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대한민국분재대전'이 22일부터 25일까지 정부대전청사 서현관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한국분재조합이 주관하는 분재 전시회이다. 출품작은 송백류(소나무·주목·향나무 등) 잡목류(단풍나무·소사·팽나무 등) 과목류(모과나무 등) 화목류(철쭉 등)로 다듬어진 목본 110점과 초본(은방울·비비추 등) 110점 등 모두 220점이 전시된다. 모두 한국분재조합 18개 지부 1차 심사와 권역별 2차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현장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16점을 선정해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림청장상 등이 시상된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분재는 오랫동안 우리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예술성 뿐만 아니라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소득 품목"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이 가을 삶의 여유와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국산목재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목재나눔, 착한 목재 재능기부’ 행사를 26일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최한다. 산림청은 ‘아이 러브 우드 캠페인’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친환경 목재가구를 만들어 지역 아동센터, 복지기관 등에 기부하는 목재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국산 목재 캐비닛 50개를 제작해 어린이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 재활병원에 기증한다. 이를 위해 개인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 목재문화진흥회, DIY 가구공방협회, ㈜에이그룹 등이 함께해 목재 기부와 가구 설계, 강사 지원 등에 힘을 보탠다. 권영록 목재산업과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가 재활 어린이들에게 사랑으로 전달될 것”이라며 “이 같은 나눔을 통해 어린이들이 사회라는 숲의 튼튼한 나무로 성장하고, 국산 목재 이용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소나무류 불법이동으로 인한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막기 위해 '가을철 전국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기간(11월 1일∼12월 15일)'을 운영하고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단속 기간 전국 목재제재업체, 조경업체, 땔나무 사용 농가 등을 대상으로 계도·단속이 이뤄진다. 지방산림청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 경찰청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대대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북부산림청(서울·인천·경기), 동부산림청(대구·강원·경북), 남부산림청(부산·울산·경남·제주), 중부산림청(대전·세종·충북·충남), 서부산림청(광주·전북·전남) 특히, 올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목재생산업체 중 제재업체(11월 1일∼11월 15일) 조경업체(11월 16일∼11월 30일) 땔나무 사용 농가(12월 1일∼12월 15일) 등 3단계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산림청은 위법사항 적발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벌금,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서는 선제적 예방이 뒤따라야 가능하다."라며 "소중한 산림 피해를 막기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
3일 제주도에서 개최된 '2016 산림자원 워크숍'에서 '미래 임목육종 50년 비전'을 발표하고 있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 박정환 부장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3일 산림자원분야 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임목육종 50년 비전’을 선포했다. 제주시 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된 ‘2016 산림자원 워크숍’에서 국립산림과학원은 임목육종 60년(2016년), 산림청 개청 50년(2017년)을 맞아 그간의 연구 성과를 돌아보고, 급속히 전개되는 사회·정책여건의 변화를 고려하여 임목육종 도약을 위한 ‘미래 임목육종 50년 비전’을 공개했다.‘미래 임목육종 50년 비전’은 국내외의 산림연구, 정책여건 변화와 더불어 기술발전 메가트랜드를 반영하여 산림자원화, 산촌소득 분야의 정책목표를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임목육종연구 미래 비전 BEST to 2050을 담고 있다. BEST to 2050은 2050년까지 임목육종의 세대기간을 20년 이내로 단축하고 개량효과를 50%까지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목재품질향상(Biomass Quality improvement) 경제효과 향상(Economic gain increase) 산림유전자원의 지속가능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기후변화 대응 및 국산목재 활용 시대를 대비한 최신 목재 이용기술 연구성과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1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리는 ‘코리아우드쇼2016’에서 국내 목재 이용기술을 향상시키고, 국산목재 수요증진을 위한 ‘연구성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성과 현장설명회는 국산 목재 이용을 위한 목재의 다양한 활용분야를 제시하고, 목재문화 체험을 통한 친환경 목재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설명회에서는 목조건축에 사용되는 목구조재, 목재용 친환경 난연제, 합판ㆍ보드용 친환경 접착제 등 친환경 건축소재와 조립식 목재 데크 시공 기술 등 국립산림과학원이 보유한 특허기술과 이를 활용한 제품들이 선보인다. 또한 나노셀룰로오스로 만든 종이 리튬이온전지에서 목질바이오에너지 등 목재의 성분을 이용한 나노 신소재 연구ㆍ개발 성과도 소개된다. 아울러, 최근 세계적으로 목조건축에 사용되고 있는 목구조재 및 구조용 집성판(CLT),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목조건축물(18m, 4층 규모),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차량용 목조교량도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벌채된 목재의 유통 경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산재 통합관리시스템'을 오는 12월까지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산재 통합관리시스템은 국유림, 사유림, 공공개발지 벌채허가 단계에서 생산·유통·소비까지의 정보를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산림청은 국토교통부, 환경부와의 부처 협업을 통해 도로 등 공공개발지에서 발생되는 목재를 산림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임목을 공개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해 왔다. 아울러 불법벌채 목재의 교역금지제도 도입,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국산목재의 합법적 목재생산 입증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국산재 통합관리시스템은 벌채허가 정보를 관리하는 시군구행정정보(새올)시스템, 임산물가격정보시스템, 국·사유림경영정보시스템, 온비드 시스템 등 각종 시스템이 연계되도록 구축할 방침이다. 산림청은 오는 18일 목재업계·학계 등 전문가 등과 함께 구축 예정인 국산재시스템을 시연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우리 땅에서 자란 국산목재를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한, 건설현장에서 그동안 폐기물로 처리됐던 임목을 산림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연간 69
- 한글날을 기념하고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 -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동부목재유통센터는 다가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하여 국산목재를 활용한 세종대왕 상과 이순신 장군의 상을 제작하여 출시한다. □ 소형 크기로 제작된 제품은 570돌을 맞는 한글날을 기념하고 우리나라 문무를 상징하는 대표 위인인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을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 또한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상의 기단은 국산 낙엽송으로 장식되어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학생들의 책상이나 거실, 장식장등 집안 어느 곳에 놓여도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 측면을 고려하여 제작하였다. □ 제품의 크기는 세종대왕 상 가로 220 * 세로 250 * 높이 280mm 크기이며 이순신 장군 상은 가로 200 * 세로 200 * 높이 320mm 의 크기이며 지적재산권을 취득하였다. □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문무를 상징하는 대표 위인인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을 우리 학생들이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제작하였다.”고 말하며 “우리의 아이들이 더 큰 꿈과 더 큰 상상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