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 노조는 김 회장의 조카가 부산지역 영업점에 근무중이고, 동생은 행우회 자회사인 두레시닝에 근무중으로 두 사람의 채용에 특혜 의혹이 있다고 주장함. ○ 김 회장의 조카와 동생 채용 당시 김 회장은 가계고객사업본부 담당 부행장으로 인사담당도 아니었으며, 두 사람 모두 정상적인 채용절차를 통해 입사함. ■ 조카 채용 관련 1) 조카는 2004년 필기시험과 면접 등 정상적인 공개 채용절차를 통해 전담텔러(계약직)로 입행함. 2) 전담텔러는 계약직이고 급여도 종합직(정규직) 대비 1/2 수준으로 채용절차상 추천은 없었음. 3) 당시 110명이 입사했으며, 일정기간 계약직 근무 후 정규직 전환되는 조건으로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됨. 4) 당시 김 회장은 인사와 관련이 없는 가계고객사업본부 담당 부행장으로 서울에서 근무하고 있었으며 채용에 관여한 사실이 없었음. ■ 동생 채용 관련 1) 동생은 2005년 은행의 각종 서류를 배송하는 은행 행우회 자회사인 두레시닝의 배송원으로 정상적인 채용절차를 통해 계약직으로 입사해 현재도 계약직으로 근무중임. 2) 입사 당시 급여는 월 150만원 수준이었으며 현재도 월 300만원 정도의 급여를
바른미래당은 #me too 고백 피해자를 응원하고, #with you 할 것이다서지현 검사의 용기 있는 고백을 시작으로 문화예술계, 연예계 등 사회 전반으로 미투운동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문화예술계에서 벌여진 권력형 성폭력 사태에 온 국민이 공분하고 있다.하지만 정작 가해자로 지목된 이윤택 전 예술감독은 ‘오랜 기간 나쁜 관습’이라는 둥 뻔뻔한 변명만 늘어놓고 있어 피해자들을 두 번 죽이고 있는 실정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문화예술계 전반에 대한 성폭력 특별실태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지만, 지금껏 이뤄진 조치들을 보면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 든다. 미투 운동의 확산은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장소만 바꾼다면 수많은 성폭력 피해자가 고통 받고 있는 일상의 단면이다.이에 바른미래당은 정부에게 안이한 대처에서 벗어나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정․신속하게 가해자를 처벌할 것을 촉구한다.바른미래당은 더 이상 성희롱, 성폭력 범죄에 대해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향후 우리 사회전반에 뿌리 깊게 퍼져있는 권력형 성폭력 철폐를 위해 다음 사항을 강력히 실천할 것이다. 첫째, 바른미래당은 조직 내 성폭력 근절과 피해자․신고자 등의 강력한 보호를
바른미래당은 오늘(21일) 민주평화당 소속 박지원 의원을 형법 제307조 제2항 및 정보통신망법 제70조 제2항에 따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다.박지원은 2018. 2. 20. 민주평화당 관계자 및 기자들이 다수 참석한 의원총회에서 “제가 알기로는 합당 전 안철수, 남경필 두 분이 두 차례 만났다고 했다. 그 자리에서 남경필 지사가 안철수 전 대표에게 ‘주적이 누구냐?’고 물으니까 안 전 대표가 ‘문 모, 민주당이다. 홍 모, 한국당은 아니다.’라고 답변했다고 한다.”는 허위 발언을 하였고, 이를 자신의 페이스북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였다.위 발언은 명백한 허위이다.안철수 전 대표와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같은 날 각 입장문을 통하여 위 발언이 명백한 허위임을 밝혔을 뿐 아니라, 안철수 전 대표는 양당이 통합하기 전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바른정당을 탈당하려는 것을 만류하기 위해서 만났고,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자유한국당에 복당한 2018. 1. 15. 이후 대화를 나눈 사실이 전혀 없다. 박지원은 위 발언이 허위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음에도, 안철수 전 대표와 바른미래당이 마치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주적’으로 표방하며 ‘편 가르기 식
- 국민의 먹거리 안전이 국가 이익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1월 성명서를 통해 ‘네덜란드에서 광우병이 88건이나 발생했으며, 11월 EU회원국인 스페인에서도 광우병이 발생함에 따라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볼모로 협상하는 일이 없도록 촉구한다’고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허나 농식품부는 지난 12월 21일 “네덜란드·덴마크산 쇠고기에 관한 수입 위험 분석을 실시한 결과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 위험이 무시할만한 수준이라고 판단됨에 따라 네덜란드산 쇠고기를 수입할 것이다”고 밝히며, 「네덜란드·덴마크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을 제정, 수입을 본격화하려고 하고 있다. 이번 네덜란드·덴마크산 쇠고기 수입은 2015년도 한·EU FTA 협상으로 진행되는바 그간 위험성 때문에 수입하지 않았으며, 지난 11월에도 EU회원국 중 스페인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바 EU회원국의 쇠고기는 아직도 안전하지 못함을 반증하고 있다.불과 2달전에 광우병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형식적으로 위험성 평가만을 진행한 뒤 위험성이 무시할만한 수준이라고 제시한 바 이는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무시하겠다는 뜻과 같다고 보인다. WTO의 제소가 두려워 네덜란드·덴마크산 쇠고기를 수
다사다난했던 2017년 한 해가 가고, 2018년 무술년(戊戌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돌아보면, 지난 2017년은 우리 사회에 많은 긍정적인 변화도 있었지만 폭염·지진 등 기상이변, 농수산물 소비 부진 등으로 인해 우리 농어업인들에게 어려움도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2018년 새해에는 우리 농어업인들 모두가 지난해의 어려움을 뒤로 하고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한해를 맞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가락시장이 개장한 지 33년이 되는 해이며,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도매권역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의미 있는 해입니다. 가락시장이 오늘날 세계적인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생산자, 출하자, 구매자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사랑 덕분입니다. 30년 후에도 저비용․고효율 명품 도매시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거래제도 개선, 물류․하역 체계 개선, 사이버거래시장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농수산업의 성장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도매시장이 되도록 변화․노력하겠습니다. 밝게 빛나는 새해 첫 햇살의 기운과 함께 우리 농어업인 여러분 모두 밝고 활기찬 무술년(戊戌年) 한 해를 시작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농어촌경제신
