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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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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버섯, 케이터링 메뉴로 호주 소비자 입맛 공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 9월부터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에서 한국산 버섯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케이터링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지 케이터링 업체와 협업해 한국산 버섯을 재료로 느타리버섯 오픈 토스트, 버섯 꼬치, 버섯 치즈 카나페 등 다양한 메뉴를 현지 입맛에 맞게 개발하고 결혼식, 생일파티, 약혼식을 비롯해 영유아 쿠킹클래스, 기업행사 등 케이터링 메뉴로 두루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국산 버섯은 비건, 건강식에 관심이 많은 20~40대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었는데, 이는 한국산 버섯이 타국 버섯 대비 맛과 품질이 우수해 프리미엄 상품으로 인식되며, 우수한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관리돼 식품 위생 기준이 까다로운 호주 현지에서 경쟁력을 보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한국산 버섯을 활용한 비건 메뉴를 SNS에 소개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한 인플루언서가 올린 버섯 덮밥 레시피 게시물을 본 20대 여성 루비 씨는 “한국 버섯을 활용해 만든 비건 메뉴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라며,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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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소 근내지방 분석 알고리즘 등 특허출원으로 축산 혁신기술 개발 선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민간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개발한 신기술을 특허출원 했다. 이번 특허출원은 새로 개발된 기술과 장비 등 지식재산권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향후 신규 제도 및 사업 등에 대해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출원된 특허 중 하나는 딥러닝 기술을 접목한 ‘소 근내지방 섬세지수 분석 알고리즘’으로, 이는 이미지 분석을 통해 축산물의 근내지방 섬세지수와 지방면적비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다. 이 알고리즘은 기존의 분석 방법보다 정확성과 신속성이 높아 추후 축산물 등급판정의 과학화 및 객관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특허는 축산물이력제 시료카드 프린터와 DNA 추출용액 스크류튜브 캡 레이저 마킹기기로, 축산물이력제 업무 과정인 시료 관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특허출원은 축산물의 품질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연구 성과를 보호하고, 축산분야 기술 혁신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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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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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에티오피아 분쟁지역에 평화의 나무를 심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에티오피아에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와 함께 실행한 ‘인류, 평화 및 번영을 위한 혼농임업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24일 밝혔다. 본 사업은 에티오피아 접경지역 중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황폐해진 하와사(Hawasa) 지역에 커피나무 등 소득 수종을 심어 산림복원과 지역주민 생계에 도움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소득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산림복원 면적은 당초 계획 1,000ha보다 많은 36%를 초과해 1,369ha의 산림을 복원했다. 특히, 커피 열매 가공시설 구축과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원두의 품질이 3등급에서 1등급으로 개선되는 성과를 이루어 지역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티오피아 지역 정부 관계자는 “황폐한 지역에 양묘장과 산림이 조성되면서 마을의 홍수 피해가 줄었고, 커피 재배와 판매를 통해 주민들의 소득이 늘었다.”라며, “숲을 가꾸는 과정에서 갈등 관계에 있던 이웃 마을이 함께 참여해 마을에 평화가 찾아왔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현주 산림청 국제협력담당관은 “숲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함께 지역사회에 평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