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정부3.0 공공데이터 개방정책에 따라 3만 3000km에 달하는 등산로 정보(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민간에 개방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까지 등산로 조사가 완료된 전 구간 정보를 개방한 것으로, 자료는 산림청 누리집과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정부3.0정보공개→데이터개방→공공데이터 개방목록→휴양문화→등산로정보※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등산로(산림문화·휴양정보) 산림청은 국내 등산 인구 증가와 스마트기기 사용에 따른 대국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등산로 DB 개방에 나섰다. 특히, 등산로 DB는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국가중점개방테이터 10대 분야로 3년에 걸쳐 3만 3000km의 DB가 구축, 개방되었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지난 2013년부터 5개 지방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측한 등산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다. 개방 정보는 등산로 좌표(노선 정보), 입구(시작점), 출구(끝점), 구간별 거리, 산행시간, 난이도 등이다. 최근에는 국민의 안전한 산행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안전처, 지자체 등과 협업해 위치표지판 등 산악안전 지점정보(6
치유의 숲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입니다.치유의 숲은 다양한 산림의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산림치유지도사가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실행하고 그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시설을 포함합니다. 치유의 숲 현황 산음 치유의 숲경기도 양평군 산음자연휴양림 내 55ha에 자리잡은 산음 치유의 숲은 건강증진센터를 기점으로 풍부한 계곡과 수려한 잣나무, 낙엽송림에 둘려싸여 있어 이를 활용한 스트레스 예방 관리 프로그램, '치유의숲'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시설건강증진센터 1동(건강체크, 물치유 시설포함), 치유숲길1.5km,맨발체험로,숲속체조실,자연치유정원 등 위치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고북길347(산음자연휴양림 내)전화 : 031-774-7687 장성 치유의 숲전라남도 장성군 축령산의 258ha에 자리잡은 장성 치유의 숲은 편백나무 숲의 풍부한 피톤치드를 활용한 아토피.스트레스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시설안내센터 1동, 우물터환경, 산림치유필드, 전망대 치유숲길 등 위치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 추암로 716전화:061-393-1777 청태산 치유의 숲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숲체원 내 40
*원대리 자작나무 숲 소개 위치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산75-22번지(* 네비게이션 주소: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763-4번지)면적 : 6ha2015년 방문객 : 약 212,400명 운영시간구분 기간 운영시간 입산 가능시간하절기 5. 16 ∼ 10. 31. 09:00∼18:00 09:00∼15:00동절기 12. 16 ~ 1. 31 09:00∼17:00 09:00∼14:00 ※ 장마철 및 집중호우시 사정에 따라 입산통제 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산불조심기간인 (봄철 : 2. 1 ∼ 5. 15 / 가을철 11.1 ~ 12.15 )은 입산통제※ 탐방객 입산시간 준수.※현재, 원대리 자작나무숲의 적설 및 결빙으로 인하여 등산화,스틱,아이젠의 착용이 필수적임을 안내해 드립니다.※탐방로 적설과 결빙으로 인해 원대임도와 3,4코스를 통제합니다. 탐방객 주의사항“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의 보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아래의 사항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차량이용 금지(원대리 자작나무 숲 주차장 이용, 45인 버스주차 가능)애완동물 출입금지음식물 반입 및 야영 금지인화물질 및 담배 반입 금지자작나무 및 산림훼손 금지기타 산림 내 위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에서 약 7km인 속리산국립공원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속리산국립공원을 가기 위한 첫 관문으로 꼬불꼬불 12굽이나 되는 가파른 고갯길로 고려태조대왕께서 속리산에 오실 때 닦은 길이다. 조선시대 제7대 임금인 세조대왕께서 속리산에 오르실 때 급경사지로 가마 이동이 어렵다하여 말로 갈아타고 고개를 넘고나서 속리산면 갈목리 부락에서부터 다시 연(임금이 타는 가마를 이르는 말)으로 바꾸어 탔다고 하여 말티고개라 부르게되었다. 