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들의 화합과 대게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제3회 경상북도 대게어업인 경진대회’가 지난 29일 영덕군 영해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경상북도대게어업인 연합회가 주최하고 영덕군 북부연합회에서 주관하여 ‘2024 희망 바다가꾸기’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북도 대게어업인의 화합과 대게어족 보호를 목적으로, 어업인과 가족, 각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의 어업인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 됐다. 이날 행사는 김종임 영덕군 북부 연합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김해성 경상북도 연합회장의 대회사, 김대성 한국 연안어업인 중앙연합회장의 격려사, 김광열 영덕군수의 환영사, 울진군 손병복 군수, 황재철·김재준 도의원, 김성식 강구수협장, 조학형 죽변수협장, 해양수산부 김인현 정책자문위원장의 축사로 진행되었으며 유관표창에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표창(영덕 김종임,박종학), 울진해양경찰서장 감사장(후포 남대천), 영덕군수 표창(박일순,유만종), 울진군수 표창(정금수, 장진환)이 각각 수상 받았다. 한편 (사)경상북도 대게어업인연합회는 지난 2018년 10월 1일 경북 도내 대게어업인 및 배우자 500여 명이 회원 등록을 마치고 대게자원의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승강기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경남 거창군에 건립한 「승강기 산업복합관」 이 5월 30일(목) 개관한다고 밝혔다. 「승강기 산업복합관」 건립 사업은 2019년 국가와 지자체 간 지역발전투자협약을 통해 시작되었으며, 국비․지방비 등 총 241억 원을 들여 행안부 산하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사업을 수행하였다. 「승강기 산업복합관」은 연면적 6천 제곱미터(㎡)의 지하1층에서 지상3층 규모의 건물이다. 이곳에는 수준별 승강기 기술인력 양성교육을 위해 약 2백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과 5개의 강의실, 총 13종의 교육장비* 등을 도입하였다. * 실습타워, 중앙·측면·수직 개폐식 도어 시뮬레이터, 안전체험장비, VR 교육시스템 등 또한, 신제품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12종의 실험설비*와 함께, 심도 있는 교육 운영을 위해 약 60명 수용이 가능한 기숙사와 식당도 갖추었다. * 각종 시험장비, 3차원 측정기, 3D 프린터, 구조해석 프로그램, 항온항습 챔버 등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승강기 인증업무의 원활한 업무수행과 중소기업의 제품개발 지원을 위해 125m 높이의 「승강기 시험타워」를 건립하고 있다.
영덕군보건소는 건강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식품 소비를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영양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지역아동복지시설 7곳의 아동 1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식습관 형성 시기의 영양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 인식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함으로 평생의 건강 유지,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되며 어린이 기호 식품에 표기된 영양성분 표시를 찾아보고 고열량, 저영양 식품에 대한 이해와 판별법, 당의 종류와 역할 등을 학생들과 함께 알아보고 우유와 야채를 활용한 실습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재용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영양교육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고 바른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덕군과 영덕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지역에 정착한 착한 가게를 발굴하고 저출생 성금 모금 등의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8일 영해면에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김광열 영덕군수와 차광명 나눔봉사단장을 비롯한 캠페인 참가자들은 거리 홍보활동과 함께 새로 착한 가게로 선정된 ‘하늘 그리고 바다펜션’ 등에 현판을 전달했으며, 영해면에 있는 10년 이상 된 착한 가게 2곳을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이번에 착한 가게로 선정된 ‘동해안 카페’에서 관내 복지 사각지대 지원하기 위해 생활 속 기부문화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공감대를 형성할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차광명 단장은 “기부문화 확산에 있어 어려운 점은 바로 기부의 시작과 지속적인 기부로, 앞으로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에 맞는 다양한 홍보활동과 기부 독려 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여러분의 나눔이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이웃들에게 작은 불씨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더욱 정진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 청년들 간의 교류와 화합을 통해 소멸되어 가는 지역의 청년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2024청년문화네트워킹파티 <깔롱쌀롱> 3기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하나인 청년문화네트워킹파티 <깔롱쌀롱>은 참여 청년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올해 3년 차 사업을 전개하게 되었다. 작년에는 5개월이라는 짧은 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서핑데이, 문화 선진도시 여행, 크리스마스 파티 등 총 6회의 테마 활동과 20여 회 조별 활동을 통해 참여 청년들은 끈끈한 우정을 쌓아가며 결속되었다. <깔롱쌀롱> 2기가 마무리가 된 이후에도 청년들의 지속적인 만남은 이어졌고 청년 네트워크가 유지 발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선 <깔롱쌀롱> 선배 기수들의 적극적인 요구에 부응하기위해 <깔롱쌀롱> 3기는 작년보다 3개월 이른 5월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 작년과는 달리 참여 청년들이 활동할 프로그램을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위해 섬세하게 기획되었다. 