는데, 이는 홍릉숲 단풍 관측 이래 가장 늦은 것이다. 홍릉숲 단풍은 평균적으로 9월 말부터 은단풍, 꽃단풍, 신나무 등 다양한 단풍나무 종류를 시작으로, 좁은단풍, 신갈나무, 단풍나무 등이 물들어 10월 말이 되면 단풍의 물결이 절정을 이루었다. 그러나 올해는 평년보다 1.7배 높았던 여름기온과 평년보다 46% 적은 강수량, 여기에 폭염주의보와 10월 초까지 이어진 늦더위(평년대비 2.3℃ 높은 기온)까지 겹쳐 단풍시기가 열흘 이상 늦어졌다. 게다가 10월 중순에 찾아온 갑작스런 기온 저하로 인하여 단풍 초기의 잎들이 하나 둘 떨어져 버리는 현상까지 관찰되고 있어, 이후 단풍에 영향을 주는 기온 변화, 일조시간, 강우량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나무는 계절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낮아지는 기온, 점차 커지는 일교차 등을 신호물질인 호르몬(앱시스산)이 감지하여 월동준비를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단풍이 들고 낙엽이 진다. 따라서 가을 단풍이 아름다우려면 갑작스런 기상 변화없이 서서히 낮아지는 기온
□ 10월 21일(금)부터 충남 예산군 덕산온천관광지구에서 개최되는 ‘2016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이하 산림문화박람회)가 개막을 1주일여 앞둔 가운데 시설정비와 환경미화등 차분한 가운데 관람객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숨과 쉼이 함께하는 웰니스의 향연’을 주제로 열리는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과 예산군이 주관하며, 충남도가 후원하며 전시, 체험, 임산업시장, 학술, 공연등 5개 분야 40개존 250여개의 기관과 단체, 업체 등이 참가하는 산림분야 유일의 산업, 문화박람회이다. □ 특히, 금년도 산림문화박람회는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되고 산림산업관이 새롭게 선보이며 산림경영컨설팅을 비롯한 귀산촌 안내, 산림장비 및 기자재 전시, 생활목재 전시장, 우수임산물관등 우리의 숲과 산림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관람객들이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준비되고 있으며 □ 충남 예산군이 개최하는 ‘온천대축제’, ‘국화전시’와 함께 숲과 산림, 온천, 가을 국화등 종합적인 체험과 관광, 쉼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가을날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또한 산림문화박람회가 개최되는 충남 예산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