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 소속기관 마산지사(지사장 문인정)는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한 ‘제11회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해양수산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14년부터 이어온 행사로 올해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 등 세 부문에서 161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공단은 ‘수상 로봇 기반 해역 수면 오염물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제출해 최우수상인 부산항만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주요 내용은 인력으로 수거하기 어렵거나 위험도가 높은 작업에 대해 수상로봇을 활용해 수거효율을 높이고 데이터를 수집해 통합 관리하는 것으로 국내 최초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과 수거를 연계하고 자동화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문인정 지사장은 “이번 제안이 단순한 아이디어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쓰일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해양환경을 보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외국인근로자(E-9) 고용을 희망하는 음식점업 사업주를 대상으로 동영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음식점 사업주가 외국인의 권익보호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고용허가를 신청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고용허가제에 대한 이해 및 신청 방법, 산업재해 예방 요령, 노동관계 법령 및 외국인고용법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식품부가 교육 동영상을 제작하여 3개 외식협회*에 제공하며, 사업주는 8월부터 각 협회의 교육사이트를 통해 교육을 신청하고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올해 시범사업 중인 ‘음식점업 고용허가제’는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7월 19일 자로 종전 한식에서 중식, 일식 등 외국식으로 확대하고, 기존 100개 지역 제한을 풀어 전국으로 넓혔으며 사업장 규모와 상관없이 업력이 5년 이상이면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하였다. 외국인근로자(E-9)를 주방보조원으로 고용하고자 하는 음식점업 사업주는 8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2주간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누리집(www.work24.go.kr 또는 www.eps.go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8월 1일(목)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항만하역업계 노사 대표자 안전 결의대회에 참석해 항만하역업계의 안전관리를 위한 노력을 격려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항만하역 사업장에서의 재해예방을 위해 지난 2022년 8월에 제정된 「항만안전특별법」시행 2주년을 맞아 최근 대형 화재사고 발생 등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함께, 폭염과 폭우 등 여름철 재해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시키기 위해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에는 김상식 전국항운노조연맹 위원장과 노삼석 한국항만물류협회장을 비롯한 노사 대표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항만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수출입물류의 핵심거점인 항만의 안정적 운영과 항만물류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하여 항만의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노사단체 대표의 선창에 따라 한목소리로 구호를 외치며 이행 의지를 다졌다. 또한, 항만 현장의 사고와 재해예방 방지 사례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부산항만연수원 서기승 교수)을 통해 항만 안전에 대한 노사 협력의 필요성을 환기하였다. 송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오는 8월 4일은 「항만안전특별법」이 시행된 지 2년째가 되는 날이다.”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월 31일(수) 아침 8시부터 서울 여의도 아이에프씨(IFC) 광장에서 국민의 힘 정점식 의원, 한국 딜로이트 그룹, 농협중앙회와 함께 건강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쌀 민간기업인 한국 딜로이트 그룹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기부 활동 및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지원하면서 이루어졌다. 박 차관은 “지난 7월 29일 농협에서 민당정 협의회(6.21.)의 후속 조치로 발표한 10만 톤의 재고 해소 대책에 따라 5만 톤은 신규 수요 대책*으로 쌀 시장에서 격리하고, 나머지 5만톤도 소비촉진 대책을 마련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라고 하면서, “농협에서는 일선 미곡종합처리장(RPC)에 시장격리 물량을 조기에 배정하여 시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나머지 5만톤에 대해서도 판매촉진 등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총 5만 톤 신규 수요 창출 : 아침밥 먹기 캠페인(1.5만 톤), 밥쌀용과의 차액 지원 등을 통한 쌀 가공(2.5만 톤) 활성화, 물류비 등 쌀 수출 지원(1만 톤) 박 차관은 “2023년산 초과생산량이 9만 5천톤 수준이었는데 민간재고 10만톤을 정부가 매입하여 식량 원조용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초복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도드람 가정간편식(HMR)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 유통사업본부와 자회사 도드람엘피씨공사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내 소외계층 40명에게 여름철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등 도드람 가공식품을 전달하며 초복에 사랑과 복을 나누는 일명 ‘복드림’ 활동을 펼쳤다. 도드람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함께 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했다. 공춘식 도드람양돈농협 유통사업본부장 겸 도드람엘피씨공사 대표이사는 “장마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드람 간편식을 통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복지 사각지대 등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진정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18일(목) 21시경 정부대전청사에 위치한 산림청 ‘산사태중앙사고수습본부’를 긴급 방문하여 24시간 비상근무를 수행하고 있는 상황실 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피해 대응상황을 점검하면서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산림청은 7월 18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어 산사태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가 요구됨에 따라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07시 30분과 14시 부로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하였다. * (심각) ‘24. 