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국제포럼(4.19, 이탈리아 로마)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4.19(목)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한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국제포럼에서 ‘하동 화개면 전통차농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지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 GIAHS(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는 세계적으로 독창적인 농업시스템, 생물다양성과 전통농업지식 등을 보전하기 위해 세계중요농업유산제도를 ‘02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 ‘18년 4월 기준, 20개국 50개 농업유산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우리나라는 2014년 ‘청산도 구들장 논’과 ‘제주 밭담 농업시스템’, 2017년 ‘하동 화개면 전통 차농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금번 FAO GIAHS 사무국이 주최하는 국제포럼에서는 새로이 등재된 지역에 대한 지정서 전달 및 소개와 국가별 등재 경험과 교훈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이번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국제포럼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8개국 14개 지역에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지정서가 전달되었고 각 국 대표단
- 농촌진흥청, 도시 농업인 위한 친환경 방제법 소개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최근 텃밭, 주말농장, 교육용 밭 등 도심 속 경작지가 늘어남에 따라 초보 도시 농업인이 안전하고 손쉽게 텃밭 해충을 방제할 수 있도록 친환경 방제법을 소개했다. 텃밭 농작물은 주로 직접 소비용으로 재배되기 때문에 약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해충으로 인해 먹을 수 있는 양이 줄어들고 이웃 텃밭에도 피해를 주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텃밭에 주로 재배하는 작물인 고추, 상추, 부추, 가지, 방울토마토 등에는 진딧물, 총채벌레, 잎벌레, 노린재, 달팽이 등 다양한 해충이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 이번에 소개한 해충 방제법은 천연재료를 이용하는 것으로 주의사항만 잘 지킨다면 초보 농업인이라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천연 방제제는 해충에 직접 영향을 줘 죽게 만드는 것으로 맥주, 막걸리와 같은 주류, 우유 및 계란, 식초 등 남은 먹거리를 활용해 만들 수 있다. 돼지감자, 마늘, 고추 등을 우려내거나 끓여 식물추출물을 만들어 활용해도 좋다. 천연 기피제는 계피, 자리공, 은행과 같은 식물의 천연독성을 이용해 해충이 접근하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 천연 방제제
- 환경변화 대응, 종자의 발아율 향상 통한 작물의 안정적 수확 기대 - 식물의 성장은 씨앗에서 싹1)이 트면서 시작한다. 이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자랄 수 없다. 그렇다면, 식물은 어떻게 발아를 조절해 제대로 자라게 하는 걸까? 농촌진흥청 우장춘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황인환 교수(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은 세포 내 단백질 분해와 발아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중요한 기능을 밝혀 세계적인 학술지(PNAS2), mrnIF=95.16)에 발표했다. ※ 논문명: AtCAP2 3) is crucial for lytic vacuole biogenesis during germination by positively regulating vacuolar protein trafficking.(AtCAP2 단백질은 운송 기작을 조절함으로써 발아 중 액포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려면 생장의 첫 단계인 발아가 중요하다. 종자는 광합성 능력이 없기 때문에 세포 내에 저장해 둔 영양 단백질을 분해하고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발아를 거치면서 생육이 진행된다. 연구팀은 종자의 발아를 위해 세포 내 단백질의 분해가 어떻게 조절되는지 그 해답을 제시했다. ◦
- 저온 피해 농작물 복구비 지원, 재해보험금 지급 등 - 배 - 개화상황(좌) 피해증상(우) 사과 - 정상(좌) 피해(우) 감자 - 정상(좌) 피해(우) 인삼 - 정상(좌) 피해(우)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4.10일과 4.17일 농진청 및 시도 등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지난 4.7~8일 이상저온에 따른 농가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조사하고 지원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 과수 저온피해 정밀조사 철저 지시(4.10, 4.11일) 및 조사요령 시달(4.11일) 피해 상황 4.7~8 최저기온이 -5~–1℃로 내려가는 이상저온 현상으로, 개화중인 과수 등 농작물 6,121ha(4.17, 잠정)에 저온피해가 발생했다. * 주요지역 최저기온(4.8일, ℃) : 장수 –4.8, 무주 –4.3, 거창 –3.9, 금산 –2.6, 임실 –2.3, 천안·보은·울산 –2.2, 부여 –2.0, 순천 –1.4, 나주 –1.3, 영천 –1.0 * `18.3월 전국 평균기온은 8.1℃로 평년(5.5~6.3℃)에 비해 1.8~2.6℃높았음 * (‘13년) 1∼4월 저온으로 농작물 28,786ha 피해 발생, 복구비 289억원 지원(7월) * (‘14년)
- 방제 매뉴얼 체계 숙달 및 관계기관․지자체 등의 초동방제 협력체계 강화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기온 상승에 따른 붉은불개미 유입 및 생존 가능성 증가에 따라 실제 발견(발생) 상황에 대응한 가상방제훈련을 5월 1일부터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훈련 시작에 앞서 가상방제훈련 계획 사전 설명 및 보완 등을 위하여 관계기관* 사전 업무협의회를 4.19일 경북 김천시 소재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에서 개최한다. * 농식품부(검역본부), 환경부, 해수부, 농진청, 산림청, 부산시, 부산항만공사이번 훈련은 ‘18.3.9일 환경부 주관으로 수립․시행 중인 관계부처 합동대책 및 방제 매뉴얼에 따른 방제조치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며, 실제 상황과 같은 방식으로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 유관기관의 대응 태세를 종합적으로 확인․점검한다. 금번 가상방제훈련은 도상훈련(5.1일) 및 실제훈련(5.2일)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다양한 경로를 통한 유입과 발견 가능성을 고려하여 여러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실시한다.도상훈련은 ①수입식물(인천항), ②일반 수입화물(광양항), ③국내 수입식물재배지(경기 성남시) 등 가상으로 설정된 붉은불개미 발견(발생) 상
