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14일 전북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에서 영림단,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숲가꾸기 기간은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숲의 다양한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매년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편백 조림목에 대하여 우수한 목재생산을 위하여가지치기를 실시하였고, 인근에서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지정화 및 산불예방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올해 숲가꾸기 행사는 관리소별 여건에 맞게 비료주기, 가지치기 등을 실시하며 일반인도 참여를 희망할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것 이상으로 심은 나무를 건강하고 푸르게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우리 산림과 미래를 풍요롭게 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숲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