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4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산림정책

산림청 개청 50주년 "반세기 동안 가꾼 숲! 더 가치있게"

- 슬로건·엠블럼 공개... 올 한해 산림역사 재조명 기념행사 다채 -


산림청이 1월 9일로 개청(1967년) 50주년을 맞은 가운데 50주년 슬로건과 엠블럼을 9일 공개했다. 또 국민과 함께 반세기동안 가꾸어 온 산림 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산림비전을 선포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올 한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슬로건은 최근 국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같이 이룬 푸른 숲, 함께 나눌 우리 숲'이다. 1967년 산림청 개청 이후 국민들이 힘 모아 오늘날의 푸른 숲을 이뤘고('같이 이룬 푸른 숲'), 숲이 주는 선물에 감사하며 그 가치를 나누자(‘함께 나눌 우리 숲')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엠블럼은 숫자 50을 사용해 우리 산림과 나무를 형상화 하고 ‘국민과 함께 푸르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와 약속을 낙관 형태로 표현했다. 올 한해 다채로운 개청 50주년 기념행사도 마련된다.

주요 행사로는 개청 50주년 기념식 산림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한 50년사 편찬 50주년 의미를 담은 식목일 행사 기후변화 관련 산림분야 심포지엄 등이 개최된다.

아울러, 국민과 개청 50주년의 의미를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산림정책을 선정하는 '산림청, 부탁해요(가칭)' 캠페인과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국산목재 사용을 장려하는 '목재 나눔 챌린지', 전국 수목원에서 개최되는 '50주년 기념 50개 보물찾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숲 속 음악회' 등이 열린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한국전쟁 등을 겪으며 황폐화됐던 우리 산림이 오늘날 이렇게 푸르고 풍요로울 수 있는 것은(2010년 기준 산림률 63%·OECD 회원국 중 세계 4위) 국민들의 적극적인 녹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함께 가꾼 산림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숲을 통해 국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2017년을 산림정책이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신기후체제를 대비해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과 관리에 나서며 산림자원의 경쟁력 강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각종 산림재해 대응 강화를 통한 국민 안전과 산림자원 보호, 산지의 합리적 이용과 생태계 보전의 조화, 국제 산림협력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재배 쉽고 수확량 많은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24’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최근 느티만가닥버섯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을 한층 높인 하얀색 품종 ‘백마루24’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느티만가닥버섯은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조리 활용도*가 높아 성장 잠재력이 큰 품목이다. 하지만, 갈색 품종에서 분리된 하얀색 품종(변이종)은 재배 안정성이 떨어지고 관리가 까다로워 생산에 차질을 빚어왔다. * 느티만가닥버섯은 팽이버섯보다 머리가 크고 대가 굵어서 오독오독 씹는 맛이 좋음. 찌개, 볶음, 구이용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 일본에서는 매우 대중적인 버섯임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2021년 개발한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를 기반으로, 수량성과 균일성을 한층 강화한 ‘백마루24’를 새롭게 육성했다. ‘백마루24’는 흰색을 뜻하는 ‘백(白)’과 하늘의 순우리말 ‘마루’를 합친 기존 이름에, ‘개발 연도(2024년)’와 ‘24시 편의점’처럼 언제나 고르게 생산되는 모습을 형상화해 붙인 이름이다. 버섯 재배 속도가 고르고, 수확할 때 크기와 모양 편차가 적어 상품성이 높다. 특히, 균사 활력이 뛰어나 기존 상용 품종(80∼90일)보다 약 10일 빠른 70일 만에 버섯을 배양해 비용과 노동력을 줄일 수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 선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여한다. 이곳에서 인공지능 기반 품질 평가, 스마트축산 등 다양한 주제로 국민을 만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생산자단체 6곳이 주최하고 233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에서 인공지능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만드는 축산의 미래’를 주제로 현장에서 △스마트축산의 주요기술 △스마트축산의 주요 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품질 분석 과정 △인공지능 기술 도입 후 품질평가 관련 주요 성과 등을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축산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이 정답을 맞히는 경우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스 방문 후,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축산박람회가 축산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맞춘 기술 활용으로 소비자에게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