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가 세계 최대 규모 수상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공사는 올해 충남 당진 석문호(100MW)와 대호호(100MW), 전남 고흥 고흥호(80MW) 등 총 280MW의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제까지 단일규모 세계최대 수상태양광 발전소는 중국 화이난시에 설치된 40MW급 수상태양광 발전소다. 이번 사업으로 석문호 등 3개 담수호에 80~100MW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명실 공히 세계 최대 규모의 발전시설을 보유한 국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수상태양광 발전은 육상태양광보다 10% 이상 발전효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욱이 정부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0%까지 높일 계획이어서 좁은 국토 면적에서 환경훼손하지 않는 수상태양광 발전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본 사업의 자세한 공고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및 주요 일간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오는 10월 12일에 사업제안서를 접수하고, 평가를 거쳐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홍보·관광 사업모델을 접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홍문표 국회의원, 농업인단체 및 체험마을 대표, 경제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17년 도농교류의 날 및 농촌 여름휴가 캠페인」행사를 개최했다. 도농교류의 날은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지정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아울러, 여름휴가 전 우리 농촌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함으로서 여름휴가를 계획 중인 도시민들의 농촌으로 유도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농촌마을의 관광정보 제공은 물론. 전통·웰빙·자연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도시민들이 직접 농촌관광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허수아비 소원달기, 이색수박 먹기, 전통음료 빨리 먹기 등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다양한 농촌의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공동체험장, 정책홍보관, 먹거리 장터 등 농촌을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테마부스가 운영됐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농촌의 어메니티(Amenity) 자원을 활용하여 국민들의 쉼터이자 즐길터, 자라나는 아이들의 생태학습장이자 지속 가능한 농촌마을 만들기 위하여
언론 보도내용 기획 영농조합법인, 기획부동산, 묘목상, 애견브리딩 등 종류 다양, 최근 귀농창업자금 1억원 증액 후 더 기승, “전문가 조언, 현장 점검 등 꼼꼼히 따져봐야”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아시아경제 “월500 보장...귀농·귀촌 꿈 짓밟는 사기 극성” 기사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 및 이와 관련한 추가적인 설명을 드립니다. 사실과 다른 부분은 ‘올 들어 귀농 창업지원금 대출 한도를 2억원에서 3억원(주택자금 500만원 별도)으로 늘린 것도 이러한 사기행각을 부추기는 한 요인이라는 지적’ 부분에서 ☞ 귀농창업 자금 대출 한도를 3억원으로 상향한 것은 2015년 부터입니다. 또한 주택자금은 지난해까지 대출한도 5,000만원에서 금년부터 7,500만원으로 상향하였습니다.농식품부에서는 상기 기사와 같이 사기 의심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방지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 대책도 마련하고 있음을 설명드립니다. 귀농귀촌종합센터 상담시, 귀농 창업자금 피해 사례를 설명하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으며 전국의 귀농귀촌교육 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시에도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식품부에서는 지자체 및 금융기관 창업자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5~6월(5.13, 5.31∼6.1, 6.9) 3차례에 걸쳐 9개 시‧도(45개 시‧군)에 9,033ha의 농림작물에 피해를 입은 9,540농가에게 신속한 영농재개를 위하여 재해복구비 보조 11,054백만원, 융자 1,350백만원 등 12,404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농약대 5,450백만원, 대파대 3,536백만원, 농업시설 복구비 79백만원, 축산시설 복구비 62백만원, 생계지원와 학자금 3,277백만원을 지원한다. 이와는 별도로 기 지원된 농축산경영자금 4,331백만원에 대해서도 50%이상 피해를 입은 농가는 2년간, 30%이상 50%미만 피해를 입은 농가는 1년간 원금상환 연기와 이자감면을 해주는 한편,피해농업인의 조속한 영농복귀와 경영안정을 위하여 재해대책경영자금 408억원을 기존금리 2.5%에서 1.8%수준으로 인하(0.7%p)하여 추가 지원하기로 하였다. 인하된 금리는 7.1일 융자되는 자금부터 적용되며 기 시행된 자금에 대하여는 종전과 같은 금리가 적용 된다. 또한, 현장에서 건의된 복구지원 단가 현실화, 지자체 중복지원 금지조항 개선, 특별재난지역선포기준 개선 등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사과, 복숭아, 블루베리 등 과수에 발생하는 곰팡이 병해인 탄저병 발생이 늘고 있어 각별히 방제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과수 탄저병은 재배농가에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를 끼치는 주요 관리병해이다. 이 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의 생장온도는 25℃~28℃이며, 장마기 이후 다습한 기후조건에서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빗물에 의해 다른 과실로 이동돼 감염될 수 있기에 관리가 필요하다. 탄저병에 감염된 과실은 감염 초기에는 검정색의 작은 반점 형태를 띤다. 감염이 진행될수록 감염 부위의 표면이 함몰되며, 과실 내부는 갈색으로 변한다. 과실 표면엔 주황색 혹은 분홍색의 분생포자가 형성돼 2차 감염이 발생될 수 있다. 탄저병은 사과 '후지' 품종뿐만 아니라 '홍로', '감홍' 품종 등에서도 발생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복숭아에서는 봉지를 씌우지 않는 무봉지 재배농가에서 많이 발생된다. 2015년~2016년 과수병해 모니터링 조사에서 봉지를 씌운 복숭아 재배농가는 2% 미만의 피해가 나타났고, 봉지를 씌우지 않은 농가는 50% 미만의 피해를 보였다. 