세조대왕께서 얕은 돌을 깔았다고 하는데 1966년 도로포장공사를 할 때 옛날의 흔적이 보였다고 한다. 속리산은 천황봉, 비로봉, 입석대, 문장대, 관음봉 등 수려한 연봉이 북쪽으로 뻗어 충북과 경북의 도계를 이루고 있으며 말티재는 1봉우리에서 보은읍내 방향으로 뻗어내린 줄기에 위치하였다.말티재는 행정구역상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에 속해있으며 박석저수지(장재 저수지)와 자연휴양림이 어우러져 그 경관에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말티재의 숲은 침엽수와 활엽수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등산, 산책 등 심신수련과 휴양에 적합하고 자연을 체험하고 학습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자연휴양림 내 가
경북 봉화 서벽리 일대에 조성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임시 개원한 가운데 겨울을 맞아 방문객을 위한 동절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청은 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다양한 동절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추운 날씨를 고려해 실내 위주의 안내·해설 프로그램과 현장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수목원 방문자센터 강당에서는 수목원 소개가, 특별전시실에서는 수목원 주요 시설과 백두대간·시드볼트(산림종자영구시설)를 주제로 안내와 해설이 이뤄진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고등학생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겨울 잣나무숲길을 걸으며 산림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청동기(靑冬氣) 걷기' 프로그램이 식물을 활용한 '미니 실내 가드닝', 백두대간과 산림 생물들을 표현하는 '백두대간 모래 그림 그리기' 등 10여 개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현재 홈페이지(http://www.bdna.kr)를 통해 참가자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아울러 이 기간 자율 관람은 수목원에 있는 어린이정원, 약용식물원 등 5개 식물 주제 공간으로 제한되어 개방된다. 안진수 산림복지시설단 운영과장은 "백두대간수목원은 국가 산림생물자원의 체계적인 보전과 산림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라며
주한 외신 기자들이 한국의 아름다운 숲과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극찬했다. 산림청(신원섭 청장)은 11일 경기도 양평 ‘산음 치유의 숲’에서 외신기자단 초청 팸투어를 가졌다. 산림치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은 상황 속 우리나라의 산림복지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산림치유 :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통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 치유의 숲 : 산림치유를 할 수 있도록 조성된 산림 ‘산음 치유의 숲’은 한국 첫 치유의 숲으로, 봉미산 남쪽 자락에 있는 국립 산음자연휴양림 안에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현장에 도착해 산림복지 정책과 치유의 숲에 관한 설명을 듣고, 산림치유 지도사의 안내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사전 건강 체크 검사를 한 뒤 숲길을 따라 이어진 잣나무 데크길을 천천히 걸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오감을 열고 가을 산을 만끽했다.이어 삼림욕 체조, 맨발 걷기, 누워서 하늘보기 등을 통해 숲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외신 기자들은 숲 치유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음이온 소리 명상’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시원하게 흐르는 물소리, 지저귀는 산새 소리, 가을바람 소리에 집중하며 몸의 긴장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식물교실*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물교실이란? 수목원에서의 현장 체험과 다양한 지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성인 대상 산림교육 프로그램 5개 강좌로 구성된 「2016 식물교실」총 60회 운영되어 777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식물교실에 참가한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높여주는 동시에 건전한 여가 활동을 제시하고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국립수목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함이다. 2016년도 국립수목원 식물교실에는 현장에서 배우는 식물분류교실, 식물세밀화교실(연필), 식물세밀화교실(색연필), 실내미니가드닝교실, 자생식물사진교실 등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성인을 대상으로 광릉숲 내 식물 분류, 세밀화 기법, 사진 촬영 기법, 미니가드닝 등 다양한 체험과 지식을 제공하여 수강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의 구성은 식물교실 주제별로 나누어 실내미니가드닝교실 수강생들의 공동작품인 ‘우리 집에서 가꾸는 공기정화식물’, ‘자생식물 사진전’ 작품 11점, ‘연필 및 색연필 세밀화로 만나는 수목원 식물’ 작품 32점, ‘현장에서 배우는 식