안녕하십니까 농어촌경제신문 애독자 여러분,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국회의원 박완주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정유년(丁酉年)이 마무리되고 무술년(戊戌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언제나 웃음꽃이 만개하는 한해가 되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도 농어촌은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농업경영비 증가로 농가소득은 10년째 제자리고, 해마다 반복되는 가축전염병과 44년 만에 100만톤 이하로 추락한 연근해 어획량 등 우리 농어민의 삶은 고단하기만 합니다. 농어촌 여건은 넉넉지 않았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쌀값이 어느 정도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사상 최대 물량인 72만 톤 매입을 결정했고, 평년보다 빠른 매입발표로 쌀값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가능성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보다 근본적이고 과감한 농어업분야의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저 또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농어업이 곧 주권이자 민생” 이라는 저의 철학을 잊지 않고 새해에는 더욱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민의에 부합하는 성과
안녕하십니까?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설 훈 입니다. 희망찬 2018년 무술년(戊戌年)이 밝았습니다. 전국의 농어촌경제신문 독자 여러분과 우리 농어민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농어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 우리 농어민들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각 종 FTA 체결로 인해 수입 농수산물이 우리 소비자들의 식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은 살충제 계란파동,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가뭄·태풍·우박 등 자연재해까지 우리 농어민들이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국회 농해수위원장으로서 농어촌이 처한 각 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며, 2018년 무술년은 우리 농어민들의 생활이 더욱 나아질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농어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여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며 정론직필에 힘써온 농어촌경제신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농어촌경제신문은 2004년 창간 이후 농어업 전문지로서 다양한 현장 취재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우리 농어촌의 새로운 문화 창조와 발전을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겨줄 황금 개의 해를 맞아 농어촌경제신문이 소망하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국민들께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정현장 소통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였습니다.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농어촌경제신문 애독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농관원은 맡은 역할과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여 걱정없이 농사짓고 안심하고 소비하는 나라를 실현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우선, 생산단계에서부터 농산물 안전성을 집중 관리하여 부적합품의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19년 본격 시행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비하여 농약의 안전사용기준에 대한 농업인 교육·홍보를 더욱 집중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친환경인증제도 개편과 함께 철저한 인증심사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고, 디지털포렌식을 비롯한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원산지 조사로 공정·투명한 농식품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대형 포대벼 검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농업경영체등록 공동접수 시 격오지 농가에 대해서는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농림축산식품 관계자와 공직자 여러분!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 새아침을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가뭄과 우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풍족한 먹거리를 생산해 주신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농업인들과 방역 관계자 여러분들께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12월 23일 방역업무에 매진하다 유명을 달리하신 곡성군청 故 권삼주님의 명복을 빌며,유가족께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고인의 뜻을 받들어가축질병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5월 국민의 여망을 담아 출범한문재인 정부는 짧은 기간이었지만농정 신뢰를 회복하고 당면 현안의 해법을 찾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우선 쌀값 안정을농정 신뢰 회복의 첫걸음으로 여기고농업인단체, 관계부처와 긴밀한 소통을 거쳐,사상 최대 물량인 72만톤을 시장에서 격리하는수확기 대책을 조기에 확정하였습니다.덕분에 20년전 수준에 머물던 쌀값은대책
푸른 산림을 함께 가꾼 국민 여러분 2018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가정에 감사와 기쁨이 늘 함께하는 행복 충만한 새해 되기를 기원합니다. 산림조합은 올해에도 우리강산 지킴이로 국가의 지붕이자 쉼의 터전인 산림을 지키고, 가꾸며 우리강산을 第一江山으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 강산의 64%는 산림입니다. 우리 산림을 제일강산으로 만들고 지속가능한 산림으로 가꾸어가는 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의 과제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강산의 64%를 차지하는 숲과 산림을 보유하고도 대부분의 산림 자원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제는 우리 사회가, 우리가 필요로 하는 산림자원을 수입에만 의존 할 수 없다는 것을 직시하고 인정하며 우리 숲과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며 건강한 산림을 위한 생산적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푸른 산림을 함께 가꾼 국민 여러분 우리는 과거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숲이 주는 산물을 이용해 삶을 꾸려 왔으며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받아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사회는 4차 산업 혁명이라 불리는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으며 융복합은 생존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우리 산림분야 역시 융복합은 이미 시작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