최근엔 블루베리에서도 탄저병 발생이 알려지고 있어 블루베리 재배 농가에서도 탄저병 관리가 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7월의 6차산업인으로 전라남도 구례군 소재의 지리산피아골식품 김미선 대표(만 31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서는 농업 분야의 생산(1차), 가공(2차) 및 유통․체험․관광 등 서비스(3차)를 통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 우수 경영체를 ”이달의 6차산업인(人)“으로 선정,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대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김미선 대표의 지리산피아골식품은 지역 특산물인 지리산 고로쇠 수액과 임산물을 활용한 2차 가공식품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개발․성공시킴으로써 지역의 인지도 제고에도 앞장섰다. 또한, 최연소 여성 이장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산물을 매입하고 마을주민들을 고용하는 등 지역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 [6차산업 추진 내용] (1차) 지역 농특산물 고로쇠, 산나물, 벌꿀 등 생산 + (2차) 인증 및 특허 기술력으로 농산물 가공품 생산 + (3차) 농가식당, 민박 등을 활용한 방문․체험객 유치 ** [주요 성과] (매출액) ’13년 : 300백만원 → ’16년 : 500백만원 (일자리) ’13년 : 5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시설원예 스마트팜 시범사업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자리를 4일 경기도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는 시범단지 농업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사업운영과 주요 성과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평가회에서는 △2017 스마트팜 시설원예 시범사업 운영평가(국립원예특작과학원 차지은 농촌지도사), △토마토 단동 복합환경제어 사례(부여 민경준 시범농가), △국화 연동 단순제어 사례(김해 천용규 시범농가), △시설포도 원격관제 구축 및 운영(화성시농업기술센터 최재연 농촌지도사)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은 후 시설포도 스마트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스마트팜 시설원예 실용기술 확대보급 시범사업'은 2016년부터 도 단위 대표 품목을 중심으로 시범 농가를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개 지역 37농가, 19.5ha가 운영되고 있다. * 경기도 시설포도(화성, 안성), 강원도 느타리버섯(홍천, 영월), 충청남도 토마토(부여, 예산), 전라북도 딸기(남원, 완주), 경상북도 참외(성주, 칠곡), 경상남도 국화(김해), 제주도 감귤(제주시, 서귀포) 시범사업 결과, 품목별 스마트팜 운영기술과 활용분야에 따른 평가는 차이가 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신지식농업인 18명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7년도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된 18명*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지자체(시장․군수)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 67명 중 서류평가, 전문가평가, 현지실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 선도 농업인이다. * 분야별 선정인원(18명) : 특작 5, 식품가공 4, 축산 3, 채소 1, 과수 1, 화훼 1, 기타 3 * 지역별 선정인원(18명) : 전남 6, 경기 5, 경북 3, 충북 2, 충남 1, 경남 1 신지식농업인은 기존방식과는 차별되는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활용하는 창의성, 습득한 지식을 지역농업인에게 적극 전파하는 실천성과 지역 농업·농촌에 공헌하는 사회공헌성 등을 기준으로 선발된다. * 단계별 : 후보자 접수(67명) → 서류평가(40명)→ 전문가평가(27명) → 운영위원회(18명) '17년 신지식농업인 선발절차실태조사 후 후보자 추천서 제출 (시장·군수→ 시·도지사) ⇨ 후보자 취합 및 검증 (광역시장·도지사 →농식품부) ⇨ 후보자 서류평가 ⇨ 80점 이상 후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빅데이터로 보는 농업․농촌 8선」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여 기존 프로세스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추진하는 것이며, 시기별로 국민의 관심이 높거나 사회(정책)적으로 이슈가 되는 과제에 대해 농업농촌 관련 공공데이터와 소셜 웹 빅데이터 등의 실시간 현상 데이터를 융합하여 다양한 분석을 실시하고, 그래프·차트·지도 기반의 시각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농촌 8선의 첫 호(#1선)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소셜 웹 빅데이터 공공데이터를 분석하여 “빅데이터로 본 여름휴가철 농촌여행 알쓸정보(알아두면 쓸모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농식품부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빅데이터센터를 통해 “여름휴가”와 “농촌”을 주제로 블로그(3억1천만건), 트위터(48억만건), 페이스북(5만3천건), 뉴스(1천9백건)에서의 언급량과 검색 트렌드 및 웰촌(한국농어촌공사), 직거래․로컬푸드 직매장 정보(농정원, 지자체) 등 공공데이터를 분석하였다. 관련 빅데이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휴가에 대한 언급량이 ‘5월 초부터 크게 증가하여 전년 동
김경규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17.7.3(월)~7.4(화)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제40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총회에 참석한다. 2년마다 개최되는 FAO 총회*는 각 회원국의 각료급 대표가 참석하는 최고 의결기구로 회원국 대표단을 비롯하여 국제기구, NGO 등 300 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다. * 회원국의 각료급 대표가 참가하는 최고 의결기구로 홀수년도 정기총회, 짝수년도 지역총회(아‧태, 아프리카, 유럽, 라틴‧카리브해, 근동, 북미) 개최 올해는 “기후변화, 농업 및 식량안보”를 주제로 수석대표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최근 이상폭염, 가뭄, 홍수 등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기상 이변에 대응하여 회원국이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국제적 공조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김경규 실장은 수석대표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의 취약성 및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우리나라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방향을 소개한다. 덧붙여, 인류의 식량안보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국제사회의 지속적 노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식량원조협약(FAC) 가입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고, 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