- 국내 대나무 자원 총 24천ha로 여의도면적 83배 분포 확인 -- 공간정보기반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자원활용 기반 마련 - 대나무죽종분포도죽종혼효(왕대+솜대) 솜대림 왕대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대나무 자원의 전체 분포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83배에 달하는 24,111헥타르(ha)라고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는 국립산림과학원이 대나무의 자원화를 위해 산림청 산림자원과의 협력 지원 아래 국내 최초로 주요 대나무 종류의 생육공간범위를 추출하고 현지조사를 수행하여 추정한 것이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대나무 측정단위를 표준화하여 바이오매스 생산량(중량)을 산출ㆍ평가, 분포 특성에 따른 대나무 자원 조성 및 관리를 위한 산림경영단위(0.5ha)의 공간정보기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70년대까지 활성화되었던 대나무 산업은 80년대 초부터 대량생산된 공산품들이 대나무 제품을 대체하면서 쇠퇴하기 시작했으며 이와 함께 대나무 자원들도 방치되어왔다. 이번 연구결과로 대나무의 지역별, 산림생산력지수별, 분포유형 구분 등 다양한 생육특성별 자원량(면적 및 바이오매스 생산량)의 수치화가 가능해져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대나무 자원의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0월 19일 「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원」을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개원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비무장지대 일원 산림생태계의 안정적 보전을 위한 연구기반을 구축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분원인 DMZ자생식물원의 조성사업을 진행하였고 올해 개원하게 되었다. 국립수목원의 분원인 「DMZ자생식물원」은 DMZ 및 북방계 생물다양성의 체계적인 조사 및 보전 연구를 수행하여 국제적 수준의 DMZ접경지역 연구 기반을 제공하고 통일을 대비한 북한 식물 자원 연구를 담당할 예정이다. 해발고도 630m에 위치한「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원」은 버려진 계단식 논의 황무지를 식물원으로 조성한 곳으로써, 암석 등을 옮기지 않는 등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한 공법으로 총 18ha 면적에 총 8개의 전시원을 조성하였다 8개의 전시원은 ▲「DMZ원」에서는 DMZ 둘레에서 살고 있는 식물을 전시하였고, ▲「습지원」에서는 늪을 이루는 식물을 모았다. ▲「희귀·특산식물원」은 우리나라 온대북부지역의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을 모아놓았으며, ▲「소나무과원」에서는 소나무, 곰솔, 백송, 반송 등 다양한 소나무 종을 비교하여 볼 수 있다. ▲「북방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제5회 목혼식 페스티벌'을 22일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목혼식은 결혼 5주년을 기념해 부부가 목재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서양 풍습에서 유래됐다. '목혼식 페스티벌'은 목재문화를 정착시키고 부부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12년부터 산림청이 진행하고 있는 'I LOVE WOOD 캠페인' 일환으로 열리고 있다. 결혼 5년차 부부를 대상으로 행사 홈페이지(www.ilovewood.or.kr)를 통해 참가 접수를 받았으며 신청자 사연을 토대로 50쌍의 부부가 최종 선정됐다.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못한 부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같이 살고 있는 재혼 부부, 시부모님 병간호로 고생한 아내에게 이벤트를 마련해주고픈 남편, 결혼 5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성공한 부부 등 사연도 각양각색이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숲속웨딩 컨셉의 목혼식 뿐만 아니라 편지와 부부 서약서 낭독, 부부가 함께 만드는 목재가구 만들기, 아카펠라 그룹 스노우시티 축하공연 등이 마련된다. 한편, 올해 목혼식 페스티벌은 '제7회 유성 국화전시회(10월 8일∼10월 30일)'와 함께 해 더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