- 무 비축물량 공급, 양파 시장격리, 감자 TRQ 공급 등 추진 - 1. 최근 동향3월 채소류 소비자 물가지수는 121.73으로 전월보다 8.0% 하락하여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다.다만, 무와 감자는 지난 겨울 한파 영향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평년보다 높은 시세가 이어지고 있고, 양파와 대파는 재배면적 증가로 시세가 하락하는 등 일부 품목에서 수급 및 가격 불안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이들 품목에 대한 시장동향을 일일 점검하면서 적극적인 품목별 수급안정 대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아울러, 농업인들이 애써 기른 농산물이 제값을 받으면서 소비자 부담도 줄일 수 있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농산물 가격 동향‘17.8~‘18.3월 소비자물가(월별) ‘17.10~‘18.4.상 도매가격 등락률(%) 2. 품목별 수급․가격 전망 및 대책(무) 한파 피해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겨울무 저장량이 감소하여 단기적으로 공급부족이 예상되나, 5월 상순부터는 재배면적이 증가한 시설 봄무 출하로 수급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 겨울무 저장량 : 21천톤(평년비 60%↓) / 시설 봄무 재배면적 : 195h
- 제1차 한·러 농업분야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개최(4.18, 블라디보스톡)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8일 한국과 러시아의 농기업이 참가하는「제1차 한·러 농업분야 비즈니스 다이얼로그」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한·러 농기업간 민간차원의 교류를 촉진하고 한국 농기업의 러시아 농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극동지역 농업투자에 관심 있는 39개의 한·러 농기업이 참석해 기업 간 합작 등 다양한 투자기회를 탐색한다.그간 우리 농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 간 교류·협력은 지속돼 왔으나, 민간 기업차원에서는 부족했다. 이에 민간 기업차원의 원활한 투자협력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하에 이번 행사가 기획됐다. 이번 다이얼로그(Dialogue)는 기업이 주체가 되어 러시아와 한국 간 민간주도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투자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다.특히 러시아 극동 연해주 지역은 ’90년대 전후로 몇몇 한국의 선구적인 농기업이 독자적으로 진출 한 곳으로,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자생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번 제1차 다이얼로그에서는 ‘극동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한·러 기업협력’이
- 사과, 배 등 주요과일 17만5천톤 계약물량 확보로 수급조절 나서기로 농협(회장 김병원)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대행 김현수)와 함께 사과, 배 등 주요 과일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약 17만5천톤의 출하조절 물량을 확보하고, 향후 계약농가와의 시기조절을 통해 17만5천톤(3천5백만상자/5kg기준)을 분산출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실계약출하사업은 개화기에 농가가 사업신청을 하고 생육기에 농협이 자금지원을 하여 출하기(수확기)에 분산출하를 통한 수급안정을 목표로 한다. 올해부터 사업 계약금 지급비율을 기존 50%에서 최대 70%까지 확대하고 의무자조금 참여농가에 사업 우선참여권을 부여한다. 또한, 농가의 경영자금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 가격안정을 위해 산지농협에 2,623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하고, 위기단계별 대응계획을 4단계(안정-주의-경계-심각)로 매뉴얼화하여 초기단계부터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 지난 9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과실계약안정사업 대상 농협 실무자 150명을 대상으로「2018년 과실수급안정사업 실무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농촌 별별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제2회 여성농업인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기 공모전은 올해 여성농업인 육성 시행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문예활동에 대한 여성농업인의 참여를 통해 여성농업인 스스로 직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하고 농업·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파한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모전은 오늘부터 내달 31일까지 46일간 진행되며, 여성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수기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A4 3매(원고지 30매) 분량으로 사진파일과 함께 공모담당자(ahnhj@agrinet.co.kr)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수기는 작품성과 현장성을 기준으로 시인·소설가 등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3점(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 각 150만원), 우수상 6점(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9점(상금 각 30만원) 총 18점을 선정해 7월중에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하여 수상자와 농업관련 주요 공공기관에 배부하는 등 다양한 채널로 홍보해 여성농업인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그밖에 궁금한 내용은 여성농업인 수기공모전 담당자(전화 :
- 제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스마트팜 확산 방안”발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농업-전후방산업 동반성장모델 확산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4.16일(월) 제5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스마트팜 확산 방안」을 발표하였다. 정부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을 개방화,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보고 주목해 왔다. * 스마트팜(Smart Farm)은 일반적으로 사물인터넷(IoT) 등을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생육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농장을 의미 ① 우선 스마트팜에서는 최적화된 생육환경이 유지되므로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높아지는 등 생산성이 향상된다.* 스마트팜 도입 시 생산량 27.9%↑, 고용노동비 16%↓, 병해충·질병 53.7%↓(‘16 서울대) ② 또한 통제된 시설에서 안정적 생산이 가능해져 농업인들의 판로 확보 및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③ 아울러 스마트팜 운영시스템 개발, 컨설팅, 방제 서비스 등 청년들에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이에 정부는 지난 11월 ‘혁신성장 전략회의’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