2024 <깔롱쌀롱>의 대상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5월 27일(월), 고기동 차관 주재로 「지방물가 안정관리 지역 물가책임관* 회의」를 개최하였다. * (지역물가책임관) 행안부 국장급 시․도별 물가책임관을 지정․운영하여 소관 지역 물가 상황 관리 및 점검 실시(17개 시․도별 17명 지정․운영) 이번 회의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2.9% 인상에 그쳤으나, 물가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중앙-지방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방물가 안정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7개 시도별 지역 물가책임관들은 지자체 민관합동 물가대책반과 함께서민물가에 영향이 큰 지방공공요금 안정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축제나 피서지 바가지요금 단속 현장점검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등 전방위적으로 지방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지방공공요금 안정 관리와 관련해서는 하반기에도 동결기조를 유지하고 ’25년 이후로 인상 시기를 늦추는 한편 인상이 불가피할 경우 인상액 최소화 및 인상 시기 분산과 요금 감면 등을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휴가철 피서지와 지역축제 현장의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가격․중량표시제, 판매가격 공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등을 확대 시행하고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5월 24일(금)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한 외교사절과 외신기자를 초청하여 정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2024 유엔 공공행정 포럼’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아르헨티나, 에스토니아, 말레이시아 등 7개국 주한 대사를 포함하여 50여 명의 외교사절과 외신기자가 참석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2024 유엔 공공행정 포럼 소개, ▴공공행정 우수정책 소개, ▴정책현장 방문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박영서 행정안전부 국제행정협력관이 ‘2024 UN 공공행정포럼’의 주제, 프로그램 및 준비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였다. - 올해 포럼은 행정안전부와 유엔이 공동주최하여 「글로벌 위기 속 공공행정 혁신 (Fostering Innovation amid Global Challenges: a Public Sector Perspective)」을 주제로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6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3일간) 진행된다. - 포럼에서는 전체회의, 장관급 라운드테이블, 워크샵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리준화 UN 사무차장을 비롯한 고위급 인사와 국내외 저명 학자 등 100
영덕군 산림과는 일손이 부족한 봄철 농번기를 맞아 산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품면에 있는 한 복숭아 재배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엔 산림과 직원들과 함께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영덕군협의회, 숲사랑지도원 영덕군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열매솎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원동 산림과장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관내 농가를 돕자는데 뜻이 맞아 평소 지역 산림을 위해 함께 힘써왔던 산림 관계기관들과 일손돕기에 나서게 됐다”고 취지를 알렸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방시대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지역마다 개성을 살리고 차별화된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23년부터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로컬브랜딩은 주민과 방문객의 일상생활 공간인 생활권을 단위(도보 15분 내외)로 지역 내 고유자원(문화, 환경, 사람 등)을 활용해 지역특색과 자생력을 높여 지역을 ‘살만하고 올 만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행안부는 ’23년 10곳에 이어 올해 10곳를 추가 선정하여 지역 스스로가 매력적인 자원들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하여 지역의 매력과 활력을 높이는 중장기 지역발전계획을 마련하고 핵심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행정안전부는「2024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지원사업」공모한 결과, 최종 10곳*을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①광주 광산구, ②울산 울주군, ③강원 속초시, ④강원 태백시(인구감소지역), ⑤강원 인제군, ⑥충남 당진시, ⑦전남 강진군(인구감소지역), ⑧전남 진도군(인구감소지역), ⑨경북 의성군(인구감소지역), ⑩경남 밀양시(인구감소지역) 이번 공모는 지난해 10월 전국 지자체 대상 공고를 시작으로 총 44개 사업이 접수되었으며, 민간 전문가로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 주관하는‘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지원사업’과‘공연예술유통 공모사업’에 총 3건의 공연이 선정돼 국비 3억 1천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4년 공연예술 유통 사업’(2억 1,400만 원)과‘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9천8백만 원)은 문예회관·공연단체·예술인들과 협력을 통해 공연시장의 활성화를 이끌고 문화 취약지역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은 ▲넌퍼벌 퍼포먼스‘페인터즈’▲ 휴먼드라마 ‘이기동체육관’▲가족마당극‘쪽빛황혼’이다. ▲넌퍼벌 퍼포먼스‘페인터즈’는 2010년 첫 공연을 시작해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22개국 132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마쳤다. 누적 관람객 600만 명을 기록한, 검증된 작품으로 영덕에선 오는 6월 8일 영해면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휴먼드라마‘이기동 체육관’은 2014년 서울문화재단의 창작팩토리 공연지원사업 연극 우수작품이다. 내용은 199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고단한 하루를 살아내는 직장인들이 복싱을 통해 치유 받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