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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물

산림청, ‘임산물 수출확대 추진전략 워크숍’ 개최

- 23일 유공자 표창 등... 내년 수출유망업체 밀착 지원키로 -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임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추진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23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임산물 생산자, 수출업체, 수출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물 수출확대 추진전략 워크숍(주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올 한해 임산물 수출 증대에 기여한 우수 수출기업인 표창과 수출탑 대상 업체 시상식이 마련됐다.

임산물 수출 유공자로는 ㈜지엔씨팜(대표 박재식)이 농림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은행을 건강기능성 고부가가치 수출 상품으로 개발해 일본·미국 등으로 수출을 확대한 공로가 인정됐다.

농업회사법인 대흥(주)(대표 전태익)은 우리 임산물 대추를 특화해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하고 일본·홍콩 등 세계 각지로 수출해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양용구 대한목재협회 상임이사와 심미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과장이 각각 장관상을, 이경일 한국농림식품수출입조합 대리가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이날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올해 극심한 경기침체로 수출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임업인들의 상품 개발과 수출시장 다변화로 임가 소득과 직결되는 주요 임산물과 우수 목제품의 수출이 증가했다.”라며 “앞으로도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청은 내년에도 임산물 수출 지원에 적극 나선다. 수출업체 만족도가 높았던 ‘임산물 수출 OK 지원팀’ 현장컨설팅 사업을 정비해 운영하고 밤·감·표고 등 품목별 수출협의회의 공동 마케팅을 강화해 수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첫 실시된 ‘수출유망품목(목재제품·청정임산물) 발굴대회’(한국임업진흥원 주관) 수상 품목이 수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고 내년에도 대회를 통해 수출유망품목 발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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