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청년정원서포터즈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20∼21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청년정원서포터즈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제1기 청년정원서포터즈’는 전국 6개 권역 14개팀 112명의 대학생들로 구성, 지난 10월 발대했다. 1년 여간 정원현장 모니터링을 비롯해 정원 조성, 정원박람회 자원봉사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 첫날에는 서포터즈 활동계획 소개에 이어 야생화 정원 조성 방법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온라인 홍보방법 정원의 기초 구성과 관리 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이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천리포수목원 주제 정원답사와 정원사 설명을 통한 실무교육이 이어졌다.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청년들이 정원에 대한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 자체가 정원문화 확산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 산림청은 청년정원서포터즈의 활동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