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4 (화)

  • 맑음동두천 -5.8℃
  • 맑음강릉 1.6℃
  • 맑음서울 -2.8℃
  • 맑음대전 -0.8℃
  • 맑음대구 2.8℃
  • 맑음울산 2.6℃
  • 맑음광주 2.8℃
  • 맑음부산 3.0℃
  • 맑음고창 2.7℃
  • 구름많음제주 8.2℃
  • 맑음강화 -3.1℃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0.0℃
  • 흐림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2.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휴양림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에서 약 7km인 속리산국립공원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속리산국립공원을 가기 위한 첫 관문으로 꼬불꼬불 12굽이나 되는 가파른 고갯길로 고려태조대왕께서 속리산에 오실 때 닦은 길이다. 조선시대 제7대 임금인 세조대왕께서 속리산에 오르실 때 급경사지로 가마 이동이 어렵다하여 말로 갈아타고 고개를 넘고나서 속리산면 갈목리 부락에서부터 다시 연(임금이 타는 가마를 이르는 말)으로 바꾸어 탔다고 하여 말티고개라 부르게되었다.

세조대왕께서 얕은 돌을 깔았다고 하는데 1966년 도로포장공사를 할 때 옛날의 흔적이 보였다고 한다. 

속리산은 천황봉, 비로봉, 입석대, 문장대, 관음봉 등 수려한 연봉이 북쪽으로 뻗어 충북과 경북의 도계를 이루고 있으며 말티재는 1봉우리에서 보은읍내 방향으로 뻗어내린 줄기에 위치하였다. 
말티재는 행정구역상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에 속해있으며 박석저수지(장재 저수지)와 자연휴양림이 어우러져 그 경관에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말티재의 숲은 침엽수와 활엽수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등산, 산책 등 심신수련과 휴양에 적합하고 자연을 체험하고 학습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자연휴양림 내 가족단위 방문객이 휴양하며 사용하기에 적합한 숲속의집이 16동 시설되어있으며 산책로 2.5km와 속리산 말티재 정상과 연결되도록 등산로(1.5㎞)가 개설되어 있고 물놀이장, 숲속교실, 취사장, 정좌 등 편익시설도 갖추어져있다. 뿐만 아니라 휴양림 공한지에는 약용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자연관찰과 이용객이 산책을 하면서 토속 식용·약용 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속리산 말티재, 속리산(보은)의 정식 명칭은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입니다.

지리적 사회적 특성
서울-대구에서 2시간, 대전-청주에서 1시간 거리로 37번 국도변에 위치 하고 있어 접근성이 비교적 양호하며 속리산국립공원내 위치한 속리산법주사와 정이품송, 그리고 대전방면으로 대청호, 보은읍내에 삼년산성등이 있으며 특히 충북알프스로 불리는 구병산이 있어 가을철이면 등산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자연환경
휴양림내 야생동물은 꿩,멧돼지,고라니,산토끼,다람쥐,청설모등이 서식함.휴양림내 수목은 소나무, 리기다소나무, 낙엽송, 활엽수(참나무류)가 주를 이루며 능선부에 다릅나무, 물박달, 생강나무, 노간주나무등이, 계곡부에 물푸레 나무, 현사시나무, 오리나무, 버드나무등이 서식함.

주변 시장현황
보은군내 지방축제로는 충북알프스 등산축제, 보은동학제, 속리산단풍가요제, 속리축전, 세조대왕행차시연, 속리산탑돌이 등이 있다.

휴양림의 보유 서비스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에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을 중심으로 야생화단지, 약용식물원 등이 있어 숲 해설가와 함께 자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다양한 산림목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신청은 휴양림 관리사무실로 하면 된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충청남도 협업으로 학교 급식에 저탄소 돼지고기 오른다
12월 16일부터 학교 급식에서 저탄소 인증을 받은 돼지고기를 볼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충청남도 아산교육지원청·아산축산농협·논산계룡축산농협·아산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를 충남 지역 학교 급식에 시범 도입한다.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인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를 활용하는 이번 급식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인증을 담당하고, 농가의 기술 지원과 유통 확대를 위한 각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급식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하고, 동시에 학생들은 성장 과정에서 저탄소 축산물에 대한 친근감이 형성되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충남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 평가를 통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의를 거쳐 저탄소 인증을 받은 젖소 사육 농장에서 생산한 우유를 급식에 도입할 계획이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저탄소 인증 축산물 급식은 환경과 미래세대를 함께 생각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인증을 강화하고, 친환경 축산물의 공급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협동조합 힘 모아 쌀 나눔해요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한국협동조합협의회(회장 김윤식) 온(溫)누리 나누미(米) 쌀 기부행사’에 참여해 쌀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사의 각 대표인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영준 수협중앙회 부대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 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선영 아이쿱생협연합회 부회장이 참석해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회원사는 사회적 배려층을 지원하는 단체인 △서울맹학교 △신협사회공헌재단 △전국천사무료급식소 △대한적십자 △영흥수협 △라이프케어 암재발방지 사회적협동조합 등에 3억6000만 원 상당의 쌀, 쌀 가공식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9년 출범한 단체로 산림조합중앙회,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로 구성된 단체이다. 그간 산림조합중앙회는 산주와 임업인, 조합원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부와 산림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내년에도 임산물 소비촉진 및 사회공헌행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원들과 협동조합의 정체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