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월)

  • 구름많음동두천 6.0℃
  • 구름많음강릉 5.4℃
  • 구름많음서울 5.8℃
  • 구름많음대전 7.8℃
  • 맑음대구 7.8℃
  • 맑음울산 7.4℃
  • 맑음광주 6.9℃
  • 구름조금부산 9.2℃
  • 맑음고창 4.7℃
  • 구름조금제주 7.4℃
  • 구름조금강화 3.8℃
  • 구름많음보은 5.3℃
  • 맑음금산 6.8℃
  • 맑음강진군 ℃
  • 구름조금경주시 8.6℃
  • 맑음거제 8.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임산물

들풀 털진득찰의 키레놀(Kirenol) 고혈압에 특효!

- 농촌진흥청, 대학과 공동으로 키레놀의 혈관이완효과 최초로 밝혀 -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국화과에 속하는 '털진득찰'로부터 분리한 키레놀(Kirenol) 성분이 혈관을 이완시켜 고협압 등의 질병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전임상(동물실험)연구를 통해 최초로 밝혔다고 전했다.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와 가톨릭관동대학교 의학과 박병곤 교수팀이 공동으로 털진득찰의 키레놀의 효능 연구를 진행했다.

털진득찰은 한의학에서 선경희렴(腺梗稀?)으로 불리며 고혈압, 두통, 어지럼증 및 관절염과 같은 증상에 치료제로 사용돼 왔다.

민간에서는 '점호채'라고 부르며 봄에 어린순을 채취해 나물로 이용하는 등 식품소재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다 자란 '털진득찰'은 약간의 독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술과 꿀에 반죽해서 구증구포(九蒸九曝)1)법을 활용해 복용해야 한다(동의보감 기술).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순환기계 질환에 의한 사망(23.5%)으로서 주요 위험 요인은 고혈압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30세 이상 성인 100명중 30명(30.8%)꼴로 만성퇴행성 질환인 고혈압을 앓고 있다.

이번 전임상 연구에서 키레놀 성분을 최소농도(10μg/ml)로 투여했을 때, 중치류(토끼)의 수축된 혈관을 48%이상 이완시키는 생리활성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키레놀은 열린 컬럼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해 재결정법으로 석출 되는 무정형 화합물을 분리 했으며, 현재 특허 출원 중인 키레놀의 효능 안정성 등을 입증하기 위해 인체적용 임상 연구를 계획 중에 있다.

농촌진흥청 구본철 고령지농업연구소장은 “이번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털진득찰이 고혈압으로 인한 순환기계 질환을 예방하는 식·의약소재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망하며, “앞으로 다양한 고랭지 유망작물들의 고기능성 생리활성 효과를 입증하고 이를 이용해 농가 및 산업체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_______________

1) 구증구포(九蒸九曝) : 한약재를 쪄서 햇볕에 말리기를 9번 거듭하는 것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농촌진흥청 ‘연구현장 탐방프로그램’ 이달 26일부터 시범운영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이달 26일부터 매월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기해 ‘연구현장 탐방프로그램’을 올 한 해 총 10회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원은 매회 선착순 40명이고, 소요 시간은 2시간 30분이다. 관람객은 농업과학관과 국립농업과학원 곤충박물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보관 등을 순환버스로 이동하며, 전시품 관람과 시식,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출발지인 농업과학관에서는 농업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현대농업관, 미래농업관 등 상설 전시관을 둘러본다. 또한, 육종의 변천사 등을 주제로 마련된 특별전시를 관람하고,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접목 선인장 심기 체험과 가루쌀빵 시식도 준비했다. 국립농업과학원 곤충박물관에서는 곤충관, 양잠관, 꿀벌관을 차례로 돌며 설명과 함께 전시물을 관람한다. 누에 명주실 뽑기 등의 체험활동도 마련돼 있다. 종착지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보관에서는 우장춘 박사 일대기와 주요 업적 등에 대해 듣고, 홍보관 등도 방문한다. 연구 현장 탐방프로그램 신청은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 ‘청사 개방 안내→연구 현장 탐방 신청’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진흥청 연구관리과(063-238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뭐 하고 놀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3월부터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에서 2025년 산림교육문화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산림교육문화프로그램은 국립자연휴양림에 배치된 산림복지전문가(숲해설가 122명, 유아숲지도사 10명, 산림치유지도사 15명)가 진행하며, 휴양림별 특색있는 시설과 산림자원을 활용해 연말까지 운영된다. 특히, 유아숲지도사가 배치된 휴양림(유명산, 용현, 상당산성, 방장산, 낙안민속)에서는 유아 보육·교육기관과 연계해 정기적으로 숲 교육을 진행하고, 산림치유지도사가 있는 휴양림(유명산, 산음, 대관령, 남해편백, 청태산)은 산림의 치유 인자를 활용해 임산부, 스트레스 직군 종사자 등 대상별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산림복합체험센터가 있는 휴양림(유명산, 용화산, 남해편백, 청태산, 칠보산, 대관령, 희리산해송)에는 역동적인 실내 체험시설과 가상 현실(VR) 시설 등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시·청각 장애인도 숲 해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명산자연휴양림과 무의도자연휴양림에 수어 및 점자 숲 해설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다른 국립자연휴양림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국립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