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산림정책

서부지방산림청 ‘난대상록활엽수 종자공급원 조성’ 완공

-황칠ㆍ후박나무 등 난대수종의 안정적인 종자확보를 위한 종자공급원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 및 발전방안 토론회를 가졌다 -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국민이 체감하는 산림정책 성과창출을 위하여 ‘난대상록활엽수 종자공급원 조성사업’을 ’16년도 산림청 국민행복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해왔다.

난대상록활엽수는 우리나라 서남부 해안가를 중심으로 분포하며, 최근 기후변화로 분포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서, 대표수종인 황칠ㆍ후박나무는 약용 및 특용수로 인기가 높고, 구실잣밤ㆍ붉가시나무의 경우 질 좋은 목재로서의 가치가 높아 조림확대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서부지방산림청에서는 이에 따라 난대상록활엽수 종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하여 전남 보성군에 위치한 보성양묘사업소에 국유림 내 최초로 난대상록활엽수 종자공급원 조성을 완료하고, 산림청ㆍ산림과학원ㆍ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ㆍ산림조합 등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12월7일 준공식 및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서부청 관계자는 종자공급원 조성으로 난대수종 종자의 원활한 공급 기반 마련과 아울러 일반 국민과 산림자원전공 학생 등을 대상으로 산림사업 관련 체험장 및 교육장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웨어러블 로봇, 전술진화차…산림재난 혁신 연구개발 성과 한눈에 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세종시 금강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산림과학기술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웨어러블 로봇 등 산림 재난분야 혁신제품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를 위해 개발된 △스텝업(Step-up) 웨어러블 로봇 △다목적 중형 산불진화차 △고중량 산불진화드론 등 국가 혁신제품 3종이 소개됐다. 산림청에서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은 장시간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인력의 피로도 개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제품이다. 국가 연구개발비 2억 원을 투입해 만든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국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하반기 조달청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강원, 영남권역 등 대형산불 위험지역에 보급될 예정이다. * 최근 5년 이내 국가 연구개발(R&D)이 완료된 제품 중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면 진화인력의 허리 및 대퇴부 근력이 강화돼 경사진 현장에서 이동이 쉬워진다. 특히 호스 등 고중량 장비 운반 시 효율성이 증가되고 탑재된 위성항법장치(GPS)로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진화인력의 전략적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