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을 위해 추진하는 사과 비정형과* 출하 상황을 확인하고, 보은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 개장식에 참석했다. * 맛과 영양은 정상 상품과 같지만, 우박 등으로 생육 과정에서 모양이 좋지 않거나 흠집이 발생하여 ‘못난이’, ‘상생’, ‘보조개’, ‘맛난이’ 등의 명칭으로 저렴하게 유통되는 과일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한 사과 비정형과의 출하 작업이 한창인 보은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출하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올해 수확 현황, 재해 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 11월부터 본격 출하되는 후지 품종 중 품질 좋은 비정형과와 소형과 최대 60만봉지(약 1,500톤)를 산지유통센터를 통해 유통업계와 협력하여 시장에 공급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올해 기상재해 등으로 생산이 감소하여 가격이 예년보다 높은 사과의 수급 안정을 위해 비정형과가 소비자에게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11월 6일 개장식을 거행한 보은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는 규모화․현대화된 과실 산지유통시설 건립을 위해 국비 66억 원(총 사업비 150억 원)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산지 쌀값 동향 및 현장 의견 등을 감안하여 수확기 산지 쌀값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관련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 산지쌀값 : (10.5) 54,388원/20kg(217,552/80kg 전순기 대비 8.3%↑) → (10.15) 52,387(209,548, △3.7%) → (10.25) 51,142(204,568, △2.4%) → (11.5) 50,346(201,384, △1.6%) 농식품부는 2023년산 쌀의 수급상황은 예상 초과생산량, 이월물량 등을 감안 할 때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9월에 2023년산 쌀의 조기 매입(신곡 당겨먹기, 5만톤 수준 추정)이 있었고, 이월물량도 1만톤 내외로 평년에 비해 적기 때문에 공급과잉 우려는 예년에 비해 낮은 상황이다. * (KREI 쌀 관측 11월호) ’23년산 쌀 과잉물량이 예년보다 적고, 구곡 재고부족으로 평년보다 신곡 조기 매입 물량이 많아 ’23년산 산지 쌀값은 수확기 평균 21만원/80kg 내외 전망 다만 농식품부는 지역농협 등 산지유통업체의 벼 매입물량이 전년에 비해 증가하면서 일시적인 재고 부담이 최근 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잦은 강우와 수확기 고온 상황으로 인한 병충해, 벼 수발아* 등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11월 7일부터 피해벼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수발아(穗發芽)는 아직 베지 않은 곡식의 이삭에서 비가 많이 와서 싹이 트는 현상으로, 수발아 발생 시 불투명하거나 깨진 쌀의 비율 증가 지자체를 통해 피해 상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피해면적은 3,310ha이며, 수매 희망 물량은 12,665톤(조곡 기준)으로 나타났다. 피해벼는 공공비축미와는 별도로 매입하고 농가가 희망하는 물량은 전량 매입할 계획이다. 정부는 피해벼 시료를 채취·계측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산 피해벼 잠정규격을 마련하였으며, 그 기준은 다음과 같다. < 피해벼 잠정규격(단위: %) > 구분 제현율(최저한도) 피해립(최고한도) 이종곡립 이물 잠정등외A 63 30 2 2 잠정등외B 53 40
KREI의 농업관측은 농업인과 관련 종사자들이 농업경영 등에 대한 합리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농축산물 수급 동향 및 도매가격 전망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는 것입니다. 농업인들은 도매가격 전망에 따라 출하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유통인․소비자들은 가격이 높은 품목은 소비를 줄이고 대체품목의 소비*를 늘리는 등 합리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 (예시) ‘23년 사과 가격 상승에 따라 가격이 하락한 샤인머스캣 대체 수요 증가 정부는 농업관측 정보 등을 참고하여 수급 및 가격 불안이 예상되는 경우 비축 물량을 방출하고 할인 지원을 확대하는 등 선제적 대책을 추진하여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❶과 관련하여, 가을배추․생강 등 주요 김장재료 가격은 대체로 하락 중이며, 그럼에도 주요 김장재료 공급물량 확대, 할인지원 강화 등 선제적으로 대책을 추진하여 소비자가격이 전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부는 지난 1일 정부 합동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비축․출하계약 물량 확대, 민간의 자체 할인과 연계한 정부 할인 지원 강화(’22년 138억 원 → ’23년 245억 원) 등을 통해 주요
수산물의 제왕이라 일컬으며 최고의 특산품으로 꼽히는 영덕대게가 올해 첫 경매를 지난 3일 영덕군 강구면 강구수협 위판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경매에는 근해대게자망어선 3척이 참가했으며, 마리 당 최고가는 14만 2,000원, 총 위판액은 1억 5,4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번 위판을 시작으로 영덕군 일대는 대게잡이 어선이 본격적인 조업에 나서게 되며, 대게 판매장과 식당들이 밀집해 있는 강구대게거리와 축산항 일대도 몰려드는 인파로 분주해질 것으로 보인다. 영덕지역의 대게 조업은 11월 근해에서 시작해 12월에는 연안까지 점차 확대해 나가며, 다음 해 5월까지 이뤄진다. 이날 경매 현장을 찾은 김광열 영덕군수는 김성식 강구수협장 등과 함께 어업인, 강구대게거리 상인, 중매인 등을 격려하고 영덕대게를 포함한 수산업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영덕대게는 지난 4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산물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것을 포함해 총 10회에 걸쳐 브랜드 대상을 받은 독보적인 가치를 갖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특산물로 이름나 있다. 