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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친환경 세상을 만드는 첨단 목재과학 기술이 한눈에!

- 국립산림과학원, 최신 목재 이용기술 연구성과 설명회 개최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기후변화 대응 및 국산목재 활용 시대를 대비한 최신 목재 이용기술 연구성과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1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리는 ‘코리아우드쇼2016’에서 국내 목재 이용기술을 향상시키고, 국산목재 수요증진을 위한 ‘연구성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성과 현장설명회는 국산 목재 이용을 위한 목재의 다양한 활용분야를 제시하고, 목재문화 체험을 통한 친환경 목재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설명회에서는 목조건축에 사용되는 목구조재, 목재용 친환경 난연제, 합판ㆍ보드용 친환경 접착제 등 친환경 건축소재와 조립식 목재 데크 시공 기술 등 국립산림과학원이 보유한 특허기술과 이를 활용한 제품들이 선보인다.

  또한 나노셀룰로오스로 만든 종이 리튬이온전지에서 목질바이오에너지 등 목재의 성분을 이용한 나노 신소재 연구ㆍ개발 성과도 소개된다.

 아울러, 최근 세계적으로 목조건축에 사용되고 있는 목구조재 및 구조용 집성판(CLT),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목조건축물(18m, 4층 규모),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차량용 목조교량도 만나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마다 다른 독특한 향기를 체험해 보고 전통 대패로 목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자리를 마련, 목재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 국립산림과학원 임산공학부 최돈하 부장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국산목재 이용기술이 앞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국산목재 이용 수요도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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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로봇, 전술진화차…산림재난 혁신 연구개발 성과 한눈에 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세종시 금강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산림과학기술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웨어러블 로봇 등 산림 재난분야 혁신제품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를 위해 개발된 △스텝업(Step-up) 웨어러블 로봇 △다목적 중형 산불진화차 △고중량 산불진화드론 등 국가 혁신제품 3종이 소개됐다. 산림청에서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은 장시간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인력의 피로도 개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제품이다. 국가 연구개발비 2억 원을 투입해 만든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국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하반기 조달청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강원, 영남권역 등 대형산불 위험지역에 보급될 예정이다. * 최근 5년 이내 국가 연구개발(R&D)이 완료된 제품 중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면 진화인력의 허리 및 대퇴부 근력이 강화돼 경사진 현장에서 이동이 쉬워진다. 특히 호스 등 고중량 장비 운반 시 효율성이 증가되고 탑재된 위성항법장치(GPS)로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진화인력의 전략적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