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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 취임

- 산림과학분야 글로벌 싱크탱크로서 실용연구 추진할 것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21대 이창재(56) 신임 원장이 10일(화)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창재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대한민국 산림비전 달성을 위하여 산림과학 지식과 기술의 글로벌 싱크 탱크로서 그 역할을 공고히 하고, 국가연구기관의 특성에 부합하는 실용연구를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창재 원장은 중점 추진할 세 가지 과제로 국가연구기관의 특성에 부합하는 실용연구 추진 과학원 구성원의 전문성 강화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꼽고 산림에 대한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이창재 원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6년 산림청에 들어와 31년간 근무했다.

 남부지방산림청장,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산림분야전문관(P-5, Senior Officer), 해외자원협력관, 산림자원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산림정책, 기획·인사업무와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산림분야 전문가로, 업무추진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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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로봇, 전술진화차…산림재난 혁신 연구개발 성과 한눈에 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세종시 금강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산림과학기술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웨어러블 로봇 등 산림 재난분야 혁신제품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를 위해 개발된 △스텝업(Step-up) 웨어러블 로봇 △다목적 중형 산불진화차 △고중량 산불진화드론 등 국가 혁신제품 3종이 소개됐다. 산림청에서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은 장시간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인력의 피로도 개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제품이다. 국가 연구개발비 2억 원을 투입해 만든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국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하반기 조달청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강원, 영남권역 등 대형산불 위험지역에 보급될 예정이다. * 최근 5년 이내 국가 연구개발(R&D)이 완료된 제품 중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면 진화인력의 허리 및 대퇴부 근력이 강화돼 경사진 현장에서 이동이 쉬워진다. 특히 호스 등 고중량 장비 운반 시 효율성이 증가되고 탑재된 위성항법장치(GPS)로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진화인력의 전략적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