이는 영덕지역의 청정 바다에서 흙이 전혀 없는 깨끗한 모래에서만 서식하기에 그 맛이 탁월하고 껍질이 얇아 살이 실한 특성 때문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1월 시행되는 주요 축산물(소‧돼지‧닭‧우유‧계란)의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이하 축산물 피엘에스(PLS))에 대한 홍보사항과 원유의 검사 등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자 11월 3일 남양유업 천안신공장 집유장을 방문하고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축산물 피엘에스(PLS)는 가축질병 예방 등을 위해 사용하는 동물약품 중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약품의 사용을 제한하는 제도를 말하며, 내년 시행을 앞두고 차질없는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 축산물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 사용이 허가·등록된 잔류물질(동물약품, 농약)은 허가기준에 따라 관리, 그 외는 일률기준(0.01mg/kg) 적용 이번 방문으로 식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원유의 검사‧위생 안전관리 체계 운영현황 전반에 대하여 남양유업 천안신공장 집유장을 통해 젖소 농가부터 집유장 검사를 거쳐 유가공업체로 제공되는 현장을 확인하였다. * (검사체계) 낙농농가(집유전 검사 후 집유차량 이송) → 집유장(실험실 검사 후 저유조 이송) → 유가공업체(원료로 사용) 또한 원유 안전관리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일 오후(현지시간) 네팔 농림축산개발부 베두람 부살 장관과 한-네팔 농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으로써 네팔에 한국의 농업기술을 전파하고 공공·민간 교류를 강화하기로 하는 한편, 람 찬드라 파우델 대통령을 예방하여 네팔 근로자 파견, 케이(K)-농업 기술 교류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네팔은 국민의 6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농업 현대화가 국가의 핵심 발전 목표 중 하나이다. 부살 장관은 한국이 지난해 12월 101마리 젖소를 기증하여 네팔의 낙농업 발전의 토대를 구축해 준 것에 감사하며 정황근 장관에게 감사패를 증정하였고, 이번 한-네팔 농업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네팔이 한국을 배워 단기간에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강한 기대를 표명하였다. 정황근 장관은 2025년 네팔 해외농업기술개발(KOPIA) 센터 개소를 추진하는 한편, 단기간에 최빈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성장한 한국이 네팔 농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선진 기술과 발전 경험을 전수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개발도상국 현지에 농업기술보급센터를 설치하고 농업기술 전문가를 파견하여 국가별 맞춤형 농업기술을 개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더욱 풍성하게 한돈데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금일부터 오는 5일까지 홍성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리는 2023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2023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은 더본코리아와 충남 홍성군이 함께 홍성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행사로, 한돈자조금은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한돈 삼겹살·앞다리살 각 1kg 구성 세트를 1만 5천원에 판매(50% 이상 할인, 브랜드별 1인 1꾸러미 한정)하는 등 파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고은푸드‧도드람‧도뜰‧돈우‧미소찬‧새싹푸드‧숨포크‧인삼포크‧천수푸드‧포크빌 등 10개의 한돈 브랜드사가 입점, 소비자들이 신선한 한돈을 접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한돈 제품으로 엄선했다. 또한, 더본코리아 및 글로벌 그릴 업체, 정육남 등 인기 유튜버와 협업을 통해 통돼지 바비큐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한돈 바비큐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 현장 방문 인증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개막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이용록 홍성군수, ▲이선균 홍성군의회
정부는 11월 2일(목)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2023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확정하였다. 이번 대책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함께 마련하였다. 올해 소비자 대상 김장 의향조사(농촌경제연구원, 10월) 결과에 따르면 가정에서 김치를 직접 담그겠다는 비율은 63.3%로 전년보다 1.8% 포인트 감소하였고, 4인가족 기준 김장규모도 전년(21.8포기)보다 감소한 19.9포기로 조사되어 김장재료 수요는 전반적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주요 김장재료 공급여건은 대체로 양호한 상황으로 주재료인 배추는 전평년비 생산량은 감소하겠지만 전남, 전북 등 김장 성수기(11.중~12.상) 출하지역 작황이 양호하여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며, 무·마늘·새우젓은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다만, 소금·고춧가루·대파 등은 공급량 부족이 우려되고 가격도 상승할 전망이다. 이에 정부는 소비자 김장부담을 전년보다 낮추기 위해서 ‘2023년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하여 다음과 같이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 대책은 김장재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농수산물할인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의 김장재료* 구매비용을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혁신정책실장은 11월 1일(수),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한국인삼공사 서울 본사를 방문하였다. 세계적 경기침체 등으로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농식품 수출 실적은 9월말 기준 66.7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0.2% 상승하며 회복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인삼의 경우, 9월 수출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세를 보인 이후 수출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권재한 실장은 대표 인삼 수출 기업인 ㈜한국인삼공사를 방문하여 우리 인삼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를 확인하고, 민·관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현장에는 ㈜한국인삼공사 허철호 대표이사, 안빈 글로벌본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인삼 수출 시장의 동향과 ㈜한국인삼공사의 수출 계획을 듣고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국인삼공사는 “광군절, 블랙프라이데이 등 주요 소비 특수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홍보로 연말 인삼 수출 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인삼 종주국으로서 ‘케이(K)-홍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등 주요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