7. 18. 07:30 서울, 인천, 경기, 강원 4개 지역 → 14:00 충북, 충남, 전북, 전남 4개 지역 추가 송 장관은 현재 기상상황 및 선행 강우에 따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산사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심각’ 단계에 해당하는 관계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지시하였다. 특히 산사태가 발생하면 재산 피해뿐만 아니라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위험지역 주민에 대한 대피 등 조치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도 신속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송 장관은 여름철 위기상황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후에는 산사태 취
도드람양돈농협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양돈산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조합원의 전산∙경영 분석과 양돈 현안에 대한 대응법 등을 다룬 ‘2024 기술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업계 최초로 ‘양돈전산화시스템’을 도입, 조합원 농가의 사육 성적 데이터를 분석해 왔으며 1990년대 초반부터 매년 다양한 정보를 담은 기술자료집을 발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합원 농가에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도모하며, 경제적 향상을 이뤄 조합원의 실익 상승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 올해 기술자료집에는 ▲전산성적 분석 ▲경영 분석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감염유형 분석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대응방안 ▲성적 개선사례 ▲도체검사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기술자료집을 살펴보면 도드람 조합원 농가의 평균 PSY는 전년대비 0.8두 증가한 25.4두, 상위 30% 28.2두, 상위 10%는 30.1두를 돌파하며 높은 성과를 보였다. 또한 전체 평균 총산자수 13.6두, 실산자수 12.4두, 이유두수 10.8두의 수치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었다. 도드람은 자회사인 ㈜도드람양돈서비스를 통해 양돈 전문 컨설턴트를 지역별로 배치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7월 16일(화) 양봉산물 가공공장(안성시 미양면) 및 양봉장(안성시 죽산면)을 방문하여 양봉업 종사자 및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양봉산물 가공공장은 벌꿀 제품, 프로폴리스, 벌꿀 음료제품 등을 다양하게 생산하는 한국양봉농협 안성경제사업부 공장이며, 양봉장은 꿀벌 600봉군을 사육하며 벌꿀 등을 생산하는 양봉농가이다. 이날 송미령 장관은 국내 양봉산업이 발전하려면 “벌꿀 등 양봉산물에 대하여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판매해야 한다.”라며, “벌꿀 및 프로폴리스 등 양봉산물 생산·유통 시 안전 및 품질 등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장마철 재해예방 및 농가가 해마다 반복되는 꿀벌 피해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응애 적기방제에 대한 농가지도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양봉협회·농협 등에 당부하였다 아울러, 송 장관은 “정부에서도 지속가능한 양봉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생산자단체 및 관계기관과 적극 소통해 가며, 양봉산업 현장에서의 어려운 점 등에 대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15일(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돕기 위해 청년인턴들이 자발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청년들이 진로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청년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인턴들은 관심을 갖고 있는 부서에 배치되어 전문분야별 실무를 경험하고, 현장 방문과 회의 참석 등을 통해 정책 추진과정에서 의견을 제안하는 등 농식품 분야에서 전문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날 농식품부 청년인턴 20여명과 청년농육성정책팀장 등 농식품부 직원들은 충남 부여군 세도면에 호우 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농업시설물과 재배 중이던 토마토 잔해를 제거하는 등 농가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농식품부는 이번 청년인턴들의 일손돕기가 농가의 피해복구에 큰 힘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청년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농업인들과 함께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이러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농촌 현장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청년인턴들이 보여준 열정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피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내일 예정된 정례 간부회의를 긴급 취소하고, 모든 간부급 이상은 농작물, 가축, 수리시설 등을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농업분야 피해상황과 응급복구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라고 지시하였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7월 9일부터 많은 비가 내려 현재까지 농작물 9,500여ha, 농경지 유실·매몰 88여ha, 축사 침수 21ha, 가축폐사 339천마리로 피해가 집계되었다. 이에 비가 그친 후 농작물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퇴수 조치와 채소·과수 등 피해를 입은 농작물은 생육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영양제 살포와 현장기술지도를 실시하고, 병충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일제 방제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한편, 농식품부는 어제부터 과장급 이상이 부여, 익산, 금산 등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과 응급복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소속기관과 유관기관을 총동원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는 등 부처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